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와인

1999 Paul Jaboulet Aine Hermitage La Chapelle ( 1999 폴 자볼레 앤 에르미따쥬 라 샤펠)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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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Paul Jaboulet Aine Hermitage La Chapelle

 

 

포도품종
Syrah (쉬라) 100%

도도하며 기품 있게 피어 오르는 흙내음, 계피, 붉은 과일의 맛과 스파이시한 느낌, 단아하게 절제된 미네랄의 느낌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원숙한 탄닌은 와인에 심원한 깊이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듯 강한 여운은 오래도록 지속된다.

쉬라즈의 기원에 해당하는 최고의 와인이다. '라 샤펠'은 1919년 폴 자불레 가문의 소유가 되면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에르미따쥬는 은자가 사는 오두막을 의미하며, 중세의 기사가 지금의 이 지역에 오두막을 짓고 기거하며 포도밭을 일군 것에서 그 이름이 연유된 것이다. 교회를 의미하는 라 샤펠(La Chapelle)은 폴 자불레 및 에르미따쥬를 대표하는 최고의 와인이며, 쉬라 품종이 연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중후장대한 명작이다.

이 와인은 경사가 큰 언덕에 심어진 수령이 40년된 시라 단일 품종으로 만들어진다. 시라 100%이되 와인에 복잡미묘함을 주기 위하여 에르미따쥬의 핵심 포도밭이며 서로 상이한 특징을 갖는 베싸(Bessard)와 메알(Meal) 포도밭의 포도를 블렌딩하였다.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1961년 라 샤펠을 20세기의 10대 와인으로 선정했을 만큼 세계 최고 와인의 반열에 오른 그레이트 와인(Great Win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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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들의 땅을 뜻하는 에르미따쥬.....

 

사실  이 와인에 대한 느낌은 모르겠다가 맞을 것이다...

 

처음에는 시라야 하는 느낌

 

나중에는 블랜딩 되지 않는 와인이 가지고 있는 잔향의 아름다움....

 

 

마실때 아름다워야 하는 건지

 

아님 여운이 아름다워야 하는 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내 입맛에 향기로움을 주느냐 아님 오감을 발휘해야 하는 예술품을 대하느냐의 차이정도....

 

 

아직은 모라 말하고 싶지 않은 복잡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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