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조지아 그리고 아르메니아 67

터키 세신 문화 - 터키마시지, 하맘

​​처음 터키를 향하면서 터키탕(?)을 워낙 좋아하기에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다.​사람 사는 곳이기에​또한 지금까지의 나의 여행 경력이 그러했고​모 이슬람국가라 해도 몬 수가 있지 않겠냐하는 막연한 생각들....​터키 베스​혹은 터키탕​​​요런류의 하맘(터키탕)은​대부분 러시아식 건식 사우나와 커다란 대리석타일위에 올려놓고 거품 투척후 때밀어 주는데​문제는 남자가 해준다는 거 ㅋ​난 내 몸에 남자 손이 닿는다는 거에 거부감이 있다.​​역시나 호텔 하맘은 남자가 아닌 여성이 해주는 데​​위치는 터키 마르딘에 있는 라마다 플라자 마르딘​가격은 1시간 30분 에 480리라(한국돈 4만원정도)​여러 코스가 있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싱가폴 마사지 선택​마사지사는 터키여성(?)​no​네팔 ㅋ​그래 신경끄고 마사지..

터키 이스탄불 여행 핵심

사실 너무 너무가고 싶었던 여행지였습니다.​코로나가 오고 나서 여행이라는 걸 못해본지 근 3년 ....​아마도 다른이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갈증이 났던 여행이었죠.​터키에서의 2달은 아마도 내 삶에서 오랜동안 기억될 여행이었지요....​여러분과 함께 이 여행을 추억하고 싶습니다.​그 중에 이스탄불 과 부르사를 먼저 보여드리죠.​숙소를 이곳 술탄 마흐멧 광장 앞에 잡아서 매일 이곳을 지나다녔습니다.​항상 사람들이 많더군요.​심지어 코로나 와중에도 ㅋ​술탄 마흐멧 광장은 아무 생각안하고 쉬기 좋은 곳입니다 ㅋ​​요기가 배낭여행자의 성지​탁심 광장입니다.​우리나라로 치면 명동같았습니다.​.탁심 광장의 상징 모스크​역시 이슬람의 성지로 곳곳에 모스크가 있습니다.​나중에는 모스크가 있으면 시장이 있구나 할 정..

터키의 아침은 무엇을 먹을 까?

아침이 즐거운 나라터키는 아침이 즐거워요.​아침이 참 다양하고 맛있답니다.​​터키 호텔에서 일반적으로 받게되는 조식 메뉴​터키어로 카흐발트​​사실 우리나라 정식처럼 많은 노동력이 들어 가는 음식은 아닙니다만​아침에 보통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대표되는 간단한 조식보다는 많은 것들이​디스플레이 되죠.​제가 좋아하는 치즈, 그리고 신선한 야채, 또한 올리브....​사랑입니다...​​​파묵칼레 가는 길에 들렸던 데니즐리라는 곳에 우연히 들린 레스토랑에서 카흐발트를 만났습니다.​레스토랑 : 케밥 구르메​가격은 50리라(4,000원)​​​​파묵칼레는 참 아름다운 곳이다.​특히 멜로즈 호텔의 아침 식사는 화려하다.​역시 아름다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가지엔테프​가지엔테프는 한국의 전라도라 불리울 정도..

아르메니아 여성의 날

​아르메니아는 꽃가게가 무지 많다.​진짜 꽃가게 말이다 ㅋ​아씨 오해 할 만한데 이거 ㅋ​과거 소련의 영향권 아래에 있던 나라들은 여성의 날에​엄청난 이벤트를 많이 한다.​러시아도 아마 전쟁중이라도 여성들로 미어 터질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몽골은 인구 증가에 도움 되는 날일것이다.​아 가고 싶네.​암튼 오늘 아르메니아는 곳곳에 꽃 파는 상인들이 ​엄청나다.​내일이면 아르메니아를 떠난다. 가기 싫다.​왠지 모르게 가야 하지만 가기 싫은 이 나라 ​묘하게 매력 있네.​​애처럼 늘어져 있어 볼까나....​p.s​아르메니아 공식 꽃가격(?)은 2만드럼입니다.(한송이)​길거리 꽃도 2만드럼.꽃가게도 2만드럼​아 설마 지하철 꽃을 2만드럼 주시지는 안겠죠?​해석 안되는 분은 그냥 스킵하세요.​설명하기 귀찮음 ㅋ​

터키 마사지 or 터키쉬 마사지 ㅋ

​​처음 터키를 향하면서 터키탕(?)을 워낙 좋아하기에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다.​사람 사는 곳이기에​또한 지금까지의 나의 여행 경력이 그러했고​모 이슬람국가라 해도 몬 수가 있지 않겠냐하는 막연한 생각들....​터키 베스​혹은 터키탕 ​​요런류의 하맘(터키탕)은​대부분 러시아식 건식 사우나와 커다란 대리석타일위에 올려놓고 거품 투척후 때밀어 주는데​문제는 남자가 해준다는 거 ㅋ​난 내 몸에 남자 손이 닿는다는 거에 거부감이 있다.​그래서 안 간다 ㅋ​이번 터키 일주 중 두 번의 호텔 하맘을 경험했다.​역시나 호텔 하맘은 남자가 아닌 여성이 해주는 데​​위치는 터키 마르딘에 있는 라마다 플라자 마르딘​가격은 1시간 30분 에 480리라(한국돈 4만원정도)​여러 코스가 있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싱가폴 마..

튀르키에 파묵칼레...

위치Hotel Pamukkale​생각이 많아지는 하루...​​남들에게는 쉬운길이 나에게는 왜 이리 어려울까?​음식에는 100리라도 아끼지 않으면서겨우 택시비 35리라에 맘상한다.​아무도 없는 머나먼 산길을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서 오랜만에 등산을 해본다.​쉬운길을 놔두고 왜 어렵게 걷는거지...​​근데 경치는 좋다....​힘들어서 그렇지 ㅋ​​이걸 보려고 떠나온 여행은 아니지만 ​그래 좋은게 좋은 걸지도...​구글이 없었으면 난 여행을 포기했을지도...

튀르키에는 구글을 믿지 마라...

위치Antalya이스탄불-부르사-이즈미르-데니즐리-파묵칼레-안탈리아​까지 왔다.​오면서 난 구글만 믿을 것이여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나도 어쩔수 없는 한국인이기에 한국 음식을 먹어야 한다.​피속에 배인 진한 숙명​한국인이기를 부정해본적이 있지만 어쩔수 없는 한국인....​구글링 해보니 한국 식당이 보인다.​근데 다른이들의 여행기에는 이 곳 안탈리라에는 한국식당이 없다고 한다.​갈등이 생긴다. 나의 주님 구글을 믿을것인지...​아님 한국인들의 힘을 믿을것인지....​그래 나의 주님 구글을 안 믿으면 어떻게 여행을 지속할것인가...​길을 나서 본다.​​이런 길을 지나서 자 나에게 구글의 힘을 보여줘...​​자 여기서 우회전 하면 한국식당이래​구글이.....​응?​응?​구글​너 나한테 왜이래?​내가 돈두르마..

튀르키에 안탈리아에서 거하게 먹다...

위치Antalya​터키 음식에 질려갈때쯤이면 ​한국 음식을 찾게되고 그마저 어려우면 중국음식점...​그도 못 찾으면 일식당...​그것도 못찾겠다 싶으면 해산물 식당이다.​사실 터키는 고기는 정말 싸다.​근데 이상하게 해산물 식당은 조금 비싼듯 하다. ​물론 유럽의 대도시에 비해서는 싸지만 ㅋ​​주문도 안했는데 ​계산서 주세요 했더니 준다....​대체 얼마나 나오는 걸까?​홍차를 마시고 있는데 무제한으로 리필해준다.​나 떨고 있니?​가만 머리속으로 고민해본다.​어제 100불 환전하고 ​안탈리아-괴레메 구간 150리라 냈고​한 600리라 남았나 50불이네....​모자라면 카드로 해야하나 달라도 받나 ㅋ​그래 내가 돈이없냐 가오가 없냐 먹고 보자.​​에페스 터키 맥주중 탑이다.​요거 보다 맛있는 맥주가​​에페..

튀르키에 전염병 시대의 교통 정책

​위로부터 이스탄불 카드​이즈미르카드​안탈리아 카드다.​택시를 제외한 트램, 지하철,버스등을 탈수 있는데 ​보통 5-8리라 정도인듯 하다.(사실 금액은 머리속에 넣고 다니지를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다.)​암튼 저 카드만 있다고 탈수 있는게 아니다.​그럼 자세히 설명해보자.​​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서​교통카드 기계가 있길래​영문으로 변환해서 나름 검색했더니 이스탄불 카드를 ​사려고 했다.​근데 sold out....​음 시내 가는데 8.9리라 인가 하더라...​근데 저 3번 타는 패스는 있길래 샀다.​가격이 23리라 였나 암튼 대충 그 가격...​그걸로 숙소까지 이동하고​저 카드로 다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음.​근데 문제는 환승할때 도 카운트 한번으로 인식하고돈을 내더라는 것.​그래서 ​​요 카드를 사기..

튀르키에의 백반 - 카흐발트

​터키의 음식은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다.​물론 치즈와 요거트를 즐겨 사용하기에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대체적으로 입맛에 맞는다고 본다.​카흐발트는 지금까지 돌아 본 어느 도시도 다 취급하니 카흐발트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도시를 방문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반은 가보고 싶다.​암튼 호텔 조식으로 나온 카흐발트중 인상적인 도시는 ​파묵칼레​​멜로즈 포인트 호텔 조식 카흐발트​​​이 곳은 데니즐리 케밥 구르메 라는 레스토랑​​저녁이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다.​50리라 1인 세트2인부터 110리라 둘이 간다면 만족할듯 보인다.​​이스탄불에서 입성하고 처음 방문한 호텔 ​간단 카흐발트는​여기는 조금 부실 40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