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국 53

치앙마이 1박 2일 트레킹

仁者樂山 知者樂水 라 했던가  인자도 지자도 아니지만 난 산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다. 지금 보다 조금 어렸을 적 겨울의북한산을 그 당시 여자 친구랑 함께 등반 하기로 했다...  그냥 운동화에 청바지를 입고 터덜 터덜 산으로 향한다. 사실 여자친구 손목 한번 잡을 기회가 없었기에 그 욕심때문에 산으로 향하자는 데이트 신청이었던 셈이었다. 산에 대한 목적보다는 다른 곳에 목적이 있었으니 겨울의 산이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 ㅎㅎ  북한산 입구에서 만난 그녀는 완벽한 등산차림이었다... 등산화에 아이젠에 지팡이까지 흠~~~  알고 보니 그녀는 전문가였던거다... 어찌했든 올라가는 와중에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 데 눈이 보슬 보슬 내린다.  운동화가 그리 미끄러울..

아시아/태국 2024.08.23

태국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

선데이 마켓 일명 동네 장터다 ㅎㅎ 여행객들 입장에서 어느 곳을가던지 한번은가고 싶어 하는 곳이 그 도시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그리고 시장 체험 모 그런 종류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그런 장소가 아닐까 한다.  나 역시 유럽에서 혹은 남미에서 혹은 미국에서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이라면 혹은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 곳이라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그곳으로 향했다...  여행을 하는 이유 ? 그것은 가이드북에 있는 점을 찍는 게 아니고 조금이나마 그들의 삶에서 내 삶을 들여다 볼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글세 다른이들이 여행하는 이유에 대서는 난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런 이유로 여행을 한다.  조금은 천천히 간다해도....  태국 북부 도시들을 돌면서 느낀건 우리네 5일장처럼 그들도 토요일은 치앙라이, 일요일은 ..

아시아/태국 2024.08.23

방콕의 k-빌리지

사실 태국에서 살기도 했고 태국을 안다녀 본데 없이 다 나녀 본 필자도 더위에 약하다 ㅋ 고로 더위에 약한 필자는 움직이는 걸 귀찬아 한다.  태국을 가면 택시타고 움직이고 그것도 안되면 그냥 마사지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에만 움직이는 야행성이다.  근데 처음으로 수쿰빛 쏘이 24안쪽까지 걸어봤다.  죽는 줄 알았다. 단지 그 놈의 와인이 몬지 쩝  사실 방콕에서 핫 플레이스라고 일컬어 지는 k 빌리지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걸었는 데 죽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  암튼 다른분들은 택시를 이용하기를 기원한다.  이곳은 현재 방콕의 젊은이들에게 핫한 장소로 유명하고 방콕시내에서도 도매 체인의 와인레스토랑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찾는 듯하다. 사실 쏘이 24는 단기 여행자들보다는 장기 여행자들을 위한 레..

아시아/태국 2024.08.22

태국과 라오스 국경 도시 산책-우본랏차타니 교통과 게스트 하우스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 도시인 우본 랏차타니  사실 누차 블로그에서 애기했지만 라오스의 교통시설은 좀 열악하다. 이곳 우본 라차타니에서 라오스 남부 도시인 빡세로 들어가서 이동하는 분들이 많은 데 한번 경험하고는 공포감마저 들었으니 ㅋ 암튼 이 도시 우본 랏차타니 산책을 해보자. 가는 방법 방콕에서 태국 북부 터미널 모칫 터미널로 이동해서 3층에서 표를 구매한것 같은데 지금 기억은 안난다. 일단 필자는 모칫터미널에서 표를 저녁 8시 50분 버스를 예매하고 짜뚜짝 방향으로 이동후 저녁까지 보내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538바트 방콕에서 우본 랏차타니까지 8시 50분 출발 아침 7시 30분 도착 모칫터미널에서 시간 보내는 방법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다시 산책을 해보자  교통  이 도시의 버스터..

아시아/태국 2024.08.22

태국 국경도시 - 우본랏차티니 빅씨

우본랏차타니의 big c는 시내 중심가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 사실 태국의 빅씨는  여행자에게나 혹은 현지인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쇼핑몰이다.  여타 쇼핑몰들은 고가의 브랜드들이 주류를 이루는 반면 저렴한 브랜드와 저렴한 식자재를 공급하기도하고 그 주변으로 재래시장등이 들어 서 있어 새로운 도시를 방문하는 분들은 일단 빅씨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여행방법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빅씨 위치는 시내 중심가보다는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모른다 ㅋ  암튼 우본랏차타니의 시내 북쪽 버스 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이곳에는 현재 막 지어지고 있는우본스퀘어 역시 들어서 있어 이곳을 찾는 분들은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풍부하다. 자 그럼 이제 이 주변을 산책해보자   빅씨 입구에 있는 맥도날드햄버거 가게다 ㅋ 이..

아시아/태국 2024.08.21

태국의 변경 도시 - 우본랏차타니

사실 우본랏차타니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나름 고민하며 여행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 곳 우본에서 솔직히 많은 액티비티를 가지지는 못했다. 호수에서 한잔 하기 그리고 야시장 구경하기 현지인처럼 놀기 ㅋ 암튼 이곳 역시 국경도시로서의 한적함 그리고 삶에 녹아드는 여유로움이 라고 할수 있겠다. 메남문강 주변은 강변을 바탕으로 주말에는 주말장이 열린다. 이곳 역시 주말시장에 각종 먹을 거리와 공연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고 야시장 끝쪽에는 상설시장이 열리고 있다.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볼거리들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된다.  메남문강 주변은 사리 아슬란 호텔을 중심으로 시작하면 된다. 주말에는 이곳 앞에서 주말시장이 들어 서고 반대쪽으로 가면 강변 그 반대로 가면 시내로 향하니 초행길이신분은 이호텔에 투숙하..

아시아/태국 2024.08.21

태국 국경도시 농카이 음식이야기

이곳 농카이는 사실 라오스의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길목인 관계로 다른 어느 국경도시들보다 외국인비율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대부분 메콩강 근처 인 림콩거리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 사실 그게 분위기나 가격도 결정한다고 봐야 하겠지. 사실 농카이에 들린 이유중에 하나는 라오스로 들어 가기전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먹자는 게 주 목적이었다 ㅎ 주로 방문 했던 음식점 은 아래와 같다.    위치는 버스 터미널에서 나오면 길건너 왼쪽으로 있다. 베트남 음식전문점인데 저녁에는 앞에 노점상에서 국수도 판다. 감탄한 집...  농카이에서 가장 유명한 댕 베트남 음식을 패스트푸드화한 집이며 손님이 무척많다.  물론 일하는 사람 역시 매우 많다. 모든 음식을 테이크 아웃 할수 있게 세트화 했다.

아시아/태국 2024.08.21

태국 국경 도시 - 농카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강을 참 많이 본다. 강이란 아니 물이란 인간에게 살아가는 기본을 제공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일것이다. 세계의 모든 문명이 강으로 부터 시작했다는 역사를 구지 보지 않더라도 강 주변의 도시들은 부강했다는 현실을 보고 있다.  메콩강.... 티벳 고원에서 발원하여 남중국해를 지나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등을 지나면서 많은 물산들을 제공한다. 이곳 농카이 역시 메콩강에서 생산되는 물산들이 집결되는 곳이며 라오스로 각종 생필품을 공급하는 루트가 되는 곳이다. 이곳 농카이는 각종 게스트 하우사가 밀집해 있는 메콩강 주변인 림콩 지역과 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주거지역 그리고 외곽 에 있는 아스완 호텔을 중심으로 한 쇼핑시설으로 나뉘어 있다. 그렇다고 방콕처럼 무지 넣ㄱ거나 그런게 아..

아시아/태국 2024.08.21

태국 방콕 새벽 사원 - 왓 아룬

왓 아룬타이 방콕. 새벽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왓 아룬'이라는 이름은 인도의 새벽신인 '아루나'에서 따왔다고 한다. 타이의 10바트 동전에 나오는 사원이다.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건너편 톤부리에 위치한다. 톤부리 왕조의 탁신 왕이 건설하였다. 수도를 톤부리에서 방콕으로 옮기기 전에는 현재 왓 프라깨오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이 이 절에 안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원의 이름은 '새벽의 사원'이라는 뜻인데 새벽의 햇빛을 받으면 프랑(탑)의 도자기 장식이 형형색색을 띄며 빛나 강 건너편까지 빛을 비추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경내에는 높이 약 30m의 프랑 4개가 사방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 중앙에 크기 74m, 둘레 234m의 대프랑이 솟아 있다. 대프랑 내부에는 힌두교의 상징인 '에라완'..

아시아/태국 2024.08.21

태국 마사지의 고향 - 왓포

왓 포 마사지를 무지 좋아 하는 필자는 왓포 사원을 가본 일이 없다 ㅋ  왓포 사원 안에 마사지 스쿨이 있다는 정도  모 암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사원이고 이 사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불상 되겠습니다.  전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많은 와불상을 보아 왔지만 앵글에 들어 가지 않는 와불상은 처음 본듯 ㅋ   와불상앞에서 시주를 하며 소원을 비는 태국 소녀를 스토킹 해봤다. 어떤 소원을 빌던 아름다운 소원이 이루어 지길 기도해봅니다.    왓포 사원 벽면에 혈도에 대한 벽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태국 마사지의 기원이 된듯 하다.  그래서 마사지 하면 왓포라고 하는 지도....

아시아/태국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