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아시아 118

일본 사가현으로 출발 -가라쓰성

일본 ...  1시간이면 갈수 있는 참 가까운 색다른 이국이다.  요즘 신문을 보거나 혹은 인터넷을 보면 일본에 대해 과거만큼 감정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 이유는 사실 가깝다는 나라치고 사이가 좋은 국가는 없다.  경제적인 문제든 아니면 역사적인 문제든 우리에게 일본은 약간의 두려움의 대상이다.  암튼 비행기를 검색 해보니 왕복 10만원대에 갈 수 있는 그런 비행기를 발견했다.  오호 하며 예약을 하고 비행기를 탄다.   요즘 가까운 곳은 저가 항공의 전성시대다 그중에 일본으로 가는 저렴한 항공편을 구하다가 발견한 항공편 t - way  사실 레귤러 항공이나 저가 항공이나 안정성 측면만 뺀다면 3시간 이내의 거리는 저가 항공도 편해 보인다.  사람마다 선택의 ..

일본 사가현 교토야 료칸 체험기

사가를 지나 가라쓰로 이동 후 가라쓰를 여행 하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일본의 료칸 체험을 하고자 했다.  일본의 료칸은 예약제로 대부분 운영 되는 데 예약을 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저는 료칸에 직접 이메일로 예약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제가 료칸을 체험 하기 위해 선택한 도시는 다케오시  일본의 료칸의 예약 사이트는 여행박사등 국내 여행사와 제페니칸을 팔두로 하는 일본 전문 예약 사이트 그리고 부킹닷컴등 전문 예약 사이트등이 있는 데 가격과 조건을 비교 해봤더니 가격들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 한 료칸중 하나인 교토야에 이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홈페이지에는 없는 일본어로 되어 있는 예약 페이지를 보내주었고 도착 후 지불하는 조건으로 1박에 아침..

일본 벳부 온천 여행기

일본을 여행하면서 jr레일 패스를 구매한다는 것은 바삐 움직이지 않으면 본전 밖에 될 수 없다.  그래서 본전 생각나서 찾은 코스가 사가에서 뱃부 구간이었다.  뱃부는 온천의 도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찾는 온천 도시인 유후인이 있죠.  암튼 저는 뱃부에서 1박을 결정하고 뱃부역에 도착했지요.   뱃부를 온천으로 유명하게 만든 아부라야 쿠마하찌 동상이 뱃부역의 상징 쯤 되려나...    뱃부하면 모니모니해도 지옥천이라고 불리는 온천 순례 여행이지요.  그중에 버스가 가장 먼저 서는 해지옥 즉 우미지고쿠입니다.  근데 사실 모든 온천을 다 둘러 보기에는 입장료가 만만치 않더군요.    규슈의 왠만한 관광지는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다죠 ㅋ  우미 지옥 입구에는 이렇게 지옥찜을 해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

일본 벳부와 구마모토 볼거리...

우리네 도심 품경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다 갈아 업고 새롭고 큰거만 만들고자 한다... 아주 어렸을때 보았던 재래식 영화관을 벳부에서 본다...  이들에게도 크고 넓은 것에 대한 욕심이야 없겠냐마는 과거의 문화 유산을 그냥 남겨 두고 즐기는 모습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든다...   뱃부의 밤 풍경....  뱃부는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찾는 거겠지...   뱃부에서 구마모토로 가는 기차가 참 이쁘다....   구마모토는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말고기가 유명한 곳이다.  이 구마모토에서는 열심히 먹어 주는 걸로 ㅋㅋㅋ   구마모토에서 지친 여행의 발걸음을 멈춘다. 구마모토 스이젠사 공원에서 그냥 누워서 잠들었다 ㅋㅋㅋ  이곳은 편안히 쉬기 좋은 곳인 거 같다.  그 덕분..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나가사키로 가는 길과 나가사키 산책하기

구마모토를 떠나 다시 규슈 jr레일패스의 본전을 위해 나가사키로 이동한다.    나가사키역의 플렛폼은 우리네 기차역처럼 화려하지 않다.  소박한 도시의 역같은 모습이다.  단 특이한거는 일본이 도시들이 다 그렇듯이 캐릭터들로 인테리어를 한다는거 ㅋ  정감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나가사키의 맛집 여행의 중심지 차이나 타운.....  그 곳으로 가다가 너무 배고파서 들린 나가사키 전통 라면집 ㅋ  찾아서 간 집은 아니지만 가격 저렴하고 나가사키 전통맛을 느낄수 있는 라면집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ㅋ    나가사키를 아무 생각없이 걸으면서 여성들이 좋아 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나가사키 차이나 타운 뒤편에는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다. 일본의 쇼핑객들도 이곳에서 쇼핑하는 거 같으니...    ..

네팔의 히말라야 도전기

신들의 대지 네팔....  그곳이 자연의 울부짓음에 무너졌다.  그 방송을 보면서 내가 여행했던 네팔을 떠올린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 지 어느날 갑자기 인도가 가고 싶었다.  그래서 도착했던 곳이 북인도....  그곳에서 여행하는 내내  인간이 이렇게 비참하게 살수 있구나 하는 생각...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음에 감사하던 시절....  그나마 내 버킷 리스트에 있는 네팔을 간다는 마음에  72시간의 버스여행과 번다라는 독특한 인도의 스타라이크로 인하여 길에서 보낸 3일간의 노숙....  인생살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는 생각도 해본다....  암튼 네팔은 나에게 다시 가고 싶은 위시 리스트 중 하나지만 지금의 네팔은 전세계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그런 곳이 되버렸다.....    인도에서의 시간중..

미얀마 양곤 산책

쉐다곤 파고다 슈웨다곤 파고다는 미얀마의 양곤에 세워져 있는 98m의 불탑이다. 불탑은 칸도기 호수의 서쪽, 싱구타라 언덕 위에 있어 도시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위키백과주소: Dagon, Yangon, 미얀마완공: 1372년   현재 미얀마의 수도는 네피도이다. 보통 양곤을 수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 데 양곤은 미얀마의 경제 수도인 셈이다. 여행을 하면서 어느 국가를 가던 그 나라의 수도를 보지 않은 적이 없는 데 이번에는 못본거 같다.  암튼 양곤하면 쉐다곤 파고다와 술레 파고다가 대표적인 유적지이고 나역시 남들 다 가는 그런 코스로 가보는 게 예의 아닐까 했다 ㅋ    미얀마 최고의 유적지인만큼 규모가 크다   외국인에게는 8천짯  현지인은 무료....  다른 곳들도 거의 그런 차별이 존재한다..

미얀마 양곤 도심 산책

양곤에서 양대 산맥이 있다면 아마도 쉐다곤 파고다와 술레 파고다가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곳도 있겠지만 암튼 두군데 인거 같다.  쉐다곤 파고다는 종교적인 시설이라면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술레 파고다는 우리나라의 남대문 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사실 이곳이 미얀마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미얀마 저항의 역사이기도 하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 뒀으면 한다.  우리에게 민주화의 상징이 있듯이 이들에게도 있을 것이다.    미얀마의 중심도시이다 보니 현대식 건물과 영국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이 공존해 있는 것 같다.  돌맞을 애기하나... 우리에게도 일본제국주의 36년이 있다. 그런데 그당시 건물들은 남아있지 않다. 과연 건물을 지우고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들여 놨다고 해서 그 과거가 잊혀 질까? 부끄러운 과거라고..

미얀마 양곤 - 바간 이동 비용 정리

양곤에서 바간까지의 비용정리 양곤에서 바간 버스터미널까지 이동 : 7천짯 양곤 - 바간 버스 이동 : 18,500짯 바간 지역 입장료 : 20불 구바간 - 신바간이동 : 12천짯 그 외 숙박비  바간에서 지출 비용 바간 마차투어 6시간 : 1만2천짯 바간e바이크 : 1일 5천짯   양곤에서 바간까지 이동은 조금 난해하다.  버스야 호텔에서 예약해도 되고 여행사 또는 직접 가서 예약해도 좋지만 일단 양곤 시내에서 북부 버스터미널까지 이동 시간이 꽤 길다.  특히나 비행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트래픽이 엄청나다.  나역시 8시 버스를 타기 위해 택시로 이동했는 데 무려 3시간이 걸렸다. 버스 이동하시는 분은 미리 움직이는 게 안전할듯 싶다.  미얀마의 언어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기에 터미널 찾기도 어려웠고..

미얀마 바간의 사원들(2)

manuha phaya  현지인들이 발복을 기원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사원인거 같았다.    gubyauk gui  buphaya 부파야는 바간의 여러 사원들 중 일출과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사원중에 하나다. 부파야 밑에 있는 보트를 타고 저녁을 즐길다면 멋있지 않을가?    shwe san daw pagoda 쉐산도 파고다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만큼 가장 일몰을 보기 좋은 파고다 중에 하나인거 같다. 일몰시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거같다.    미얀마 바간 사원 돌아 다니기재생43 01:02      그 외의 소소한 사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