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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시간 여행자의 도시

​한국인들에게 쿠바는 어떤 이미지 일까?​어린 시절 독재라는 벽에 막힌 젊은이들이 동경하던 체게바라의 영웅기...​노인과 바다를 쓴 헤밍웨이와 마지막을 함께한 바다...​아리따운 여성과 추는 살사...​체게바라의 시가 그리고 모히또...​​대충 이런 이미지로 그려지지 않을까?​​나에게 쿠바는 살면서 반드시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에 버킷리스트였다.​지금도 수많은 여행지를 찾아 다니지만 한번은 다시 가고 싶은 곳...​​​쿠바하면 대표적인 특산물....​시가....​담배를 피우지 않는 나조차도 모히토에 시가 한대 피는 환상에 사로 잡히곤 한다.​이 사가에 대한 애기가 참 많은데 ㅋ​​에피소드 1​중남미를 두달 가량 여행했다.​쿠바 도착해서 너무 방심한 나머지 주변에 흑인들이 '시가 '사라는 호객 행위에..

북중남미 2024.08.10

이구아수 폭포 그리고 그 아름다움...

https://youtu.be/ry65nn5htqo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파라나 주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의 국경의 이구아수 강 하류에 있습니다. 이구아수 국립공원(아르헨티나)과 이구아수 국립공원(브라질)로 나뉩니다. 이구아수 강을 따라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폭포 중에는 최대 낙폭 82m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64m입니다. 역사적으로 이구아수 폭포는 원래 파라과이의 영토였으나 삼국동맹전쟁에서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3국 연합군에게 대패하여 이로 인해 영토를 잃었을 때 이구아수 폭포도 상당부분 잃었습니다.​---이 친구들은 이 국립공원의 마스코트에요 ㅋ 너구리과 쿠아치 ---​​보통 이구아수를 보기 위해서 브라질에서 구경하고 아..

북중남미 2024.08.10

탱고... 땅고... 그리고 아르헨티나 이야기...

https://youtu.be/Y0c3YHXAlIw 탱고(Tango)​스탠더드댄스(standard dance) 종목 중 하나. 1880년 무렵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하층민 지역에서 생겨났다. 탱고가 처음 등장할 때의 명칭은 ‘바일리 꼰 꼬르떼(baile con corte)’였는데, 그것은 ‘멈추지 않는 춤’이라는 뜻이었다. 그 후 명명된 탱고라는 용어의 기원은 남아메리카로 여겨지며 ‘만남의 장소’, ‘특별한 공간’을 의미한다.​그러나 앞서 말했듯 탱고 자체가 남아메리카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다. 탱고가 탄생할 무렵 당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남성은 목이 긴 부츠에 쇠발톱(spur)을 달고 가우초(gaucho)라는 바지를 입었으며, 여성은 풍성한 스커트를 입었다. 그와 같은 복장으로 춤을 추려고 애쓰는 ..

북중남미 2024.08.10

여행의 묘미는 배를 타고 전세계를 가는 것...

https://youtu.be/pPLxLQEKB0E ​기간 : 16일간의 크루즈​탑승선 : 로얄 캐러비안 크루즈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세계 최대 22만톤 크루즈선 오아시스호 보유 선사 (rccl.kr)​코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몬테비데오, 우루과이 -> 푼타델에스테, 우루과이 -> 해상 -> 푸에르토마드린, 아르헨티나 -> 해상 -> 케이프혼, 칠레 -> 우수아이아,아르헨티나 -> 푼타아레나스, 칠레 -> 마젤란해협 (항해) -> 칠레 피오르드(항해) -> 푸에르토몬트, 칠레 -> 해상 -> 발파라이소, 칠레​​사실 모든 이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사람이 꿈을 꾼다는 의미는 아마도 이루기보다는 이루려고 하는 것에 대한 만족이리라....​버킷 리스트중에 하나 ​..

북중남미 2024.08.10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을 찾아라...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볼리비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1] 라구나 블랑카 국립공원,[2] 아타카마 사막[3]과 함께 볼리비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 지도 한가운데 새하얀 것들이 모두 소금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호수의 소금들이 호수 표면에 결정화되어서 지금의 사막처럼 보이는 형상이 된 것이다. 건기에 호수의 물이 말라서 사막처럼 보이긴 해도 소금사막 밑에는 여전히 물이 존재하고 있다. 우유니의 환상적인 배경도 소금사막의 표피층에 있는 물에 반사되는 것이다.​버킷 리스트를 하나 하나 적어 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곳을 생각 했다.​지금도 생각나는 곳...​우웃빛 소금이 새하얏게 펼쳐져 있다.​소금으로 만든 호텔에서 ​일어나 바라본 새하얀 풍경...​아마도 다시 갈 수 있을 지 모르지..

북중남미 2024.08.10

잉카문명을 찾아....

​태양의 도시, 공중 도시, 그리고 잃어버린 도시. 장구한 세월 동안 세속과 격리되어 유유자적함을 고이 간직한 곳. 그래서 더욱 신비하고 풀리지 않는 영원의 수수께끼가 가슴마저 벅차게 하는 그곳, 바로 남미의 얼굴 마추픽추다.[네이버 지식백과] 마추픽추 - 페루 (세계의 명소, 함길수)​쿠스코에서 마추픽추까지는 기차로 4시간 정도 소요되고 기차역에서 버스로 굽이진 산길을 40분 정도 간 다음 걸어서 다시 3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 힘겨운 여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페루의 수도 리마를 거쳐 다시 국내선을 타고 쿠스코까지 가야 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리마까지 약 8시간, 남미 항공사들은 시간변경이 잦고 지연 운항이 많아 골탕먹기 일쑤이므로 시간 안배에 신경 써야 한다. 20시간 넘게 걸려 쿠스코에 와서도..

북중남미 2024.08.10

전세계 특급 열차를 모두 타볼수 있을까?

​버킷 라스트 채워 가기...​아주 어릴적 꿈이 있었다.​내가 살었던 곳은 기차길옆 오막살이까지는 아니고 ㅋ​기차길옆에 목장을 하던 우리집은 ​의정부에서 서울로 오고 가는 기차길 옆에 있었다.​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놀다가 기차길 위에 올라갔고 ​기차에 치일뻔 했다고 한다...​그 뒤로 모든 재산을 정리해 서울로 이사...​기차로부터 멀어졌다.​​서울에 정착한뒤​집앞에 4호선이 들어서면서 ​지하철과 이별했다...​​열차...​나에게는 일종의 트라우마이자 ​애증의 존재...​살면서 하고 싶은 일...​전세계 모든 열차 타보기...​그리고 가능하다면 특급열차 타보기...​​러시아 횡단 열차​​러시아 횡단 열차는 ​3가지 코스가 있다고 한다.​블라디 보스톡에서 출발해서 모스크바까지 7박 8일의 코스..

일기 2024.08.10

네팔 트레킹

​다울라기리 ​다음이 안나푸르나​등등...​8천미터 ​오르다 버킷 리스트 다음 거 하기도 전에 죽겠다 ㅋ​그래서 올라봤다....​사랑코트 ㅋㅋㅋ​1,592 미터​죽지 않기 위해 ㅋㅋㅋ​다음 버킷 리스트는 해봐야 할거 아녀 ....​​해발 4천미터 도시도 가봤다...​백두산은 꿈으로 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가본거 같다...​1,592미터...​껌이다 싶다...​하지만 ​겁나 힘들다 ㅋ​​어두운 숙소에서 일어나 ​사랑코트로 올라본다...​어쩌면 일출과 안나푸르나라도 볼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희망...​​멀리나마 안나푸르나가 보인다...​그래 만족했다....​내가 엄홍길선생님도 아니고...​그정도면 됐다...​다시 올일은 없겠지만 ​반가웠다....​​하산... ​자 이제 다시 새로운 곳을 찾아서...​​p.s..

스페인 와인과 한식 그리고 마리아주

1996 Bodegas Arzuaga Navarro 'Arzuaga' Reserva (아르수아가 1996)​생산자보데가 아르수아가 나바로 Bodegas Arzuaga Navarro국가/생산지역스페인(Spain) >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주요품종템프라니요 (Tempranillo) 95%, 메를로 (Merlot) 3%, 알비요 (Albillo) 2%알코올15.3 %음용온도16~19 ℃추천음식붉은육류, 불고기, 갈비찜, 양갈비, 치킨, 순대, 햄버거, 피자, 한국음식 등과 잘 어울린다.기타정보*91 point - Peñin*93.5 point - Guia Wine Up​​​스페인와인 하면 아르수아가 그리고 비싸지만 우니꼬 등​스페인 와인은 스페인 음식과이태리 음식이 잘 어울린다.​그..

와인과 술들 2024.08.10

프랑스 생때밀리옹 와이너리의 추억

​​남자들의 성향중에는 ​한번 발담그면 헤어나올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취미다...​​독주가 몸에 안 맞는다는 걸 알게 된 시점 부터 ​와인에 빠져들었다.​그러다 보니 ​​프랑스 초특급 와인인 5대샤토도 모아서 마셔봤고 ​버티컬도 해봤다.​​그럼에도 드는 아쉬움....​그래서 프랑스 와인 산지인 보르도 생테밀리옹에 가봤다.​​보르도 중심가는 역시나 도심지다....​여기서 예약을 잡고 뽀므럴지역이나 혹은 생때밀리옹 지역으로 가야 한다.​​샤토라는 말이 성이라는 의미이듯​성처럼 구성되어 있다.​​​​샤토 앵겔루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와인 중에 하나​​역시나 퍼스트 등급과 세컨등급도 프리로 맛볼수 있다.​​​샤토 슈발블랑​​샤토 페트루스​​​기타 와이너리들....​​​와인과 페어링되는 맛있는 음식들...​..

유럽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