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456

인도 그 불행한 삶에 대해...

한국에 살면서 불평 불만인 이들에게 이들의 삶을 보여주고 싶다...  델리에서 아그라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믈렛을 시켜 먹는 중에 포크를 닦는 수건이 아마도 우리집에서 화장실 청소에 쓰는 걸레 보다도 더 더러운 것을 보고 가방 깊숙히 넣어 두었던 포크를 꺼내든다.... 이들의 삶은 정말 열악하다... 혹 인도라는 나라에 대한 환상에 젖어 있다면 버려라... 이들에게는 우리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 뿐... 하루에도 12번은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다.  사실 네팔로 가는 비행기만 있다면 네팔로 가고 싶을 뿐... 현재 네팔은 내전중이라 한다... 내전이 진정되면 네팔로 넘어가련다... 앞으로 인터넷 사정이 나아지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의 여행은 계속 되어야 하기에....

인도 마더 테레사 하우스

마더 테레사 하우스 내가 세상에서 존경해 마지 않는 분이 두분 계시다....  이해인 수녀님 그리고 마더 테레사.... 나에게 두분은 천사이며 나의 삶을 지탱해주는 분이다....  그분을 만나러 간다.   나는 아직 속세의 때에서 벗어 나지 못했나 보다....  마더 테레사 하우스의 품경에 절로 눈이 돌아간다....  쓰레기장 .... 그리고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  난 이들에 비하면 행복한가?  자문 해본다....  과연 여기 오는 이들이 진정 이들을 위해 봉사할 정신을 가진 이들인가? 아니면 남들이 다 거쳐가는 곳이니까 오는 걸까?  물어 보고 싶다....  그리고 인도인들에게 물어 보고 싶다....  나의 우상이 아니 아무리 가난한 자의 곁에 머무르는 성자라지만 이건 너무 한거 아니야.....

인도 바라나시 겐지스강 위령제

인도 바라나시.... 영혼의 강인 갠즈스강이 흐르고 그들은 삶을 다한 영혼에게 속세에서의 고통을 잊고 편히 극락 왕생하기를 빈다....  여행자는 그들을 바라보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떠올린다....  브라만이라는 계급... 인도사회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누린다...  심지어 지나가는 기차도 세울 정도로...  그런 그들도 자신의 지위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즉 위령제....  그들도 인도 사회를 살아 가는 한 구성원일뿐....  엄숙하다 못해 장엄하다....  갠지스강에서는 하루에도 수십구의 시체가 태워진다...  그들의 영혼이 갠지스강에서 떠돌고 있다...  언젠가는 환생을 꿈꾸면서.....

쿠바 시가 이야기

쿠바에 가면 반드시 찍어야 할 사진 한장 쿠바 아바나의 까피톨리오 앞에 가면 1유로 정도 하는 흑백 사진을 찍어 주는 아저씨가 있다... 바로 이 아저씨 ㅋㅋ 참 유쾌한 아저씨였는데 ㅎㅎ 그나저나 난 흑백 사진이 어울리는 거지 ㅋㅋ   그리고 나의 우상 체게바라   트리니닷에서 구매했던 시가 케이스와 엽서...   그리고 시가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져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최고의 사치품 시가이야기  시가하면 쿠바를 알아주는 이유는 담배잎을 하나하나 손으로 말리고 처리하는 공정과 시가 맛을 결정 하는 블랜딩 기술이 쿠바만의 독특한 기술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몇 십년 이상된 숙련된 기능공들이 하나하나 기운을 불어 넣으며 손으로 만든다는 사실이죠... 사실 저렴한 임금으로..

북중남미 2024.08.31

남극 체험 - antarctica

아르헨티나에서 크루즈를 탄 이유가 있었다... 크루즈를 타고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를 거쳐 킹조지 섬을 거쳐 남극의 빙하를 볼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내려서 남극 대륙을 탐험한다는 생각은 안했다. 단지 남극만이라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남극.... 그 지점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전자를 남극점(南極點), 후자를 남극지역으로 구별한다. 남극지역, 즉 남극대륙과 그 주변 도서들은 남위 66.5° 이남의 남극권(南極圈)에 거의 포함된다. 또 넓은 뜻의 남극 또는 남극지역에는 남위 50∼60°까지의 섬과 남극해(南氷洋이라고도 함)도 포함된다. 남극조약(南極條約)은 남위 60° 이남의 지역에 대하여 효력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남극대륙 및 인접 도서 ·빙붕(氷棚)..

북중남미 2024.08.31

1999 Chateau Haut-Brion Pessac-Leognan ( 1999 샤토 오브리옹)

1999 Chateau Haut-Brion Pessac-Leognan포도품종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55%Merlot (메를로) 25%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20%실키하고 매혹적인 탄닌과 풍부한 과일맛이 느껴지는 균형을 잘 이룬 풀바디의 와인이다. 몇분 동안 지속되는 듯한 긴 피니쉬. 모든 의미에서 아름다운 와인이다.예외적일 정도로 훌륭한 집중감, 순수함을 자랑하며, 숙성시키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요구된다.장독의 시음기오브리옹과 함께 했음에 감사하며....모랄까임펙트 없는 기나긴 피니쉬라고나 해야 하나....강렬함을 주지 않으면서우아하다고 표현해야 하는 ......라뚜르처럼 강렬한 향이 변화무쌍한 다양함이 아니고조용히 기품을 내비치는변화하지 않는 귀부인의..

프리미엄와인 2024.08.31

2006 Domaine Taupenot-Merme Chambolle-Musigny(2006 도멘 메름므 샹볼 뮤지니)

2006 Domaine Taupenot-Merme Chambolle-Musigny ------------------------------------------------------------------------------샹볼 뮤지니의 특색처럼 느껴지는 산도보다는섬세하고 달콤하다는 느낌을 준다...아마도 과일향이 진해서가 아닐까?암튼 06빈티지의 메름므 와인은 적당히 숙성된듯한 느낌이었다....아마도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할듯한 부드러운 택스처...지금도 생각난다....

프리미엄와인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