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15

이탈리아 로마 야경 - 산탄젤로성

원래는 로마 황제의 무덤으로, 하드리아누스가 135년경에 기공, 139년 안토니누스피우스가 완성하였다. 1변(邊)의 길이가 약 87m, 높이 13m의 정사각형 대좌(臺座) 위에 지름 약 70m, 높이 약 30m의 원탑(圓塔)을 세우고, 그 위에 흙을 쌓아 나무를 심었으며, 정상에 작은 탑을 세운 총 높이가 55m에 달하는 대분묘로, 카라칼라황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황제가 매장되었다.로마제국이 붕괴되면서 5세기에는 요새가 되고 1379년 교황의 소유가 되었다. 외부는 우르바노 8세가 개조하였고, 하부에는 하드리아누스의 널방[墓室]이 남았다. 중층(中層)과 상층(上層)에는 르네상스 이후의 실내장식과 미술품이 많이 있다. 사실 산탄 젤로성이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다... 산탄젤로성 앞에 놓여 있는 산탄 젤로 다..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4대 바실리카 - 눈의 성모마리아 성당

로마의 4대 바실리카(성당)의 하나.일명 눈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한국식 옛 명칭은 성모설지전(聖母雪地殿)이라고 하였다.교황 리베리오(Liberius, 재위: 352-366)가 로마의 에스퀼리노 언덕에 창건,교황 식스토 3세(재위: 432-440)가 재건하였다.리베리오 교황의 성당 착공에 앞서, 성모마리아는 로마의 한 귀족에 대한 발현(發顯)에서교황이 성당을 세우려고 원하던 에스퀼리노 언덕에,한 여름철인데 눈이 내리게 해서 장소를 정해 주셨다는 전설이 있다.식스토 3세의 재건 때(432년) 이 성당은 성모에게 봉헌되었다.(가톨릭대사전에서)  -------------------------------------------------------------------------------------------..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로마 4대 바실리카 - 성바오로 성당

성바오로 성당입니다... 사도 바오로의 기념 성당은 당시 교황이었던 성 실베스테르 1세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에게 제의하여이루어졌으며, 사도 베드로의 무덤 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념 대성당을 세우고 축성하던 날인324년 11월 18일, 이곳 사도 바오로의 무덤 위에도 콘스탄티누스 기념 대성당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역시 기념 성당을 세워 같은 날 동시에 교황의 축성을 받았다고 한다. 성 바오로 성당은 1823년 대 화재로 말미암아 대성당 건물은 물론이고, 내부에 그려져 있던 벽화를비롯하여 모자이크 등 역사적인 보물은 거의 다 손실 되었거나 파괴되었다.비오 7세의 후임 교황인 레오 12세는 즉위하자 곧 바오로 대성당의 재건을 위해 전 세계 교회에특별 요청을 하였다. 원래 대성당의 설계도대로 복원하였고, 18..

유럽 2024.08.26

이탈리아의 민주주의

로마 시내를 한참 걷다가 콜로세움에서 발걸음이 멈춘다... 그래 멈춘김에 쉬어 가야지   콜로세움을 맞은편에 도무스 어리어 라는 공원이 있다...  이곳은 많은 현지인들의 휴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여기서 잠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데 시위 행렬이 지나간다...  그래 구경할까.....    무슨 시위일까? 궁금해진 나는 옆에 있던 기자에게 물어 본다.... 무슨 일이에여...  선거 전에 벌이는 대규모 선거전이라고 한다... 우측 사이트(즉 파시즘) 과 좌측 사이트 간 다른 곳에서 서로의 주장을 펴고 있다나....  그리고 자신은 파시즘편이라고 ㅎㅎ  그래 선거를 하는 구나...  우리네 외국인이 볼때 파시즘은 좌측 사이트인데 이들에게는 우익인거군...  재미있다...  외국인인 나에게도 이들이..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쏘렌토 파스타

이태리 쏘렌토 우연히 길을 걷다가 인자한 아저씨가 입구에 가만히 서 계신다...  배는 고프고 모를 먹어야지 고민한다..  피자를 먹어 볼까...   골목에 있던 조각피자집에 들어 갈까?  아니다 아까 그 식당에 아저씨 인상이 좋았지...  거기로 가자  그래서 들어 갔다...  자그마한 식당에 와인샵과 함께 운영하신다... 마치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들어 가야 할것 같은 ㅎㅎ 음식 맛있다... 이태리에서 이렇게 맛있는 집은 처음이다...  일단 추천 메뉴 먹어 봐야지 ㅎㅎ 크림 파스타 그리고 떡뽁이?    토마토 소스에 떡(?)을 얻은 이름이 모르겠다... 암튼 토마토 소스가 참 신선하다는 느낌... 이 집 사장님의 강력 추천 메뉴 ㅎㅎ 그리고 크림 파스타 봉골레....  해산..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항구 나폴리 피자 - 브란디

파자의 고향 나폴리  세계 3대 미항이라고 수식들을 붙이지만 3대 미항이라기 보다는 그냥 대도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 곳의 명물 피자 브란디로 간다...   이 집이 1780년에 생겼는 지 아님 1889년에 생겼는 지는 모른다...  단 오래 되었고 유명한 집이란 것...  하지만 친절하다...  우리네는 조금 유명한 집이면 불친절하기로 유명하지만 이 집은 친절하다.... 그래서 이태리가 더 정감 가는 나라가 아닐까....   저 화덕에서 구워져 나온다....  그럼 어디서 먹었냐?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나폴리 항구에서 먹어 주었다....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신선한 해산물과 토마토 소스의 앙상블 그리고 맛있는 도우  최고다....  역시나 이태리 나폴리 피자.....

유럽 2024.08.26

이태리 로마 포로 로마노와 개선문

포로 로마노(이탈리아어: Foro Romano)는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지로,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매우 유명하다. 포로 로마노는 라틴어인 포룸 로마눔(Forum Romanum)의 이탈리아어 발음이다.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걸쳐 로마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하고 수도 기능이 라벤나로 옮겨지면서 이민족의 약탈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부터는 그대로 방치하다가 토사 아래에 묻혀 버렸다.포로 로마노 발굴작업은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유적들은 대부분 제정 시대 이후의 것이다. -----------------------------------------------------------------------------..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신전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져 만들어 졌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다. 당시 판테온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 없으며 현재는 신전으로만 알려져 있다. 아그리파 집정관 때 처음 만들어진 건축의 흔적으로는 석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한다. 원형 본당(本堂)의 안지름과 천장의 높이 43.2m, 벽의 두께 6.2m. 북측 입구에 코린트식 8주 전주식(前柱式)의 돌출랑(突出廊)이 있으며, 기둥 높이는 12.5m이다. 당 내부에는 7개의 벽감(壁龕:神像을 안치한 작은 방)이 설치되어, 제우스·아폴..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로마 산책

나의 이번 여행에 있어서의 테마는 과거 돌아 보기였다.... 서른이 되던 해에 직장을 그만 두고 훌쩍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간 곳이 유럽...  당시 배낭하나 메고 옆구리에는 바게트하나 달랑 메고 유럽의 거리를 헤매고 다녔다.... 그때 다시 한번 꼭 유럽에 왔으면 좋겠다고 했던 곳이 이태리 로마였다....  솔직히 그 시절 만큼의 감동은 없다. 처음 여행때 베네치아에서 거의 죽다 살아 나서 로마 테르미니역에 처음 내렸을때 울뻔했다...  너무 고생스러웠기에....  하지만 그때 보다는 조금은 성숙된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지금이 또 좋다고 할 수도 있다....  암튼 9년전의 나랑 지금의 나랑은 많이 틀려져 있기에...  그냥 걸어 볼까 로마 거리를 ....  몸은 추운데 분수를 보니 들어 가고 ..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 드라이브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아말피 해안 드라이브 가이드북에 보면 이렇게 써 있다...  글세 절대적인 반대는 안한다... 가기 어렵기에 그리고 절벽을 뚫어 도로를 만들었기에 아마도 해안 절경들 사이로 나있는 아기자기한 마을들...  그리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하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별로다...  일단 위험하다.. 도로가 너무 작아서 드라이브에 집중하기 보다는 운전에 신경써야 한다...   뽐빼이에서 포지타노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사실 뽐빼이에서 포지타노로 가는 길은 2일 연속 차량으로 인해 정체가 심한 곳이다...  아마도 다들 드라이브를 즐기는 지는 모르지만...  쏘렌토에서 카프리, 그리고 시작되는 포지타노, 아말피등이 드라이브 코스 라는 애기다...   가이드북에 보면 여지없이 등장..

유럽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