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84

유럽 여행의 목적 - 샤토 앵겔루스 와이너리

파리에서 출발해서 보르도에 도착한다... 과연 어디로 가야하지....  내가 좋아하는 마고... 아니면 앙겔루스가 있는 생때밀리옹.... 아님 페트루스가 있는 포므럴 지역....  보르도에서 인포메이션 센타를 찾는다....  다행히 앵겔루스가 예약이 된다.... 예약비는 무료.... 투어비 역시 무료....  하지만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보르도 중심가는 예약비로 7유로를 받는다...  다행히 앵갤루스는 영어가 가능해서 예약을 했지만 다른 곳은 전혀 영어가 안된다...  7유로를 주고 지하 까브를 볼수 있는 샤토를 예약한다.... 물론 시음료는 별도로 받는단다...  치.... 앵겔루스도 시음료를 받지 않는데 쩝....  암튼 차를 몰고 생때밀리옹으로 출발한다...   길 찾기 어렵다....  9시30분에..

유럽 2024.08.29

프리미엄 와인의 명가 - 샤토 페트루스 와이너리

생때밀리옹 지역 와이너리를 돌아 다니다가 갑자기 페트루스 밭을 가고 싶어졌다.... 샤또 슈발블랑의 옆밭이라는 뽀므럴 지역의 최강자... 샤또 페트루스 사실 전화도 안 받을 뿐 만 아니라 이메일도 용이치 않다....  무작정 찾아간다.... 그래 지가 페트루스라고 나같은 훌륭한 고객을 안 받아 주겠어 하는 오만한 마음까지 ㅎㅎ 그러나 역시나 페트루스는 페트루스 ㅎㅎ   무작정 차를 몰고 정문으로 다가갔더니 문을 열어준다... 어 서울에서 내가 온지 아는 구나 하는 놀라운 심정으로 문을 들어 선다...  그러나 아뿔싸 ... 다른 고객을 기다리는 중이다 ㅎㅎ  몇가지 물어 보더니 예약이 안되면 방문을 허락할 수 없단다.... 아쉬운 마음에 양조장만 보여달라고 때를 써도 역시나 안된다는 애기...  밭에 나..

유럽 2024.08.29

유럽 여행의 목적 - 샤토슈발블랑 와이너리

샤토 슈발블랑.... 보르도 생때밀리옹 지역의 맹주중 하나이면서 여성들에게 환상을 심어 주는 백마의 모델이기도 하다... 샤토 페트루스 와이너리를 다녀오면서 잠깐 들어 봐야지 하고 방문했다...  하지만 와이너리 오픈을 안한다는 애기에 잠시 들러 여러가지 애기만 들었다... 일단 저장고안부터...   샤토로 들어 가는 입구에 커다란 백마 그림이 있군여 ㅎㅎ 그리고 저장고도....  이곳 샤토는 입구에 떼루아를 설명하고자 밭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갈,흙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 자료도 함께 명기 해 놓았다....   이곳 샤또 역시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면 특히나 비수기에는 한사람도 만나기 어렵다 ㅎㅎ 나는 운이 좋게도 양조가를 만나서 잠시 안을 들러 볼수 있었다 ㅋㅋ

유럽 2024.08.29

프랑스 보르도 시내 와인샵

보르도에서 와인 투어를 예약하기 위해서는 인포메이션 센타에서 7유로를 주고 예약을 부탁한다...  오후쯤 도착한 나는 도시를 걷다가 우연히 메종드 투어리즘... 즉 관광의 집쯤 되나 ㅎㅎ 하여튼 들어가서 와인투어를 하고 싶다 했더니 가지고 있는 책자와 근처 머물 수 있는  민박집 정보를 준다...  그 것도 동그라미로 추천까지 해주면서...  단 이곳은 안내만 할뿐 예약을 대행해 주지는 않는 다...  유료로 예약을 대행 해주는 곳은    보르도 중심가에에 있는 리젠트 호텔 맞은편 인포메이션 센타....  이곳을 약 1시간정도 다녀 본 결과 추천 와인샵은 이곳... 인포센타 옆에 있는 곳이다...   여기까지가 디스플레이된것들... 그리고 까브....    ㅎㅎ 내가 찾던 와인들이 여기 있구나 ㅋㅋ 하지..

유럽 2024.08.28

프랑스 생떼밀리옹 와인샵 방문기

오전에 생때밀리옹 지역 와이너리를 돌아 본 후 생때밀리옹 시내로 들어 온다...  시내에는 참 많은 와인샵들이 있다. 소도시가 그렇겠지만 걸어서 10분 내외면 다 돌아 볼 수 있는 거리다....  모 다른 지역은 가보지는 않았지만 프랑스 와인을 구하고 싶다면 생때밀리옹으로 가기를 추천한다...  원하는 빈티지와 원하는 와인이 다 있다...   나랑 1시간을 놀아주다보니 와인 한병도 팔지 못하고 결국 나랑 주거니 받거니 와인 애기하다가 한병을 다 비우고는 자기가 한국 tv에 나왔다고 자랑을 약 30분 정도 한다... 얻어먹은 죄로 그 애기를 들어 주는 고역을 감내해야 했다.... 결국 모 난 한병도 사지 못하고 그냥 나왔지만 ㅎㅎ  이 아저씨 자신의 지하 까브에 물건을 막 자랑 한다....   지하 까브에..

유럽 2024.08.28

프랑스 와인 메카 - 생때밀리옹

샤토 까농... 참 거대한 와이너리였다...  사실 생때밀리옹 와이너리들이 단위 면적이 작지는 않지만 까농은 거대한 농장을 연상한다...  그리고 와인샵 주인들도 본인이 좋아하는 와인은 까농이라고 하는 걸 보면 생때밀리옹 지역에서 알아주는 와이너리인듯 하다...   그리고 샤토 오 마자렛(?)   사실 많은 와이너리들이 겨울에는 손님을 잘 받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영어를 하지 못하기에 일부러 홍보하는 직원을 둬야 하는 데다가  일단 귀찬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와이너리들이 프랑스어 하는 사람이랑 같이 오라고 하더군여...  즉 개별로 오지말고 투어를 이용해라라는 말이겠지여....  보통 투어피가 30유로정도 하는 것 같더군여...  매일 있는 건 아니고 요일을 정해서 프랑스 가이드가 진행하는 ..

유럽 2024.08.28

이태리 로마 스페인 광장과 로마의 휴일

로마의 휴일 영어로는 roman holiday 이태리어로는 vacanze romane  내 나름의 해석 바캉스 디 로마  이 영화를 언제 보았는 지는 잘 모른다... 그리고 요즘 친구들에게 물어 보면 당연 모른다... 예전에 나를 가르치던 필리핀 선생에게 아느냐고 물어 봤더니 모른단다...  이 영화로 인해서 유명해진 스페인 광장... 과거에 이 곳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 스페인 광장이라고 불렸단다...  이곳을 두번째 방문한다. 로마를 찾은 목적이기도 하고....  9년전에 정말 고생하면서 여행하던 시절 난 이 곳에 앉아 바게트 빵과 물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이 곳에 오리라는 다짐을 했다...  이제 그 약속을 지키러 간다...    이곳 스페인 광장은 유난히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들이 많다... 그러면..

유럽 2024.08.28

프랑스 길거리에서 만난 와인들...

메독 크루 브르조아  부르고뉴 끄레망 로제   뽀므럴 옆 동네 즉 위성도시 라랑드 뽀므럴...  메를로의 부드러움 향과 감초향이 인상적이었던 아이...  꼬뒤 드 까스티용이라는 곳에서 태어난 아이...  이 친구는 생때밀리옹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나는 아이로  부드러운 와인이었다는 느낌...   남부 지방을 여행하다가 발견한 님지역의 와인 남부론은 쉬라를 브랜딩 하지 않는 걸로 아는 데 쉬라의 느낌이 강했던 친구...   사실 이 곳 프랑스에서도 크랑크루 와인 가격이 상당했다...  더더구나 이 여행을 시작 한 목적이 신선한 현지의 와인에게서 느끼는 감정 모 그런거였기에 크랑크루는 쳐다 보지 않았지만  암튼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와인과 현지의 와인의 컨디션 차이인..

유럽 2024.08.28

스페인의 먹거리

스페인은 참 먹을 게 많은 나라다... 프랑스에 비하면 말이다...  여기에 반론을 애기하실 분이 많은 줄 안다....  돈을 조금 더 들이면 전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은 다 프랑스에 모여 있고 그 음식으로 인해 유명해진 곳이 프랑스니까...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매번 비싼 레스토랑에 돈을 투자하기에는 조금 아까운게 사실이다...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음식의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다...  하몽도 있고 지금 소개할 코치니요 아사도도 있구 ㅋㅋ  코치니요 아사도는 태어난지 1달이 안되는 새끼 돼지를 통째로 굽는 우리나라 애저 요리와 흡사하다...  사실 애저는 껍데기가 맛있다 ㅋㅋ   가이드북이나 혹은 인터넷에서 유명한 집은 세고비아의 메종드 칸디도라는 식당이다...  위치도 찾기 쉬워서 인포메이션 센..

유럽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