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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벳부 온천 여행기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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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여행하면서 jr레일 패스를 구매한다는 것은 바삐 움직이지 않으면 본전 밖에 될 수 없다.

 

 

그래서 본전 생각나서 찾은 코스가 사가에서 뱃부 구간이었다.

 

 

뱃부는 온천의 도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찾는 온천 도시인 유후인이 있죠.

 

 

암튼 저는 뱃부에서 1박을 결정하고 뱃부역에 도착했지요.

 

 

 

뱃부를 온천으로 유명하게 만든 아부라야 쿠마하찌 동상이 뱃부역의 상징 쯤 되려나...

 

 

 

 

뱃부하면 모니모니해도 지옥천이라고 불리는 온천 순례 여행이지요.

 

 

그중에 버스가 가장 먼저 서는 해지옥 즉 우미지고쿠입니다.

 

 

근데 사실 모든 온천을 다 둘러 보기에는 입장료가 만만치 않더군요.

 

 



 

 

규슈의 왠만한 관광지는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다죠 ㅋ

 



 

우미 지옥 입구에는 이렇게 지옥찜을 해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요.

 

지옥찜은 온천에 요리를 데워서 먹는 요리죠.

 

대부분 해산물입니다.

 

 













 

 

사실 무식한 소리지만 온천이라고 해서 전 바닥까지 김이 올라오는 모 그런 경관을 생각했는 데

 

진짜 지옥은 아닌셈이죠 ㅋ

 

 

 

일본의 신사 입구에 가면 항상 우리네 약수터 같은 우물을 볼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약수물인줄 알았는 데 신사 들어 가기전에 손을 씻는 곳이란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 ㅋ

 



 

 

신사는 항상 경건해진다.

 

근데 우리네 사람들은 왜 과거의 것을 지우려고 할까?

 

 











 

 

신사에서 온천을 바라보니 이제 제법 지옥천 같은 느낌이 든다....

 

 



 

 

우미지고쿠에서 가장 맛있는 온천에 담근 계란....

 

 

5개에 300엔 비싸지도 않고 맛도 있다.

 

 

원래 계란에는 사이다를 먹어야 하지만 전 홍차가 좋아요 ㅋ

 



 

 

해지옥에서 가장 쉬기 좋은 발지옥 ㅋ

 

 

지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 가기 좋은 곳이다.

 

 









 

 

우미지옥을 마지막으로 발견되는 각종 지옥천들은 그냥 보기만 하고 패스 ㅋ

 

 

온천이 온천이지 모 별거 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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