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본랏차타니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나름 고민하며 여행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 곳 우본에서 솔직히 많은 액티비티를 가지지는 못했다.
호수에서 한잔 하기 그리고 야시장 구경하기
현지인처럼 놀기 ㅋ
암튼 이곳 역시 국경도시로서의 한적함
그리고 삶에 녹아드는 여유로움이 라고 할수 있겠다.
메남문강 주변은 강변을 바탕으로 주말에는 주말장이 열린다.
이곳 역시 주말시장에 각종 먹을 거리와 공연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고
야시장 끝쪽에는 상설시장이 열리고 있다.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볼거리들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된다.
메남문강 주변은 사리 아슬란 호텔을 중심으로 시작하면 된다.
주말에는 이곳 앞에서 주말시장이 들어 서고 반대쪽으로 가면 강변 그 반대로 가면 시내로 향하니
초행길이신분은 이호텔에 투숙하는 게 좋아보인다.
가격도 비수기에 450밧 정도하니 적당한 가격 같다.
메남문강 주변에는까페들이 강변을 바라보면서 한잔 할수 있는 까페들이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보다는 대부분이 현지인인 관계로 화려하거나 아름답지는 않다.
그냥 하루의 피로를 풀수 있는 그런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하다.
확실히 라오스 보다는 강변 시설이 이쁘기는 하다 ㅋ
아마도 태국에서 개들은 가장 팔자 편한 동물중 하나 니라 ㅋ
남의 밥상에서 잠을 청하는 팔자 편한 놈.....ㅋㅋㅋㅋㅋ
주말의 저녁시간이 되면 메남문강을 중심으로 시내 중심까지 주말시장이 들어선다.
사실 이곳 손님들의 대부분은 관광객들이 아닌 현지인이다.
물건들 또한 타 도시에 비해 별반 특출한거는 보이지 않는다.
그냥 사는 모습 구경하는 재미...
야시장이 끝나는 거리에 가면 상설 시장이 있다.
모 한잔하면서 식사를 해결하실 분은 이곳으로 가시면 되겠다.
이곳에서 먹은 케밥이 아직도 생각난다.
우본랏차타니 여행을 마치면서
캄보디아나 혹은 태국 남부에서 라오스로 여행하는 분들은 이곳을 거쳐가실겁니다.
이곳은 사실 비엔티안으로 들어가는 루트인 농카이보다는 현지인들과 은퇴한 이민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도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태국 북부도시중에서도 치앙마이는 많이들 찾지만 치앙라이나 치앙센 , 혹은 치앙콩은 잘 안가는 것과 같다고 해야 할가요.
전 이곳에서 치앙라이에서 느꼈던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편한 마음 모 이런거죠.
무언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편안함이 기다린다고 해야 하나.
암튼 이곳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아시아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과 라오스 국경 도시 산책-우본랏차타니 교통과 게스트 하우스 (8) | 2024.08.22 |
---|---|
태국 국경도시 - 우본랏차티니 빅씨 (0) | 2024.08.21 |
태국 국경도시 농카이 음식이야기 (0) | 2024.08.21 |
태국 국경 도시 - 농카이 (0) | 2024.08.21 |
태국 방콕 새벽 사원 - 왓 아룬 (0) | 2024.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