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러시아까지 국제열차는 아무래도 객차가 좋다. 객차 전체가 클로즈 쿠셋 형태라 안에 있는 멤버만 마음에 맞으면 문을 닫을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 근데 러시아 국내 노선은 조금 열차가 낧았다. 이르쿠추크 빠잘스키역에서 국내선 예약하기 위해장거리 전용 창구에 갔다.물론 나는 영어로 질문을 했고 창구 직원은 오로지 러시아어로만 대답한다.당연히 대화가 가능할리 만무....가고 싶은 날짜와 장소를 들고 번역기를 통해 설명창구직원은 한단어만 주주장창 애기(나중에 안 애기 아침에 갈거니 저녁에 갈거니를 주구장창 애기 한거임.)뒤에 사람이 기다리기에 뒤로 가서 다시 섰다.내 차례가 되자 무슨 패를 하나 세운다.자신은 쉬는 중이니 다른 창구로 가란다.아 욕나온다....다른 창구로 가서 다시 설명 다행히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