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에서 양대 산맥이 있다면 아마도 쉐다곤 파고다와 술레 파고다가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곳도 있겠지만 암튼 두군데 인거 같다.
쉐다곤 파고다는 종교적인 시설이라면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술레 파고다는 우리나라의 남대문 같은 느낌이었다.
근데 사실 이곳이 미얀마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미얀마 저항의 역사이기도 하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 뒀으면 한다.
우리에게 민주화의 상징이 있듯이 이들에게도 있을 것이다.
미얀마의 중심도시이다 보니 현대식 건물과 영국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이 공존해 있는 것 같다.
돌맞을 애기하나...
우리에게도 일본제국주의 36년이 있다.
그런데 그당시 건물들은 남아있지 않다.
과연 건물을 지우고 그 자리에 새로운 건물을 들여 놨다고 해서
그 과거가 잊혀 질까?
부끄러운 과거라고 외면한다면 과연 잊혀질까?
아니 잊혀진다면 그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은 무엇이 될까?
잊혀지는 것과 잊는 다는 것....
아직 모르겠다....
이 곳 미얀마도 과거와 현재가 존재한다.
아무 불편없지는 않겠지만 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모습....
이것 또한 여행자의 잡념이겠지....
길을 걷다가 암살이 상영하는 영화관을 보았다...
정식 판권일까?
그렇겠지.....
근데 참 세계는 넓고도 좁구나...
미얀마 양곤에서 가장 유명한 빌딩
사쿠라 타워
이 안에 가종 항공사의 지점이 있고 한국의 몇몀 기관도 있는 거 같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일본 빌딩이고 그 안에 한국의 여러기관이 입주해 있는 걸 보면서
글세 하면서 갸웃 거렸다. 내가 생각이 너무 많은 걸까?
도심에 나온 김에 양곤 순환 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순환 열차는 티켓 부스가 7번 플랫폼 안에 있다.
예전에는 달러로 계산했는 데 이제는 온니 짯으로 계산한다는 데 그래도 외국인과 내국인의 가격차이는 존재한다.
한바퀴 도는 데 4시간 가량 걸린다 하길래 중간에 내리기는 했는 데 그래도 재미 있더라는 ....
양곤의 또다른 볼거리 보족마켓....
글세 모 살게 없는 나로서는 이 곳을 왜 가야 하는 지 약간의 의문을 가지며
여행자는 이 곳에서 환전을 하거나
이 옆에 현대식 백화점이 있으니 화장실 이용하거나 장보기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보족마켓 안에 유료 화장실이 있으나 무료 화장실이 잇는 데 구지 여기를 이용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미얀마 출발 하기 전에 여러 블로그나 혹은 책에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롯데리아 빼고는 없다고 했는 데 다녀 보니 KFC등 여러 프랜차이즈가 있는 거 보니 경험해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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