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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빡쎄에서 비엔티안을 거쳐 신들의 고장 루앙프라방으로 간다.
사실 출발하기전에 루앙프라방이 산지에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남들이 다 가기에 평지에 있는 줄 알았고 산넘고 고개 넘는 줄 정말 몰랐다 ㅋ
알았다면 24시간이 걸리는 빡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이라는 강행군을 하지 않았으리라 ㅋ
암튼 시팅 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너무너무 험했다 ㅎ
그러나 루앙프라방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탄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사실 이 코스가 참 길다 ㅋㅋ
근데 잠을 자고 일어나도 끝없는 고개길을 보면서
인도에서 네팔로 이어지던 죽음의 길을 떠올린다.
그때는 그렇게 끔직했는 데 지금은 이 길을 즐기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절경들
그리고 고갯길등
내리고 싶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려 주지 않더라 ㅋ
그 험난한 길을 거쳐 루앙프라방에 도착한다.
사실 아침에 일어나서 탁밧을 다라 다니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 잡았다.
그들이 가는 순레의 길
이것이 지금 내가 가야 할 여행의 길이라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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