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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로마 스페인 광장과 로마의 휴일

로마의 휴일 영어로는 roman holiday 이태리어로는 vacanze romane  내 나름의 해석 바캉스 디 로마  이 영화를 언제 보았는 지는 잘 모른다... 그리고 요즘 친구들에게 물어 보면 당연 모른다... 예전에 나를 가르치던 필리핀 선생에게 아느냐고 물어 봤더니 모른단다...  이 영화로 인해서 유명해진 스페인 광장... 과거에 이 곳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 스페인 광장이라고 불렸단다...  이곳을 두번째 방문한다. 로마를 찾은 목적이기도 하고....  9년전에 정말 고생하면서 여행하던 시절 난 이 곳에 앉아 바게트 빵과 물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이 곳에 오리라는 다짐을 했다...  이제 그 약속을 지키러 간다...    이곳 스페인 광장은 유난히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들이 많다... 그러면..

유럽 2024.08.28

프랑스 길거리에서 만난 와인들...

메독 크루 브르조아  부르고뉴 끄레망 로제   뽀므럴 옆 동네 즉 위성도시 라랑드 뽀므럴...  메를로의 부드러움 향과 감초향이 인상적이었던 아이...  꼬뒤 드 까스티용이라는 곳에서 태어난 아이...  이 친구는 생때밀리옹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나는 아이로  부드러운 와인이었다는 느낌...   남부 지방을 여행하다가 발견한 님지역의 와인 남부론은 쉬라를 브랜딩 하지 않는 걸로 아는 데 쉬라의 느낌이 강했던 친구...   사실 이 곳 프랑스에서도 크랑크루 와인 가격이 상당했다...  더더구나 이 여행을 시작 한 목적이 신선한 현지의 와인에게서 느끼는 감정 모 그런거였기에 크랑크루는 쳐다 보지 않았지만  암튼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와인과 현지의 와인의 컨디션 차이인..

유럽 2024.08.28

스페인의 먹거리

스페인은 참 먹을 게 많은 나라다... 프랑스에 비하면 말이다...  여기에 반론을 애기하실 분이 많은 줄 안다....  돈을 조금 더 들이면 전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은 다 프랑스에 모여 있고 그 음식으로 인해 유명해진 곳이 프랑스니까...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매번 비싼 레스토랑에 돈을 투자하기에는 조금 아까운게 사실이다...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음식의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다...  하몽도 있고 지금 소개할 코치니요 아사도도 있구 ㅋㅋ  코치니요 아사도는 태어난지 1달이 안되는 새끼 돼지를 통째로 굽는 우리나라 애저 요리와 흡사하다...  사실 애저는 껍데기가 맛있다 ㅋㅋ   가이드북이나 혹은 인터넷에서 유명한 집은 세고비아의 메종드 칸디도라는 식당이다...  위치도 찾기 쉬워서 인포메이션 센..

유럽 2024.08.28

포르투갈 먹거리를 찾아...

포르투갈 루이스 피구의 나라  어찌보면 대항해 시대의 주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유럽의 서남쪽에서 잊혀져 가는 나라 중에 하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대항해 시대때 벌어들인 막대한 부를 생산에 활용한게 아니라 사치와 향락에 소비했고 지진으로 인해 거의 모든 생산시설을 잃어 버린 가련한 나라이기도 하다...  스페인에서 포르투갈을 들어 가면서 약간은 음습하다는 느낌과 아울러 스페인 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 나라...  그곳으로 나는 간다...     통닭만 1961년째 해 오고 있는 집 ㅋㅋ 포트와인의 발상지라고 부르는 포르투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바닷가의 영향인지 음식들이 대체로 짜다... 특히나 오징어 먹물 밥은 소금 덩이리다 쩝~~~ 포르투갈어로 소금 빼달라는 말은 왜 가이드북..

유럽 2024.08.28

이탈리아 로마의 벼룩시장

로마의 마지막날... 저녁에는 한국에 가야 한다...  오늘은 일요일 일요일에만 열리는 주말 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들의 삶이 아마 가장 궁금 한거리라...  시장에는 흥분이 있다. 그리고 재미가 있다... 그 재미를 느껴 볼까...  위치는 테르미니 역에서 버스를 타면 가는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이날 로마 시내를 관통하는 마라톤이 있는 날이다...  고로 버스는 운행을 안한다...  지하철 피라미드 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한다...   이 피라미드는 또 언제 누가 훔쳐 온걸까? 사실 저 피라미드를 이곳에 온반 하기 위해서 고생했을 사람들을 위해 잠시 묵념을 올려본다...  저 마라톤 대열을 헤치고 건너편으로 가야 하는 데 줄어들 줄 모른다...  무슨 참가자가 이렇게 많은 거..

유럽 2024.08.28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볍게 와인 사기 좋은 곳...

사실 유럽에서는 마트만 가더라도 우리가 익히 아는 와인들을 쉽게 구매 할 수 있다...  하지만 로마의 대부분 와인 가게들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고기랑 같이 파는 즉 정육점 형태의 샵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50유로 넘어가는 와인을 구매 하는 데는 어렵다...  그 중 하나 슈퍼마켓이면서도 고가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씨마... 동네 슈퍼라고 생각하면 편하지만  위치는 테르미니역 부근에서 바실리카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맞은편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프리미엄급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나름 구색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진다...   물론 데일리부터 고루 갖추고 있으니 구경하실분이라면 추천 한다 ㅎㅎ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도 제법 알려진   테르미니역에서 씨마 슈퍼와는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말에..

유럽 2024.08.28

프랑스 퐁네프의 연인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무대가 되었던 그 다리를 산책삼아 걸어 봅니다...  영화의 한장면처럼 우아하지는 않지만  저녁에 바라 보는 야경이 이쁘네여....    파리에 있는 시민들도 우리처럼 아니 혹시 우리나라 공무원이 파리가서 보고 배워 왔겠죠 ㅎㅎ 시청앞에서 스케이트를 즐깁니다...   사실 이제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사는 모습들은 비슷 합니다...  단지 그 곳을 구성하는 사람들만 달라질 뿐이죠...  그렇지만 우리들은 그 모습에서 왠지 안도감같은 걸 느끼는 건 왜일까여?

유럽 2024.08.28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 언덕의 추억

몽마르뜨 언덕...  어쩌면 프랑스 파리를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지 하는 곳 중에 하나이리라....  예술가들이 모이고 파리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나 역시 그런 이유로 다시 몽마르뜨를 간다...  조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몽마르뜨 오르는 길에 야바위 아저씨들 ㅋㅋ 이곳 몽마르뜨에는 야바위 아저씨들이 참 많다...  그것도 꽤 조직적으로 ㅎㅎ  야바위 아저씨 하나 옆에서 부추기는 언니 하나 구경꾼 하나 등 ㅎㅎ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똑같다...   여행객들은 그들의 발 자취를 확인 하듯이 이곳을 오른다.. 그리고 뒤 돌아 본다...  누가 어느 만큼 나를 따라 올까하는 심정으로...   사실 9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몽마르뜨 언덕 이러면 왠지 어린시절 뛰어 놀던 우리네 시골 ..

유럽 2024.08.28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24시간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을 설계했던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했고 파리하면 떠오르는 건축물....  사실 낮에 보는 에펠탑과 저녁에 바라 보는 에펠탑은 많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여전히 파리를 꿈꾸는 이들은 에펠탑때문에 파리를 가고 싶어 한다 ...    꿈이란 꿈꾸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것....  꿈에서 깨어 나면 일상으로 돌아 가야 하기에.....

유럽 2024.08.28

이탈리아 쏘렌토 젤라토

이태리 남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지척에 두고 있는 쏘렌토...  우리들이 익히 아는 " 돌아오라 쏘렌토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이곳에서 잠시 시내 구경을 하는 데 특이한 젤라토 집이 보인다.    벽면이 하나가득 사진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유명인들인지는 모르겠고....  다음 사진을 보고 유추 했다...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축제를 하는 건 아닐까?   모지 ... 비싼 아이스크림을 몸에다 둘둘 감고 계신 저분은....  그 분이 추천한 젤라토를 드셔 주신다...    달콤한 젤라토....

유럽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