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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에 괴뢰메 여행일기

위치Nevşehir​안탈리아에서 괴뢰메로 야간 버스를 처음 타봤다.​안탈리아 숙소에서 20유로의 추가금을 내고 저녁에 체크아웃을 해서 야간버스 좁은 실내에서 하루​새벽에 오는데 눈이 엄청와서 저 길을 어떻게 갈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그 눈쌓인 야간길을 거침없이 간다.​아 이거 왠지 인도의 위험천만한 길이 생각나는 걸...​암튼 아침 7시 반 도착​호텔에 도착하니 12시까지 기다리란다.추가 금액 낼테니 방줘라 했더니 ​풀룸이란다. 쩝​야간 버스 이제 나이 먹고 못타것다.​숙박비 아낄려다 레이트 채크아웃 20유로​체크인까지 기다리려다 차 4잔에 약 10불​그냥 주간 버스타고 이동하는게 절약 하는 길일듯 ㅋ​한숨 자고​​터키 동굴 극장쇼​예약료 300리라택시 왕복 150리라​시간은 저녁 8시 30분부터 11시까..

튀르키에 괴뢰메에서 먹방을...

Nevşehir​나름 한 20일정도 여행했다고 터키를 조금씩 알아간다.​육류를 사랑하는 나에게는 참 모랄까 행복한 나라 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고기도 매일 먹으면 질린다 ㅋ​---서울 삼성동 고기집입니다. 오해 마세요 ㅋ---​​아 물론 울 친구가 사준 쇠고기에 비할바는 아니다. ㅋ​단지 가성비의 터키이기에 가능한 호사가 아닐지...​우리가 익히 아는 케밥​돼지를 제외한 양, 쇠고기등이 들어가 있는 케밥의 경우 고기를 매달고 기름기를 빼면서 굽는 방식을 사용한다.​또한​​이런식의 모듬 꼬치 역시 숯불에 직화 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로 불향이 입혀져서 모랄까 고기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향을 이끌어 낸다.​​그 중에서 찹 쉬쉬 케밥은​연변 양꼬치와 맛이 비슷하다.​물론 소스는 다르다.​그 중에 카파도키아..

튀르키에 지방 도시 - 아바노스

​슬슬 터키인이 되어 가고 있다.​한국에 있을때부터 피스타치오를 사랑하지만 ​비싸서 잘 먹지 못하는데 ​여기 와서는 거의 매일 피스타치오를 먹고 있다.​이제 내일이면 피스타치오의 고장 ​가지엔테프로 간다.​카파도키오에 와서 눈때문에 동굴도 못가고 에어 볼룬도 못봤지만 눈 쌓인 바위 구경했으니 만족.​터키 간식중에 피스타치오로 만든 것들이 많다.​로쿰이나 바클라바등이 유명한데​너무 달다. 그리고 몇 점 먹으면 물린다.​그래서 나는 헬바 또는 헬와 라 불리는 디저트를 좋아한다.​helva​고급 음식점에서 디저트로 로쿰이나 바클라바 보다 많이 주는데​식감은 모랄까 돈두르마같고 ​느낌은 떡 같은 느낌.​실제로 깨로 만든다고 한다.​​많이 달지 않고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을수 았다.​​​1900년 부터 이집에서 장..

튀르키에와 시리아의 국경도시 - 가지안테프

위치Gaziantep​인간은 끝없이 높은 곳을 올라간다.​아마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욕심은 남보다 높이 서 있기 때문일거고...​암튼 카메라 세례를 못받을 지언정 시선의 세례를 받고자 한다면 가지엔테프로 오면 된다 ㅋ​이 친구들의 시선들은 아마도 보기 힘든 이방인을 향한 시선일거다.​위험한 도시이기도 하고 겨울이기도 하고 이 먼 곳까지 외국인의 시선이 오지 않기에 ​지나가면 온 터키인들의 시선이 나에게 몰린다.​지나가면 "자폰...?"​나는 웃으며 규네 코레를 수십번 외친다.​아마도 이 동네는 중국인보다는 일본인이 더 많이 오나 보다.​​난 사실 가지안테프에 베이란을 먹기 위해서 왔을 뿐인데​연예인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시선이 모인다.​​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입장료 :..

튀르키에 일주기 - 마르딘

위치Mardin​마르딘도 이제 떠날때가 됐다.​자 이제 마음껏 먹어보자.​​필라브​기름에 볶은 기름밥이다.​근데 도시마다 맛이 조금 다르다.​밥에 현미도 있고 모 이것만 먹으면 기름진데 다른거랑도 같이 먹으면 우리나라 그냥 밥과 비슷​​양고기 스튜​모 이런 이름으로 불리지 않을까 싶다.​부드러운 고기에 스프가 소금치면 먹을만하다.​아마도 터키가 양고기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만한 곳이지 않을까​​쇠고기 장조림​아마 쇠고기 스튜인듯한데 모 장조림 비슷하다 ㅋ​​요거도 쇠고기인데​모랄까 매운맛 쇠고기찜이랄까?​​난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압맛보다는 서구형인듯​사실 고기 요리에는 고수가 없으면 몬가 허전하다.​​내가 사랑하는 차이​사실 차이를 자주 마시는데​요것만 시키기에는 미안하다.​길거리에는 2.5리라 23..

터키 에라주름 - 스키를 타다...

위치Erzurum​에르주름은 2011년 동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라 스키 타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그래서 그런지 고급 호텔이 많은 거 같다.​​저 3200은 해발을 말하나?​그냥 찍어봄 ㅋ​일단 리프트 가격은 엄청 저렴하다.​시즌권 1,500리라 13만원원데이 130리라 11천원나이트 45리라 4천원​모 이렇고 장비 대여는 어플로 하는가 같은데 어려워 보여서 패스 ㅋ​​시설은 잘되있다.​시내에서 약 5킬로 정도 걸리고​택시 타면 40리라 정도 나온다.​​에라주름성​뷰 맛집​입장료 12.50리라​​에르주름의 대표 먹거리​ 차케밥(cag kebabi)​눕혀서 구우며 양고기 90퍼센트에 10퍼센트 닭고기를 사용한 케밥​한 피스에 10리라 정도​​음 환경 애기하면 긴데​터키는 개발도상국이다.​환경을 생각할만큼 여..

터키 트라브존에서 찾은 생선 시장

​생선을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처럼 ​찾아갑니다.​발견한 생선 ㅋ​​지역은​akcaabat otogar​바로 옆에 생선 경매장이 있다.​근데 문제는 새벽에만 하는것​남아있는 생선은 함시랑 전갱이​그리고 이름모를 생선....​흑해는 다른건 안나나 보다.​​위치는 트라브존 otogar​저녁에 내릴때는 안보이더니 ​오토가르 뒤편으로 전부 시장이다.​그리고 흑해의 자랑 함시,전갱이만 있다 ㅋ​랍스타나 혹은 새우라도 좀 찾아 볼까하고​​없다.​터키에서는 찾는걸 포기하는 걸로 ㅋ

아르메니아 여행중 생긴 일...

위치Hrazdan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밤에 기절했던게 생각난다.​옆방 프랑스 친구한테 ​에레반까지 6,800드럼 나오니 내가 큰 짐이 있으니 5천드럼 낼게 나머지 니가 내라하고 말을 했는데​아침에 일어나니 먼저 체크아웃했다.​음 내가 오지랍이었던가?​마슈르카가 북부터미널까지 1천드럼이니까 택시타고 가면 손해는 아닐텐데...​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지갑을 찾는데 없다.​택시는 불러놨는데 지갑은 없고​별 생각이 다 든다.​음 사람 의심하면 안되는데 ​짜증이 나니 별 생각이 다 든다.​온 짐을 다 뒤집어 놓고도 못찾았다.​마지막에 포기하고 환전 하러 가야지 하는 순간​서랍틈에 숨겨놨다는 게 생각난다.​에이 늙으면 죽어야지...​한때나마 프랑스인 친구를 의심했던거 반성한다.​​달리잔을 함께 여행했던 드라이버..

아르메니아 수도 에레반 한달 살기 생활 물가 정리

위치Yerevan​아르메니아 포도는 참 달다.​그래서 꼬냑을 만든다.​​아르메니아 특산품 ​아랏 꼬냑​와인은 포도를 숙성시켜 만들고블랜디(꼬냑)는 이 와인을 증류시켜 만든다.​이 스토리는 따로 정리 하고​꼬냑이 맛있는 이유는 포도가 달아서 이다.​프랑스 코냑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블랜디를 꼬냑이라 하고 ​아르메니아와 프랑스만 이름을 붙일수 있습니다.​이 스토리 또한 나중에...​​암튼 아르메니아는 ​조금 있어보니 숙박비가 ​터키보다 비싸고조지아보다도 비싼듯 합니다.​구체적인건 나중에 정리해보죠.​​식대는 외식하면 많이 비싸고집에서 해 먹으면 조금 저렴한거 같습니다.​​보시면 알겠지만 ​택스가 10퍼센트 붙습니다.​이러니 택스가 including 된 가격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비싸게 느껴질수 밖에 없다.​이틀치..

아르메니아 물가정리(2)

세반 마을에서 에레반 이동​​세반 다운타운으로 가면 ​ 이 곳에 마슈르카가 정차한다.​금액은 1,000드람일듯​저는 짐이 많아 택시로 이동​세반-에레반 택시 : 8,200드럼(20,000원)​caucasus hotel​​숙박비 : 5박 89,505드럼(217,238원)​세반 숙소가 너무 열악해서 괜찮은 곳에서 머물고 싶었다.​​시설로는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도 있고​겨울에는 실내 수영장, 그리고 사우나, 짐 등이 있고​​실내는 복층구조​키친등도 있다.​근데 다 좋은데​시내까지 너무 멀다 ㅋ​택시로 1,200드럼(3,000원)거리는 8킬로​먹거리​​기차역에서 아침에 떨어지니​숙소 체크인하기 어려워​빠리 크라샹과 비슷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세트 8,000드럼(20,000원)​​이상하게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