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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한달 살기 -클럽

현현재의 몽골 유흥은 아무래도 클럽인듯 하다.대부분의 cis권 국가들이 그러듯이 몽골 역시 수요일은 여성의 날로서 대부분의 클럽들이 여성에게는 입장료 무료와 함께 음료수 한잔을 제공한다.그럼 현재 몽골에서 잘나가는 클럽을 알아보자.metropolis club choco위치 : 서울의 거리 서울 플라자에 위치가격 : 남자 3만투르그          여자 2만투르그          맥주 하이네캔 병 8천원대         현재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핫한 클럽 중 하나다.위치도 서울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좋고대부분의 몽골에서 나름 한 몸매하는친구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거 같다.클럽과 라운지로 나누어 있고 수요일과 주말을 제외하면 라운지만 운영하는 듯 하다.수요일에는 주로 오피스걸들이 많이 찾고주말에는 ..

몽골 한달 살기 -주거

몽골은 다른 곳에 비해 호텔 가격이 상당하다.물론 조식이 그리 훌륭하지도 않다.잠자리야 편하겠지만 모 그리 쾌적하다고 할수도 없다.그렇다고 젊은 친구들처럼 게스트 하우스로 가기는 불편하다.그래서 구한것이 아파트 랜탈대부분 서브 하우스이기에 자유에 구속되지는 않는 다.그럼 어디서 구하냐?요즘 핫하다는 에어비앤비사실 난 구속 심한거에 거부감이 있다.에어비앤비는 수수료도 붙고 선결제도 해야 하고 장단점이 있겠지만불편하다.내가 세계 어디를 가던 이용하는 곳은booking.com가격 비교 사이트 모 이런곳은 많겠지만 번거롭고안에 숨겨져 있는 택스나 기타 비용등을 계산 해야 하기에 그냥 부킹 닷컴만 쓴다.대부분 현지결제 이기에 가서 계산하면 되니까....암튼 몽골에서 묵은 곳은 총 3군데 아파트다.첫번째는 유니언 ..

몽골의 먹거리

몽골의 대표적 먹거리 초이왕2009년의 몽골과 2017년의 먹거리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당시의 몽골 먹거리를 양고기와 감자로 대표되었다면2017년의 몽골의 먹거리는한국음식 혹은 생선, 야채로 대표할수 있다.여전히 이들에게 보츠와 초이왕등은 중요한 먹거리다.하지만 한국에서 일하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산층이상은한국에서 즐기던 김치찌게 그리고 된장찌게등을 특별한날 가장 먹고 싶은 음식군에 넣는 이들이 많아졌다.사실 2009년 이전에는 한국 음식점은 거리에 몇개 정도 였고 특별한 일에 종사하는 이들 아니면 즐기질 않았다.그러나 몽골인들에게 한국은 한번 일하고 오면 적어도 중산층을 형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만들었고 한류의 영향인지 모르지만지금은 몽골인들이 한국음식점을 운영하는 비율이 더 높은 거..

몽골 핸티아이막 가는 길...

몽골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곳을 여행했다.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바이칼의 한 지류인 홉스골....그리고 몽골의 수도였던 하라호름....근데 아직 못 가본곳은 많고 가야 할곳은 많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힘들어서 다른 곳을 가기는 힘들것 같다. ㅋ암튼 마지막 지방 여행이다 하며 향한 곳이 핸티 아이막..그 중에 핸티아이막 주도인 온드르항이다.핸티 아이막은 징기스칸이 칸의 지위를 받은 성스러운 땅...그곳으로 가자.사실 몽골의 흔한 도로 풍경이다.넓게 펼쳐진 도로그리고 초원푸른 하늘...가는 길에 들린 레스토랑참 많이 변했다.예전에는 그냥 조그마한 식당들이 대부분이었는 데...이 식당에서 내가 원하는 몽골 식사를 할수 있었다.고기 세트와 밥 그리고 감자등 야채....이게 현지식 ㅋ내가 원하는 몽골의 풍경...

몽골 울란바토르 초코 클럽

메트로 폴리스 클럽 초코위치는 어렵지 않다.서울 스트리트 딱 중간에 있다.영업시간은 10시부터이지만피크 타임은 12시이후다.이 곳을 방문한다면 중간에 잠은 필수다 ㅋ암튼 이 주변으로 택스가 없는 클럽들이 꽤 많다.하지만 그 곳은 외국인이 가기에는 약간의 위험요소가 있고입장료 있는 클럽들은 비교적 양호하다고 할수 있다.시설은 내부 시설은 그리 훌륭하지는 않지만입구는 화려하다.  내부 시설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라운지쪽으로는 서울의 거리 뷰와 함께 비교적 이쁜 라운지를 보유하고 있다.이 곳은 테이블과 부스로 나누어 있는 데 맥주 한잔 가지고 부스로 가도 제제를 안하는 거 보면 구분은 무시하는 듯 하다.입장료는 수요일은 여성 무료 남자 3만투르그평일 여성 2만 투르그 남자 3만이다. 주말이 되면 서울의 거리..

러시아 횡단열차 - 몽골에서 러시아로

나에게 남아 있는 버킷 리스트중에 하나가 시베리아 횡단 열차타기였다.물론 장기간의 열차 여행이었지만 체력적으로나 위생적으로나 7박 8일의 일정은 아무래도 무리지 싶었다.그래서 고민끝에 비교적 깔끔한 객차를 가지고 있는울란바토르 - 이르쿠츠크 구간 2박 3일 일정으로 타기로 했다.일단 준비    몽골 중앙역으로 가본다. 스케줄도 보고 보다 편안한 기차를 찾기 위해 5일전에 방문했다. 티켓 오피스는 중앙역 왼쪽에 위치해 있고 예매는 2층에서 진행한다.  티켓 오피스에서 5번 열차에 대해 물어 보았으나 내가 가고자 하는 날에 안간다는 건지 아님 운행하지 않는 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263호 열차를 발권해준다. 등급은 4인 쿠셋138,850투르그  한화 약 7만원9월 18일 20:35 출발 9월 20일 이르..

유럽 2024.08.15

러시아 국내 열차 이용하기

몽골에서 러시아까지 국제열차는 아무래도 객차가 좋다. 객차 전체가 클로즈 쿠셋 형태라 안에 있는 멤버만 마음에 맞으면 문을 닫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 근데 러시아 국내 노선은 조금 열차가 낧았다.   이르쿠추크 빠잘스키역에서 국내선 예약하기 위해장거리 전용 창구에 갔다.물론 나는 영어로 질문을 했고 창구 직원은 오로지 러시아어로만 대답한다.당연히 대화가 가능할리 만무....가고 싶은 날짜와 장소를 들고 번역기를 통해 설명창구직원은 한단어만 주주장창 애기(나중에 안 애기 아침에 갈거니 저녁에 갈거니를 주구장창 애기 한거임.)뒤에 사람이 기다리기에 뒤로 가서 다시 섰다.내 차례가 되자 무슨 패를 하나 세운다.자신은 쉬는 중이니 다른 창구로 가란다.아 욕나온다....다른 창구로 가서 다시 설명 다행히 표 ..

유럽 2024.08.15

러시아 이르크추크 레닌 거리

사실 이르쿠츠크는 화려한 도시는 아닌거 같다.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하지만 워낙 척박한 곳이기에 조금만 화려해도 극찬하는 건 아닐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암튼 그런 곳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걷다가 정말 화려한 까페골목을 만났다. 위치는 레닌거리 기차역에서 1번 전차를 타고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이 곳은 조금은 생동감있다고 해야 할까....마치 여기가 유럽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유럽 2024.08.15

라오스 왓 씨앙쿠앙(붓다파크)

비엔티엔 시내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는 테마 공원이다. 대부분 자유 여행객보다는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 가기가 만만찮다. 일단 시내버스가 있단다. 하지만 패스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기에 지나가는 택시 섭외를 했더니 40만킵을 부른다. 됐다 부자되라. 툭툭 아저씨랑 길고 긴 섭외를 한다. 왕복 20만킵으로 합의. 달려간다. 지도에서 보면 그리 멀지 않다. 태국 국경 우정의 다리 사이에 있으니 금방갈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툭툭 아저씨 돌고 돌아 간다. 매연에 어제 먹은 술이 올라와서 죽을뻔했다. 암튼 약 30분여 달린 후 도착... 한국 아줌마 아저씨들 천국이다. 그래 여기는 나같은 젠틀한 여행자가 올곳이 못되는 군 쩝.... 그래도 볼거 없는 라오스에서 이 정도면 볼거리가 되..

아시아/라오스 2024.08.14

라오스에서 육로로 베트남 이동

라오스에서 태국 국경도 넘어 봤고 베트남 두 곳의 국경도 넘어 봤다. 근데 국경을 넘을 때마다 방법들이 달라서 조금 당황하게 된다. 그래서 약간의 팁을 정리 해보려고 한다. 비엔티엔 - 태국 농카이 국경 넘기 이 루트는 참 쉽다. 라오스 중앙 터미널 즉 탈랏 사오에서 국제 버스를 타면 농카이 입국 루트가 나온다. 그럼 짐을 다 놔두고 비엔티엔 출국장 도착 - 통행세 납부- 출국심사 태국 입국장 - 입국신고 하면 끝난다. 근데 베트남으로 이동 하는 루트는 조금 까다롭다. 일단 모든 짐은 다 가지고 내려야 한다. 그래야 입국 출국이 원활해진다. 잘 모르겠으면 현지인들이 하는 행태를 따라서 하면 된다. 이번에 경험해 보니  라오스 - 베트남 다낭구간은 입국장과 출국장이 같이 붙어 있었다. 출국신고 먼저 하고 ..

아시아/라오스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