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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추억

ttps://youtu.be/6ArgDjhocro ​비슷한 생활방식을 가진 나라들을 여행하다보면 어딘지 모르게 비슷하고 ​조금만 있으면 지루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유럽의 카톨릭 문화가 그렇고 ​동남아시아의 불교문화 또한 그러하다...​​그런 와중에 마주하게 되는 소소한 기쁨이 있으니 ​먹거리....​풍부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가진 나라들은 ​거의 모든 국가들이 ​​과거 대 제국이었던 경우가 많다.​​프랑스가 그렇고 ​튀르키예(터키)가 그러하며 ​스페인역시 그러하다...​​그 중에 스페인하면 ​생각나게 해주는 하몽​​영화에도 등장 했다.​​"하몽하몽"​이라고 ​​영화Jamon Jamon1994문서 저장하기기본정보더보기개요드라마스페인94분개봉1994.02.26.평점6.97실비아(Silvia: 페네로프 ..

유럽 2024.08.10

프랑스의 추억

ttps://youtu.be/EoGHiEcGGOg ​우리는 프랑스하면 모를 먼저 떠올릴 것인가?​전 프랑스는 사람을 떠올립니다.​물론 프랑스도 대제국이었고 ​유물도 많죠.​​하지만 프랑스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만들어 낸게 더 많습니다.​스페인이나 아르헨티나등은 ​자연이 사람의 노력보다는 큰 역활을 하는 국가입니다.​​하지만 프랑스는 사람의 노력으로 모든 걸 이루어낸 국가죠.​​​대표적인게 와인...​스페인은 워낙 국토가 좋기에 ​가지치기나 ​토양관리를 하지 않아도 질 좋은 포도를 수확합니다.​​하지만 프랑스는 테루아만으로 ​와인을 생산해내지 못합니다.​극단적인 가지치기등 ​사람의 노력...​​사실 와인은 단일 품종이 맛있습니다.​​부르고뉴에서 피노누아만을 사용하는 것...​론지방에서 시라만 사용하는..

유럽 2024.08.10

포르투갈의 추억

​​바다와 접해 있는 해산물의 나라...​저렴한 물가와 유럽에서 마음껏 사치해도 되는 나라...​대항해시절 주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유럽의 가난한 나라중에 한 곳...​​카보 데 로카(호카곶)​워낙 특이한 곳을 찾기 좋아 하는 필자는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포르투갈에 왔다.​​포르투갈 리스보아주(Distrito de Lisboa)에 있는 대서양 연안의 곶이다. 유라시아 대륙 육지부의 가장 서쪽 끝 지점으로 유명하며, 수도인 리스본에서 42km 거리에 있다. 바다 너머에는 9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아소르스 제도(Açores)가 멀리 떨어져서 분포하고 있다.​호카곶은 포르투갈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는 신트라ㆍ카스카이스 자연공원(El Parque Natural de Sintra-Cascaes)에 포..

유럽 2024.08.10

이테리의 추억

​이태리 하면 젤라또 ㅋㅋ​아 이태리 사람들한테 욕 먹을 라나...​​암튼 젤라토를 빼놓고는 이태리를 애기 할수 없다.​​오랜된 사람이라​로마 스페인광장에서 먹은 젤라토가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햇번이 먹은 ​젤라토의 추억을 살려서 ​가장 맛있음은 부인 못하겠다.​​암튼 젤로또는 사랑이다 ㅋ​​​​물론 로마의 삐끼야 언니들도 사랑이다 ㅋ​​세계 3대 미항 ​나폴리​​내게는 ​내가 먹어본 피자중 가장 맛있는 맛을 선사해줬던 ​나폴리 피자의 원조 ​브란디로 기억하는 곳....​​​쏘렌토...​하우스 와인이 ​정말 정말 맛있었던 곳...​​쏘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로 이어지는 ​절경​일생을 통틀어서 한번은 가봐야 한 곳...​​일 포르치노...​노을이 아름다운 작은 도시...​​​카프리....​음....​반도..

유럽 2024.08.10

이테리 로마의 추억

​로마.....​한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찾아 가게 할만큼 ​묘한 매력이 있는 도시...​그중에 ​무언가 홀리 듯이 찾아가는 곳이 있다.​항상 올때마다 찾게 되는 곳....​​​트레비 분수....​​하나의 의미는 다시 로마로 돌아 오게 해달라는 약속 두개의 의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는 기원 세개의 의미는 원래 카톨릭 국가인 이태리에서는 이루어 질수 없는 이혼을 의미하는 데 보통은 이루어 질수 없는 일을 이루게 해달라는 소원의 의미이다....  세개의 의미.... 내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무엇을 이루었는 지는 모른다...​​​바티칸​무교인 나에게 ​종교적 의미는 없지만 ​어려울때 힘들때 찾게 되는 그 무언가...​그런 곳이지 싶다.​​한때 ​로마 4대 바실리카 찾기 모 이런걸..

유럽 2024.08.10

몽골 - 초등학교 그리고 친구의 아이

​​​  몽골을 여행하면서 학교들을 가보게 된다. 우리들의 학교 개념하고는 많이 틀려 보인다. 우리들의 어린시절을 보면 학교운동장에서 마음 놓고 뛰어 다니고 축구도 하던 기억들이 떠오르는 이들이 대부분일것이다.  사실 몽골의 학교들은 운동장이 없어 보인다. 대학교 또는 중학교도 마찬가지 처럼 보이는 데 나만의 착각일까?  하여튼 몽골 친구의 딸이 생일이란다...  맛있는 걸 사 줄까 하고 애기 해봤더니 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단다. 같이 가자는 데 색다른 경험이 될거 같다.  도착하니 학교 운동장이 아니라 강당 같은 곳에서 한다. 학부모들을 다 초청해 놓고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는 데 나도 예전에 저랬을 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천방 지축이다. ㅎㅎ 약 1시간동안 몽골인 부모들과 같이 웃으면서 아이들의 재롱을 ..

러시아 이르크츠크 -바이칼 호수

심지어 호수에서 파도가 친다 ㅋ  날이 좋지 못해서 후지르 마을에서 바라본 바이칼은 그리 아름다운 뷰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 내가 가장 와 보고 싶었던 곳에 와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뛴다.... 그게 사는 묘미 아닐까?    바이칼을 뒤로하고 다시 바이칼 뷰 호탤로 돌아간다....   포장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   여행자에게는 생경한 풍경을 보여 주지만 약간의 불편함도 역시 있다.   하지만 이 불편함이 여행을 여행답게 하는 거 아닐까?      바이칼 뷰 호텔은 바이칼을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길수 있는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사실 바닷가에서 왠 수영장 혹은 호수에서 왠 수영장 하겠지만   바닷가의 혹은 호수가의 호텔 중 상급의 호텔들은 이렇게 프라이빗 수영장을 가..

유럽 2024.08.09

러시아 이르크츠크 바이칼

20살이 되던 날  수첩에 써내래 가던  리스트가 있었다.  my bucket list  내가 살면서 해보고 싶었던 일...  그러고서 30년이 지났다.  하나 하나 지워나가다 보니 이제는 한장정도 남은 거 같다.  이 종이마저 찢어진다면  세상에 남아야 할 이유가 없으리라...  슬프지만 인정해야 할 일...  그 리스트 맨 윗장에 있었던   바이칼 호수 바라보기...  그 곳으로 가보자...        우리가 보통 바이칼을 들어 간다고 하면 알혼섬을 통해 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바이칼을 둘러싸고 있는 27개의 섬중 가장 크고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이 그나마 잘 갖추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알혼섬에 들어 가기 위해서는 러시아 군용선을 개조한 바지선을 통해 이동해야 후지르마을로 이동이..

유럽 2024.08.09

몽골의 이동식 가옥 - 겔

​몽골...​우리는 몽골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들까?​말을 타고 다니는 유목민들...​겔이라는 이동가옥들...​​그리고 아주 고대의 몽골에 지배당한 고려등...​​그 국토의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300만 밖에 되지 않으며 ​159만명이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다.​​인구의 절반이 수도에 머무르고 있는 셈이다...​​그러니 울란바토르만 벗어나오면 사람구경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그래서 외국인들이 몽골 여행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자 그럼 몽골의 수도야 서울하고 별반 다르지 않으니 몽골의 외곽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겔​​겔이라는 건 ​유목민인 몽골인들이 가족과 함께 이동하며 목축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이동식 가옥이다.​​사실 부족에 따라서는 이런 형태의 가옥을 짓기도 하는 데 ​부족마다 ..

몽골 음식 이야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한식​중식​러시아식​등등​다채로운 음식점들이 많다.​​하지만 ​제2의 도시 또는 제 3의 도시라는 곳을 ​가보면​딱히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할 수 없다.​​그도 그런게 ​몽골 인구의 반이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외곽으로 나간다면 사람구경하기 어려우니 ​먹거리 문화가 발달될 수가 없지 않을까 ㅋ​​​​몽골 국민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허르헉(염소), 버덕 (설치류)가 있는 데요​버덕은 설치류들이라 ​안드시는 걸 추천 드리고 ​허르헉은 ​드실만 할겁니다.​​잡는 과정이 조금 잔인해서 ​다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최고의 허르헉은 ​한방에 죽여서 피를 빼고 찌는 겁니다.​​그와중에 검은 돌을 집어 넣고 검은돌을 만지면​혈액순환에 좋다고 합니다.​​​이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접하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