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27

Taittinger Demi Sec

Taittinger Demi Sec     -------------------------------------------------------------------------------------------------------------------  스파클링 와인이란 와인이상의 의미가 있다.... 어쩌면 사치품처럼 아니면 평소에 해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동경이든.... 스파클링의 기포를 바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환상을 갖게 되는 시각적 효과.....  암튼 5기압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만들어 내는 만큼 기포의 충실함은 말할것도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하나 샴페인이든 스파클링이든 잔의 선택이 중요해 보인다... 사실 샴페인의 묘미는 뽀글뽀글 올라오는 버블에 있음이 아니겠는 가?..

와인과 술들 2024.09.03

2001 Domaine Henri Bourgeois Sancerre d'Antan

2001 Domaine Henri Bourgeois Sancerre d'Antan  소비뇽 블랑에도 큰 스케일의 위대한 와인이 있음을 역설하는 이 와인은 여러 면에서 부르고뉴의 최고급 화이트와 비교된다. 부싯돌 성분이 주를 이루는 포도밭에 심어진 무려 수령이 65년이나 되는 나무에서 과실을 얻고, 전통적 방법에 따라 5년 정도 묵은 오크 배럴에서 발효 후, 효모와 함께 숙성되었다. 와인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정제나 여과 없이 만들어 졌기에 풍부함과 깊이감에서 보통 와인과 차원이 다르며, 섬세한 광물질의 뉘앙스가 매우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

프리미엄와인 2024.09.03

1999 Paul Jaboulet Aine Hermitage La Chapelle ( 1999 폴 자볼레 앤 에르미따쥬 라 샤펠)

1999 Paul Jaboulet Aine Hermitage La Chapelle  포도품종Syrah (쉬라) 100%도도하며 기품 있게 피어 오르는 흙내음, 계피, 붉은 과일의 맛과 스파이시한 느낌, 단아하게 절제된 미네랄의 느낌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원숙한 탄닌은 와인에 심원한 깊이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듯 강한 여운은 오래도록 지속된다.쉬라즈의 기원에 해당하는 최고의 와인이다. '라 샤펠'은 1919년 폴 자불레 가문의 소유가 되면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에르미따쥬는 은자가 사는 오두막을 의미하며, 중세의 기사가 지금의 이 지역에 오두막을 짓고 기거하며 포도밭을 일군 것에서 그 이름이 연유된 것이다. 교회를 의미하는 라 샤펠(La Chapelle)은 폴 자불레 및 에르..

프리미엄와인 2024.09.03

한국에서의 눈...

한국을 떠나서 가장 그리워 했던 건 추위라고 해야 하나 아님 눈이라고 해야 하나....  다른 나라도 참 춥다. 하지만 한국처럼 이런 아기자기한 맛의 추위가 아니라 모랄까 조금 극단적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눈이 오는 날 난 또 추억을 찾아 떠난다....  하루 하루가 나에게는 나의 삶에 다시 오지 못할 경험인게다....  맛있는 내 나라 음식들 ....그리고 더불어 나의 아름다운 추억까지.........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음식들의 천국.... 난 추억을 먹고 있다....  깊어 가는 겨울 저녁 오히려 추워서 더 한국같은  겨율에 춥지 않다면 사람들은 겨울을 추억하지 않는 다.  춥기 때문에 기억해야 하는 그리고 춥기 때문에 겨울이 있음을 감사해 하는 .....  난 추워서 이 땅에 살아 ..

일기 2024.09.03

일출 그리고 우유니 소금 사막

우유니... 내가 잊지 못할 올해의 베스트 여행지.... 그곳에서 나는 자연이 주는 장엄한 일출을 본다... 인간이 만들어 낼수 없는 장엄한 풍경...  그 속에서 나는 자연인이 된다...    대자연의 어머니... 당신에게 나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빛을 보여달라 빌어 본다....  내년에도 당신을 향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빛을 보여달라 말할수 있다면 행복할겁니다.  올 한해도 자연과 당신 자신을 빛내준 은혜에 감사하오....  다가올 내년에도 당신을 바라보며 행복했다 말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북중남미 2024.09.03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눈(雪)  oh no!!!!!  이것은 소금입니다 ㅎㅎ  이곳은 우유니 사막 즉 이런 곳입니다 ㅎㅎ   이런 곳에 눈(雪)이 음 아무리 대자연이 경이롭다 해도 그건 불가능  그럼 모냐  바로 소금되시겠습니다....    사실 이곳이 신비한 이유중에 하나는 소금과 눈이 공존한다는 사실 ㅎㅎ   저기 보이는 만년설은 진짜 눈입니다 ㅎㅎ 해발 4천미터 백두산이 2천미터 인것을 감안한다면 백두산 두배의 높이죠....  이곳에 얼음도 아닌 소금이 있다는 사실 자연의 경이죠....  과거 이곳이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융기했다는 사실이 확정적이지만 아직 정확한 진실은 모릅니다....  암튼 신비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ㅎㅎ  장독의 베스트 여행지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북중남미 2024.09.03

1999 Penfolds Grange ( 1999 펜폴스 그랑지)

2004 Marc Hebrart Special Club2004 마크 에브라 스페셜 클럽 포도품종Pinot Noir (피노 누아) 60%Chardonnay (샤도네) 40%Marc Hebrart社가 생산하는 최고의 샴페인으로 매우 독특한 느낌의 샴페인으로 몰트, 파파야, 사프란과 화이트 초콜릿이 버무러진 분첩 같은 와인이다. 토스티한 미네랄, 스파이스, 배, 이스트의 아로마가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의 샴페인으로 과실의 풍미로 가득 차있다. 활력 넘치는 맛은 매혹적이며, 산사나무와 사프란의 피니쉬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도무지 타협할 줄 모르는 듯한 강건한 맛을 지니고 있는 샴페인이다.포도밭의 조화에 기초한 합리적인 재배 방법을 사용하며, Mareuil-sur-Ay(마뢰이-쉬르-아이)의 떼루아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프리미엄와인 2024.09.03

필리핀 세부 말라파스쿠아

이 아저씨는 무엇을 보고 있을 까?    세부에서 와서 참 많은 비치들을 본다...  섬나라여서인지는 모르지만 다들 수영을 잘한다....  어릴적 기억으로 물은 좋아하지만 들어가는 걸 즐기지 않는 나에게 필리핀은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걸 하는 이 순간을 즐려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평생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지 못할걸 알기에...  세부 인근 비치중 나름 리틀 보라카이라고 불리는 말라파스쿠아를 다녀온다....  사실 기대를 너무 했던가?  아님 다이빙 포인트로서의 매력인지...  암튼 나처럼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는 그리 매력적인 섬은 아니다....   세부 시내에서 차로 약 3시간 반 그리고 배를 타고 약 40분이면 도착하는 조그마한 섬이다.... 저녁..

홍콩

홍콩의 사이쿵이 해산물 시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유명한 것이 있다...  디저트....  여성들이 못 견디게 그리워 하는 달콤한 각종 과일 디저트들 ㅎㅎ   이 집에 들어 서는 순간 유명인들이 방문했던 흔적들이 새겨져 있고  일단 백설공주 부터 시켜 봐야지 ㅎㅎ   엇 특이한 이 친구는 모야...  튀김옷에 아이스크림이 ㅎㅎ   맛있다....  겉은 뜨거운 기름으로 따뜻하고 안에는 아이스크림이 ㅎㅎ     홍콩을 자주 방문 했던 작년의 경우를 본다면 와인과 그밖의 쇼핑을 위해서만 방문 했던 거 같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 지금 홍콩을 구석구석 다닐 수 있는 여유가 생긴건 압박감이 없어서이겠지....  암튼 홍콩에도 사람 사는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 여러곳 있다. 그중에서  샤이쿵이란..

필리핀 세부의 마야 레스토랑

2006 Bodega Norton Malbec Mendoza 말벡 품종이 지닌 자두맛, 건포도맛 등 다양한 과일의 신선한 맛이 잘 표현된 레드 와인이다. 입안을 유연하게 적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과 여운에서 느껴지는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함이 잘 조화되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와인이다.레이블 맨 위를 장식하고 있는 그림은 고대 최초로 관개수를 개발하여 농사를 하였던 인디언들이 사용하였던 토기인 푸쿠스(Pucus)를 형상화한 것이다.  1~2만원대 마트 와인  Bodega Norton(보데가 노통) www.norton.com.ar 영국에서 엔지니어를 전공하였던 영국인 에드문드 제임스 팔머 노통(Edmund James Palmer Norton)은 아르헨티나 멘도자와 칠레를 연결하는 국책 사업인 철도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