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탈리아 로마 야경 - 산탄젤로성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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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로마 황제의 무덤으로, 하드리아누스가 135년경에 기공, 139년 안토니누스피우스가 완성하였다. 1변()의 길이가 약 87m, 높이 13m의 정사각형 대좌() 위에 지름 약 70m, 높이 약 30m의 원탑()을 세우고, 그 위에 흙을 쌓아 나무를 심었으며, 정상에 작은 탑을 세운 총 높이가 55m에 달하는 대분묘로, 카라칼라황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황제가 매장되었다.

로마제국이 붕괴되면서 5세기에는 요새가 되고 1379년 교황의 소유가 되었다. 외부는 우르바노 8세가 개조하였고, 하부에는 하드리아누스의 널방[]이 남았다. 중층()과 상층()에는 르네상스 이후의 실내장식과 미술품이 많이 있다.

 

사실 산탄 젤로성이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다...

 

산탄젤로성 앞에 놓여 있는 산탄 젤로 다리가 로마에서 가장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라는 이유이다...

 

야간에 안와 봤으니 증명하기는 어렵고 남들이 이쁘다고 한단다 ㅋㅋ

 

 

암튼 산탄 젤로성은 천사와 악마에서도 묘사 되었듯 교황청으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또한 유명하다...

 

 

유사시 교황의 피신을 위한 거라고 하는 데....

 

 

산탄젤로성의 다리 위에는 각각의 천사상이 있는 데

 

그 천사가 들고 있는 것이 예수님을 고문하기 위한 도구였다고 하니

 

참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구나 하면서 쳐다봤다...

 

그리고 이천사상들도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전부는 아니고 베드로와 바울상만 빼고 ....

 

 

다리위를 지나가는 데 누군가가 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아마도 미술 학도 이리라...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나에게 신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면...

 

그냥 생각만 해본다....

 

 

근데 잘생겼다...

 

질투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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