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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신전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져 만들어 졌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다. 당시 판테온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 없으며 현재는 신전으로만 알려져 있다. 아그리파 집정관 때 처음 만들어진 건축의 흔적으로는 석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한다. 원형 본당(本堂)의 안지름과 천장의 높이 43.2m, 벽의 두께 6.2m. 북측 입구에 코린트식 8주 전주식(前柱式)의 돌출랑(突出廊)이 있으며, 기둥 높이는 12.5m이다. 당 내부에는 7개의 벽감(壁龕:神像을 안치한 작은 방)이 설치되어, 제우스·아폴..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로마 산책

나의 이번 여행에 있어서의 테마는 과거 돌아 보기였다.... 서른이 되던 해에 직장을 그만 두고 훌쩍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간 곳이 유럽...  당시 배낭하나 메고 옆구리에는 바게트하나 달랑 메고 유럽의 거리를 헤매고 다녔다.... 그때 다시 한번 꼭 유럽에 왔으면 좋겠다고 했던 곳이 이태리 로마였다....  솔직히 그 시절 만큼의 감동은 없다. 처음 여행때 베네치아에서 거의 죽다 살아 나서 로마 테르미니역에 처음 내렸을때 울뻔했다...  너무 고생스러웠기에....  하지만 그때 보다는 조금은 성숙된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지금이 또 좋다고 할 수도 있다....  암튼 9년전의 나랑 지금의 나랑은 많이 틀려져 있기에...  그냥 걸어 볼까 로마 거리를 ....  몸은 추운데 분수를 보니 들어 가고 ..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 드라이브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아말피 해안 드라이브 가이드북에 보면 이렇게 써 있다...  글세 절대적인 반대는 안한다... 가기 어렵기에 그리고 절벽을 뚫어 도로를 만들었기에 아마도 해안 절경들 사이로 나있는 아기자기한 마을들...  그리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하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별로다...  일단 위험하다.. 도로가 너무 작아서 드라이브에 집중하기 보다는 운전에 신경써야 한다...   뽐빼이에서 포지타노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사실 뽐빼이에서 포지타노로 가는 길은 2일 연속 차량으로 인해 정체가 심한 곳이다...  아마도 다들 드라이브를 즐기는 지는 모르지만...  쏘렌토에서 카프리, 그리고 시작되는 포지타노, 아말피등이 드라이브 코스 라는 애기다...   가이드북에 보면 여지없이 등장..

유럽 2024.08.26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을

위대한 건축가의 도시 바르셀로나...  그곳으로 나는 간다...  경제적으로 부유했던 아니던 위대한 건축가를 알아보고 그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구엘백작....  그런 그가 있었기에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는 태어 났던 것이 아닐까?  세상에 혼자서 서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위대한 예술가는 위대한 예술가를 알아보는 이가 있었기에 빛을 발하는 게지...  암튼 그 가우디가 사랑해 마지 않았던 바르셀로나에서 나는 해저뭄을 본다...  아름답다....

유럽 2024.08.26

스페인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스페인을 가기전 나에게 가우디는 괴짜였다... 만약 스페인에 간다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  그리고 환상이었다... 솔직히 건축에 대해서는 모른다... 특히나 예술은 더더군다나 알지 못한다...  그저 그가 위대한 건축가였으며 스페인을 대표 하는 이며 그의 곁에서는 그를 인정하고 후원해 줬던 구엘이라는 위대한 후원자가 있었다는 정도....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나에게 조차 가우디는 신이다...  이제 그를 만나러 간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교회)  에스파냐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았다. 그의 나이 서른 살 때인 1882년 3월 19일(성 요셉 축일) 공사를 시작해 1926년 6월 죽을 때까지 교회의 일부만 완성..

유럽 2024.08.26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토요일에 이태리에서 가져온 와인에 대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태리 와인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이태리 와인은 산도가 있어서.... 사실 이태리 와인이 산도가 있는 것은 바다와 접해 있는  국가의 특성상 해산물이 많이 쓰이고그 해산물과 매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산의 생성이 필수적이죠,,,  모 그렇다고 해서 이태리 와인이 다 산도가 있냐 그것은 아닙니다...  바를로 지역의 네비올로나 혹은 깜바니아 지역의 알리아니꼬 같은 경우는 화사함이 보르도 지역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시작은 빌라 끌라라 브룻(villa clara brut)으로 시작합니다...  약간은 드라이한 느낌 그리고 거칠지 않은 부드러움...  가벼운 에피타이저로 쓰이기에는 부담없는 듯 합니다...    2000 Fr..

프리미엄와인 2024.08.26

스페인 세비아 플라맹고 공연

세비야 구시가  유태인 골목 안에 있는 알칸타라 호텔 그 안에 플라멩고 공연장이 있습니다...  사실 세비야에는 다양한 공연장이 있었는 데여 저녁에 도착해서 예약을 못해서 이곳에 갈수 밖에 없었죠...  보통 공연장이 30유로선에 음료수 한잔 서비스 되는 곳 그리고 식사포함 38유로인가 하던 곳도 있지만 이 곳은 소극장 성인이 15유로 , 학생이 13유로였습니다..  원 공연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불가구여 마지막 피날레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출연자들입니다 ㅎㅎ 가수가 참 잘 생겼더군여...    사실 아르헨티나의 땅고와 비교했을 때 스페인의 플라멩고는 조금은 개인적인 성항이 강해 보이는 그리고 발놀림의 기교를 강조한다면  아르헨티나의 땅고는 조금은 처연한 ... 그리고 갈구하는 듯한 느낌이..

유럽 2024.08.26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구엘 공원 멀리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구엘 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가우디 특유의 형형색색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과자의 집처럼 생긴 건물이나 반쯤 기울어져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인공석굴의 어디쯤에서, 혹은 꾸불꾸불한 산 길 어디에선가 동화 속 요정이라도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있는 구엘 공원은 원래는 이상적인 전원 도시를 만들 목적으로 설계된 곳이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 구엘 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도시를 모델로 했다. 구엘 백작과 가우디는 이 곳에 60호 이상의 전원 주택을 지어서 스페인의 부유층에게 분양할 예정..

유럽 2024.08.26

이태리 폼페이 - 화산의 도시

통계보기  지금은 내륙(內陸)이 되었으나, 당시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남동쪽, 사르누스강(江)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였다. 비옥한 캄파니아 평야의 관문에 해당하여 농업 ·상업 중심지로 번창하였으며, 제정(帝政)로마 초기에는 곳곳에 로마 귀족들의 별장들이 들어선 피서 ·피한의 휴양지로서 성황을 이루었다. 폼페이의 기원은 매우 오래 되었으며, 처음에는 오스키인(人)들이 취락을 이루고 살았다. BC 470∼BC 424년경에는 에트루리아인(人)이 차지하였고, 그 뒤 BC 80년까지는 삼니트인들이 도시를 지배하였다.그동안 남부 이탈리아에 많은 식민시(植民市)를 건설한 그리스인들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으며,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특히 BC 3세기 중반부터는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이 매우 컸다는 사실이 발굴..

유럽 2024.08.25

이태리 피렌체 거리에서 생긴 일

이태리 피렌체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졌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다니다가  어디선가 함성이 들린다... 무슨일이지? 하며 나가 본다... 많은 인파에 둘러 쌓인 한 배우... 헉 ~~ 유명한 배우인가 보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 준다...  근데 아무리 봐도 누군지 모르겠다... 주변에 사람들에게 물어 본다... 장독 : "모하는 사람이에여... 행인 여 : " 영화,연극,드라마등 다재 다능한 탤런트에여" 엇 대박이다.. 장독 : "유명한 분이에여?" 행인 여 : 한참 고민 행인 여 2 : " 아니여 , 별로 안 유명해여" 장독 잠시 고민 장독: " 근데 왜 이렇게 팬들이 많아여" 행인 여 1 : " 우리들은 친구들인데여" 행인 여 2 : " 오늘 공연이 있어서 축하해 주..

유럽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