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15

수유리 정육식당 고깃간

​https://goo.gl/maps/7YZijbK4z9HJxD248 Gogisgan · Suyu-dong, Seoul★★★★☆ · Restaurantgoo.gl​​이사오고 나서 집 주변으로 관심이 많이 가지더군요.​사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은 잘 가게 되지 않아서 주로 집근처에서 배회합니다 ㅋ​​암튼 가격때문에 관심이 많이 있던 ​강북구 수유동 장미원시장 초입에 있는 고깃간을 방문했습니다.​​이것이 ​이 집의 대표 메뉴 ​소한마리입니다.​가격은 ​​1.2kg​64,000원입니다.​​3명 가족 정도는 충분히 드실만한 양입니다.​​물론 대식구라면 다르지만 ㅋ​​전 요즘 ​보드카 하이볼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알콜을 흡수하는 데 거부감없고 ​시원하고 ​얼큰하게 취하기 좋죠 ㅋ​​예약..

호주 컬트 와인 그랑지 99 와 호주 대표 와인들...

2004 Marc Hebrart Special Club2004 마크 에브라 스페셜 클럽 포도품종Pinot Noir (피노 누아) 60%Chardonnay (샤도네) 40%​Marc Hebrart社가 생산하는 최고의 샴페인으로 매우 독특한 느낌의 샴페인으로 몰트, 파파야, 사프란과 화이트 초콜릿이 버무러진 분첩 같은 와인이다. 토스티한 미네랄, 스파이스, 배, 이스트의 아로마가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의 샴페인으로 과실의 풍미로 가득 차있다. 활력 넘치는 맛은 매혹적이며, 산사나무와 사프란의 피니쉬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도무지 타협할 줄 모르는 듯한 강건한 맛을 지니고 있는 샴페인이다.​포도밭의 조화에 기초한 합리적인 재배 방법을 사용하며, Mareuil-sur-Ay(마뢰이-쉬르-아이)의 떼루아를 최대한 반영하..

프리미엄와인 2024.08.06

충무로 동아 골뱅이

필자의 첫 근무지 충무로...  그 시절에 선배들 뒷담화하는 재미로 살던 시절...  충무로는 나에게 추억의 땅이다....  인쇄 골목골목으로 맛집들이 줄비하던 시절  그 많은 맛집들 중에  식사도 해결하고 한잔 고프던 술도 해결하던 동아골뱅이....  여름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잔술에 인생을 논하던 시절...  가끔 충무로 3류배우들이 옆자리에 앉을때면 같이 어울려서 예술을 논하던 그 시절로 나는 간다.....    이 집의 별미 계란탕  그리 풍족하지 않던 시절 계란탕과 골뱅이..그리고 대짜 조선맥주 한병이면 배부르던 그때의 기억들....  나는 그때의 감동을 느끼는 걸까?  아니다 그냥 추억 하는 걸꺼다....  추억이 아름 다운 이유는 추억을 생각하는 이가 있기 때문.....

1999 Paul Jaboulet Aine Hermitage La Chapelle(1999 폴 자볼레 에르미타쥬 라 세펠)

1999 Paul Jaboulet Aine Hermitage La Chapelle  포도품종Syrah (쉬라) 100%​도도하며 기품 있게 피어 오르는 흙내음, 계피, 붉은 과일의 맛과 스파이시한 느낌, 단아하게 절제된 미네랄의 느낌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원숙한 탄닌은 와인에 심원한 깊이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듯 강한 여운은 오래도록 지속된다.​쉬라즈의 기원에 해당하는 최고의 와인이다. '라 샤펠'은 1919년 폴 자불레 가문의 소유가 되면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에르미따쥬는 은자가 사는 오두막을 의미하며, 중세의 기사가 지금의 이 지역에 오두막을 짓고 기거하며 포도밭을 일군 것에서 그 이름이 연유된 것이다. 교회를 의미하는 라 샤펠(La Chapelle)은 폴 자불레 및 ..

프리미엄와인 2024.08.06

2001 Domaine Henri Bourgeois Sancerre d'Antan

2001 Domaine Henri Bourgeois Sancerre d'Antan  소비뇽 블랑에도 큰 스케일의 위대한 와인이 있음을 역설하는 이 와인은 여러 면에서 부르고뉴의 최고급 화이트와 비교된다. 부싯돌 성분이 주를 이루는 포도밭에 심어진 무려 수령이 65년이나 되는 나무에서 과실을 얻고, 전통적 방법에 따라 5년 정도 묵은 오크 배럴에서 발효 후, 효모와 함께 숙성되었다. 와인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정제나 여과 없이 만들어 졌기에 풍부함과 깊이감에서 보통 와인과 차원이 다르며, 섬세한 광물질의 뉘앙스가 매우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

와인과 술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