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타아시아 118

필리핀 세부 주말 브런치

여기는 부두 클럽이 있는 크로스 로드의 샤브샤브 전문점 차이나 로얄...  모 딱히 맛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럭저럭 샤브샤브 생각날때 먹을 만 한곳...  가격은 4인 기준 1500페소 정도     이 피자집은 야얄라 몰 2층에 있다...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구수한 피자 향기에 부툼한 도우까지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조각피자를 판다는 사실  한조각 입에 머물면 천국이 따로 있을 꼬 ㅋㅋ    주말이면 참새 방앗간 들나들듯이 드나드는 메리어트 호텔  그중에서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씨푸드 데이이다.  예전에는 830페소에 와인이 무제한이었으나  이번에 리뉴얼한 프로모는 930페인가에 와인은 한잔  단 살아있는 씨푸드를 각자의 입맛에 맛게 요리해서 먹을 수가 있다 ㅋㅋ  더더군다나 나는 ..

북경 만리장성

북경 민박집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만리장성과 용경협을 여행했던 가수였는 김태곤님 요즘 물어 보면 잘 모르겠지만 송학사와 망부석을 부른 가수지여 ㅎㅎ  만리장성 [萬里長城, Great Wall of China]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유적은 중국 역대 왕조들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방어용 성벽이다. 지도상 연장 길이 2,700km이며, 중간에 갈라져 나온 지선들까지 합치면 총 길이가 약 5,000~6000km에 이른다. 동쪽 산하이관에서 서쪽 자위관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보통 만리장성의 기원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 때로 잡지만 그보다 훨씬 전인 춘추시대(BC770~ BC443)부터 북쪽 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다. 통일 왕국인 진이 들어서면서 북쪽..

북경 용경협

룽칭샤 [龍慶峽(용경협)] 중국 베이징에서 85km 북동쪽에 있는 협곡인데, 1973년 댐이 건설되어 인공호수가 만들어졌다. 댐, 인공폭포, 기묘한 봉우리들을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얼음축제 등으로 베이징의 16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베이징에서 85㎞ 정도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는 베이징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전체 면적은 119㎢, 총길이는 21㎞이다. 1973년에 계곡을 막아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저수지)로, 중국과 홍콩이 합작으로 건설하였다. 댐 높이는 70m이다.1996년 댐 위에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기면서 베이징의 16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7㎞를 운행하는 유람선이 특히 유명한데, 유람선을 타고 주위 절경을 감상하는 데 총 8시간 정도 걸린다. 협곡의 좌우로 ..

인도 그 불행한 삶에 대해...

한국에 살면서 불평 불만인 이들에게 이들의 삶을 보여주고 싶다...  델리에서 아그라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믈렛을 시켜 먹는 중에 포크를 닦는 수건이 아마도 우리집에서 화장실 청소에 쓰는 걸레 보다도 더 더러운 것을 보고 가방 깊숙히 넣어 두었던 포크를 꺼내든다.... 이들의 삶은 정말 열악하다... 혹 인도라는 나라에 대한 환상에 젖어 있다면 버려라... 이들에게는 우리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 뿐... 하루에도 12번은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있다.  사실 네팔로 가는 비행기만 있다면 네팔로 가고 싶을 뿐... 현재 네팔은 내전중이라 한다... 내전이 진정되면 네팔로 넘어가련다... 앞으로 인터넷 사정이 나아지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의 여행은 계속 되어야 하기에....

인도 마더 테레사 하우스

마더 테레사 하우스 내가 세상에서 존경해 마지 않는 분이 두분 계시다....  이해인 수녀님 그리고 마더 테레사.... 나에게 두분은 천사이며 나의 삶을 지탱해주는 분이다....  그분을 만나러 간다.   나는 아직 속세의 때에서 벗어 나지 못했나 보다....  마더 테레사 하우스의 품경에 절로 눈이 돌아간다....  쓰레기장 .... 그리고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  난 이들에 비하면 행복한가?  자문 해본다....  과연 여기 오는 이들이 진정 이들을 위해 봉사할 정신을 가진 이들인가? 아니면 남들이 다 거쳐가는 곳이니까 오는 걸까?  물어 보고 싶다....  그리고 인도인들에게 물어 보고 싶다....  나의 우상이 아니 아무리 가난한 자의 곁에 머무르는 성자라지만 이건 너무 한거 아니야.....

인도 바라나시 겐지스강 위령제

인도 바라나시.... 영혼의 강인 갠즈스강이 흐르고 그들은 삶을 다한 영혼에게 속세에서의 고통을 잊고 편히 극락 왕생하기를 빈다....  여행자는 그들을 바라보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떠올린다....  브라만이라는 계급... 인도사회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누린다...  심지어 지나가는 기차도 세울 정도로...  그런 그들도 자신의 지위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즉 위령제....  그들도 인도 사회를 살아 가는 한 구성원일뿐....  엄숙하다 못해 장엄하다....  갠지스강에서는 하루에도 수십구의 시체가 태워진다...  그들의 영혼이 갠지스강에서 떠돌고 있다...  언젠가는 환생을 꿈꾸면서.....

필리핀 마닐라 - 몰 오브 아시아

위치 : 마닐라 파사이 시티 사실 남자들은 쇼핑 하러 돌아 다니는 게 귀찬을 만큼 넓습니다. 혹시 누가 여기 가자고 하면 남자들은 왠만 하면 가지 마세여 ㅋㅋㅋ 돌라다니다가 지쳐서 쓰러집니다...  암튼 이곳의 매력은 다음 그림에 있습니다 .  마닐라 메트로 에서 야경을 아름답게 즐길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혼잡하지도 않고 그냥 편안히 앉아 야경을 바라 보며 현지인들의 삶을 느낄 수 있었던 곳입니다.  사실 쇼핑몰 자체가 워낙 크기에 이런 시설들이 어생하지 않게 놓여져 있지만 우리나라 라면 땅값때문에 힘들수도 ㅋㅋㅋ  암튼 이곳은 제가 생각하기에 쇼핑 단지로의 매력 보다는 맛있는 음식 과 마닐라 베이를 쳐다보면서 즐기는 나이트라이프로 가심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다가 제 2..

필리핀 마닐라 와인샵-와인스토리 와 보니파시오 지역

위치 :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릿 내 마켓 마켓 건너편  사실 세부에서 살면서 와인셀러를 갖추고 있는 와인하우스를 별로 보지 못했기에 그리 기대 하자 않고 방문 했던 곳이었다. 역시나 보니파시오라서 인가 셀러를 보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싸지 않지만 구객별로 갖추어진 와인들 그리고 디스펜서를 이용한 시음시스템까지.....  사실 내가 원하는 와인들도 참 많았지만 결정적인 건 가격이 안착하다는 거 ㅋㅋㅋㅋ  여기서 몇병을 구매하면서 물어 보니 주로 이 지역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이 찾는 다고 한다.  암튼 모 외국인들이야 와인이 우리네 소주일테니 .....    World's End Little Sister Merlot Napa 이름 참 암튼 이 친구와    2005 Le Carr..

필리핀 세부 퀘스트 ((Quest Hotel & Conference Center - Cebu) 호텔 리뷰

호텔명 : Quest Hotel & Conference Center - Cebu성급 : 3성급위치 " 세부 시티 야얄로 몰 바로 건너편가격대   아고다에서 디럭스 룸과 조식 포함 1박에 100불 가량   수페리어 룸인 경우 약 70불가량에 숙박 가능 리뷰 사실 새부에서 오래 머물렀던 필자는 그리 많은 기대를 가지지 않고 예약 했던 곳이다. 전세계 많은 숙박지와 다양한 형태의 룸을 체험한 나에게는 그리 감동을 주는 호텔들이 많지 않았다. 사실 세부 시내에서 오래 거주 했던 경험이 있는 필자는 여러 형태의 세부 호텔들을 경험 했다. 그중에 이 곳 퀘스트 호텔에 대한 약간의 감동으로 이글을 쓴다.  먼저 다른 숙박 형태에 대한 비교를 해보자. 세부 시내에서 조식이 가장 맛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몇몇 여행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