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04

라오스에서 바라본 메콩강

라오스에 대해 여행자들에게 물어 보면 아직도 오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리라고 생각한다.  라오스는 직항편이 없었을때는 방문하기 어려운 나라였으니가 말이다. 하나 지금은 진에어와 라오 항공의 직항이 취항하기에 오지에서 벗어 난듯 보인다.  암튼 필자의 특성상 무엇이든 오래 봐라 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메콩강을 오래 바라봤다 ㅋ  10월쯤 되면 메콩강의 강바닥이 드러나는 것 같다 이기간에 강 가운데서 물고기를 잡는 걸 보면서 나라 사이의 국경이 이럴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어찌보면 우리네는 참 불행하다는 생각 북한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두만강을 건너서 북한 으로 갈수 없는 상황이며 현해탄을 가로질러 일본으로 갈수도 없는 상황...  우리네서 오래 살아온 이..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라오스 남부 도시 빡세

라오스는 수도인 비엔티안을 기점으로 북부도시인 루앙프라방 남부 도시 빡쎄로 나눌수 있다.  우리네 여행자들은 대부분 루앙프라방과 방비엔 정도만 머물고 빡쎄는 캄보디아에서 들어 오거나 나가는 곳 정도로만 인식을 한다.  빡쎄에서 머물면서 느낀점은 물산이 풍부하고 씨판돈으로 향하는 길목인 만큼 여행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저렴한 도시였다는 점이다.  일단 이곳 남부 도시 빡쎄를 걸어보자   빡쎄의 랜드마크 빡세 호텔 사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지만 유럽처럼 숙박비가 비싼 것도 아니고 편안하게 여행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을 했다.  이곳이 좋은 점은 일단 호텔이 저렴하다. 비수기에는 1박에 20만킵 3박부터는 20% 디스카운트 가능하고 조식이 맛있다.  위치가 좋다 버스에서 내리시면 바로 ..

아시아/라오스 2024.08.21

고된 여정의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스 빡쎄에서 비엔티안을 거쳐 신들의 고장 루앙프라방으로 간다. 사실 출발하기전에 루앙프라방이 산지에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남들이 다 가기에 평지에 있는 줄 알았고 산넘고 고개 넘는 줄 정말 몰랐다 ㅋ  알았다면 24시간이 걸리는 빡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이라는 강행군을 하지 않았으리라 ㅋ  암튼 시팅 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너무너무 험했다 ㅎ  그러나 루앙프라방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탄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사실 이 코스가 참 길다 ㅋㅋ 근데 잠을 자고 일어나도 끝없는 고개길을 보면서 인도에서 네팔로 이어지던 죽음의 길을 떠올린다.  그때는 그렇게 끔직했는 데 지금은 이 길을 즐기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절경들 그리고 고갯길등  내리고 싶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려 ..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발로 걷는 라오스 -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  앞으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곳에 대해 애기 하겠지.....  나또한 애기 할것이다. 루앙프라방을    조용한 아침의 나라 라오스에서도 관광객들이 몰리고 그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그것이 독일까 약일까? 모르겠다.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일쁜   이곳이 세이남칸 호텔이다. 남칸 리버앞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호텔인데 조식이 크레페가 나온다.    이곳 남칸강에도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고 또 해가 진다.  이곳 루앙프라방 거리는 올드카들이 많이 있다. 아마도 프랑스 점령기에 가져다 놓은 둣 한데 암튼 이 곳이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건 먹거리에서 알수 있다.  필자가 자주 찾은 왓 시앙통 사원 앞 햄버거 집   시원한 그늘에서 왓 시앙통을 바라보면서..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라오스 루앙프라방 산책

탁밧 라오스 특히 루앙프라방은 아침을 이것으로 시작 하지 않으면 몬가 허전하다고 해야 할까? 암튼 모든이들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루앙프라방은 사원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다. 왓 시앙통을 중심으로 많은 사원들이 있고 그것을 빼면 사실 루앙프라방을 이야기 할수 없다  루앙프라방도 재래시장이 있다.  위치는 사시봉봉 거리에서 나이트 마켓을 기점으로 직진하면 재래 시장이 있다.  이곳에서 놀랬던게 한국 단체 관광객들인것으로 보았는 데 암튼 가이드가 이곳을 안내 하는 모습이었다. 보통 가이드들은 재래 시장은 잘 안가는 데 이곳을 안내 하는 걸 보고 라오스가 아직 인프라가 갖추어 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여기를 잘 안갈테니 ㅋ   사실 이곳은 다양한 품목들이 거래되는 데 문..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몽골 대초원의 음식들...

몽골.... 전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마병력을 바탕으로 전세계를 휩쓸었던 강력한 국가였다. 하지만 현재는 내 몽골과 외 몽골로 나뉘고 내몽골은 중국의 한 지방으로 굳어진 불행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들도 우리들처럼 정치면에서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고 세계 각국으로 인력을 수출해서 먹고 사는 그런 나라다.  몽골 인구의 대부분이 그들의 수도인 울란바트르에 몰려살고 지방은 목축업이나 혹은 광산업을 통해서 살고 있는 국가기이기도 하다. 이곳을 이제 조금씩 정리해보자.  아시다시피 몽골은 현재 몽골항공인 미아트와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으며 북경에서 울란바토르로 들어가는 기차가 있고 러시아에서도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인은 비자가 필요하고 입국 후에는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몽골인들의 음식은 대부분 양..

몽골 울란바토르 근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겨울에 살기 힘들만큼 매연과 추위에 떨어야 한다.  그래서 보통 여름에는 근교의 캠프를 많이 간다.  물론 겨울에도 캠프로 놀러 가는 경우도 많다. 이 포스트에서는 올란바토르 근교의 캠프나 호텔을 알아보자.   사실 몽골의 겨울은 살을 에일만큼 춥다. 그러다 보니 겔이라는 형태의 이동 집은 겨울에 난로를 계속 확인 해야 하기에 지내기에는 불편하다. 하지만 울란바토르 외곽에도 호텔이 있기는 하다 ㅎ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호텔은 아니고 호텔 이라고 하지만 게스트 하우스 같은 분위기다.  사실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의 일반적인 숙박시설은 위에 보는 것처럼 겔의 형태인 숙박 시설이다.  보통 30불 안밖에 형성되고 있고 원형 형태의 구조에 가운데 난로가 있고 양쪽으로 침대가 있는 ..

태국 치앙라이 도심 산책하기(2)

치앙라이!!! 사실 치앙라이는 여행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곳이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일단 태국의 북부를 찾는 이들의 목적인 트레킹을 구성할 인원이 없다는 거 ㅋ  물론 조그마한 여행사들이 많아서 서양인들은 많이들 팀을 구성하는 데 동양인은 조금 비싸고 힘든거 같다. 암튼 이곳은 여행자의 목적지 보다는 거주의 목적으로 많이들 찾는 거 같다.  이곳의 볼거리는 많지 않기에 도심을 중심으로 그냥 나열해 보련다.   치앙라이를 알린 왓 프라깨우 ... 14세기 중반 벼락에 불탄 자리에 나타난 에머랄드 불상이 발견된 곳이다. 현재 방콕의 왓 프라깨우 사원에 안치되어 있다. 고로 여기에 있는 것이 원본이 아닌 복제품이라는 ㅎ     사실 도심에서는 이곳이 가장 볼만한 구경거리라는 ㅋㅋㅋ   저녁 일정한 시간에만 ..

아시아/태국 2024.08.20

몽골 홉스골 주변 도시 산책하기

몽골의 홉스골은 러시아의 바이칼의 지류를 이루는 청정 호수다.  몽골인들에게도 한번은 가고 싶어 하는 호수 이며 세계에서 가장 맑은 호수중에 하나다.  가는 방법은 울란바토르에서 차량을 랜트해서 36시간 동안 운전해서 가는 방법과 ㅋ 국내선을 타고 무릉에서 가는 방법밖에 없으니 오지중에 오지인셈이다 ㅋ  이곳을 보여드린다.   사실 이곳 캠프는 외국인들을 위한 시설로 꾸미고 리조트 사업을 하는 관계로 온전히 홉스골의 묘미를 느낄수 없었지만 바이칼을 못가니 그 지류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이다 ㅋ    홉스골에서 돌아가는 길에 무릉 공항에 들려 봤다. 음 이 곳을 공항이라고 할수 있을가 ㅋ 암튼 홉스골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 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거나 차량을 랜트해서 와야 한다.  무릉 주변 조그마한 도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