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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가현 교토야 료칸 체험기

사가를 지나 가라쓰로 이동 후 가라쓰를 여행 하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일본의 료칸 체험을 하고자 했다.  일본의 료칸은 예약제로 대부분 운영 되는 데 예약을 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저는 료칸에 직접 이메일로 예약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제가 료칸을 체험 하기 위해 선택한 도시는 다케오시  일본의 료칸의 예약 사이트는 여행박사등 국내 여행사와 제페니칸을 팔두로 하는 일본 전문 예약 사이트 그리고 부킹닷컴등 전문 예약 사이트등이 있는 데 가격과 조건을 비교 해봤더니 가격들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 한 료칸중 하나인 교토야에 이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홈페이지에는 없는 일본어로 되어 있는 예약 페이지를 보내주었고 도착 후 지불하는 조건으로 1박에 아침..

일본 벳부 온천 여행기

일본을 여행하면서 jr레일 패스를 구매한다는 것은 바삐 움직이지 않으면 본전 밖에 될 수 없다.  그래서 본전 생각나서 찾은 코스가 사가에서 뱃부 구간이었다.  뱃부는 온천의 도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찾는 온천 도시인 유후인이 있죠.  암튼 저는 뱃부에서 1박을 결정하고 뱃부역에 도착했지요.   뱃부를 온천으로 유명하게 만든 아부라야 쿠마하찌 동상이 뱃부역의 상징 쯤 되려나...    뱃부하면 모니모니해도 지옥천이라고 불리는 온천 순례 여행이지요.  그중에 버스가 가장 먼저 서는 해지옥 즉 우미지고쿠입니다.  근데 사실 모든 온천을 다 둘러 보기에는 입장료가 만만치 않더군요.    규슈의 왠만한 관광지는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다죠 ㅋ  우미 지옥 입구에는 이렇게 지옥찜을 해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

일본 벳부와 구마모토 볼거리...

우리네 도심 품경은 과거의 문화유산을 다 갈아 업고 새롭고 큰거만 만들고자 한다... 아주 어렸을때 보았던 재래식 영화관을 벳부에서 본다...  이들에게도 크고 넓은 것에 대한 욕심이야 없겠냐마는 과거의 문화 유산을 그냥 남겨 두고 즐기는 모습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든다...   뱃부의 밤 풍경....  뱃부는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찾는 거겠지...   뱃부에서 구마모토로 가는 기차가 참 이쁘다....   구마모토는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말고기가 유명한 곳이다.  이 구마모토에서는 열심히 먹어 주는 걸로 ㅋㅋㅋ   구마모토에서 지친 여행의 발걸음을 멈춘다. 구마모토 스이젠사 공원에서 그냥 누워서 잠들었다 ㅋㅋㅋ  이곳은 편안히 쉬기 좋은 곳인 거 같다.  그 덕분..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나가사키로 가는 길과 나가사키 산책하기

구마모토를 떠나 다시 규슈 jr레일패스의 본전을 위해 나가사키로 이동한다.    나가사키역의 플렛폼은 우리네 기차역처럼 화려하지 않다.  소박한 도시의 역같은 모습이다.  단 특이한거는 일본이 도시들이 다 그렇듯이 캐릭터들로 인테리어를 한다는거 ㅋ  정감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나가사키의 맛집 여행의 중심지 차이나 타운.....  그 곳으로 가다가 너무 배고파서 들린 나가사키 전통 라면집 ㅋ  찾아서 간 집은 아니지만 가격 저렴하고 나가사키 전통맛을 느낄수 있는 라면집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ㅋ    나가사키를 아무 생각없이 걸으면서 여성들이 좋아 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나가사키 차이나 타운 뒤편에는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다. 일본의 쇼핑객들도 이곳에서 쇼핑하는 거 같으니...    ..

쿠바의 영웅 체게바라를 찾아서...

버킷 리스트를 만들면서 일생을 살면서 나의 삶에 영향을 준 영웅은 누구일까? 혹은 누구를 가장 존경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릴적 막연하게 동경하던 인물을 떠올렸다.  나이가 어리다는 애기는 기존 질서에 저항한다는 의미라 생각한다.  처음 시작하는 이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에 대한 적개심 비슷한 것이 있다.  즉 보수보다는 진보라는 개념이랄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것을 빼앗지 않으면 홀로 설 수 없는 구조... 그게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모순이다.  그러기에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던 저항아... 저항아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던 반항아...  제가 살았던 1970년대는 이런 영웅이 많았다. 제임스딘... 그리고 오늘 애기 하고자 하는 체게바라...  체게바라는  에르네스토 라파..

북중남미 2024.08.17

네팔의 히말라야 도전기

신들의 대지 네팔....  그곳이 자연의 울부짓음에 무너졌다.  그 방송을 보면서 내가 여행했던 네팔을 떠올린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 지 어느날 갑자기 인도가 가고 싶었다.  그래서 도착했던 곳이 북인도....  그곳에서 여행하는 내내  인간이 이렇게 비참하게 살수 있구나 하는 생각...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음에 감사하던 시절....  그나마 내 버킷 리스트에 있는 네팔을 간다는 마음에  72시간의 버스여행과 번다라는 독특한 인도의 스타라이크로 인하여 길에서 보낸 3일간의 노숙....  인생살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는 생각도 해본다....  암튼 네팔은 나에게 다시 가고 싶은 위시 리스트 중 하나지만 지금의 네팔은 전세계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그런 곳이 되버렸다.....    인도에서의 시간중..

태국 후아힌 디 바레 디바 키앙하드 비치 호텔(D Varee Diva Kiang Haad Beach Resort)

통계보기 ​​   태국하면 유명한 여행지로 대부분 방콕과 파타야를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여행자에게 편리한 시설들이 많고 가기 쉽기 때문일것이다.  물론 필자 역시 위 두 도시외에 많은 지방을 여행했지만 안가 본곳도 역시나 많다.  특히 파타야에서 그리 멀리 떨어 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후아힌이 그 중 하나인데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후아힌이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점에 맘에 들었다.  D Varee Diva Kiang Haad Beach Resort  후아힌의 여행 형태는 아무래도 가족 여행 혹은 커플 여행에 맞을 거 같다. 특히나 이 디 바레디바 키앙하드 비치 호텔은 가족 여행에 맞는 호텔인듯 하다.  룸이 깔끔하고 베란다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수영장이 2층과 1층에 두군데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아시아/태국 2024.08.17

한국의 강촌 라오스 방비엥

통계보기   라오스를 처음 여행 한 때가 1년전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꽃보다 청춘인가가 유행하지 않았고 그래서 한국인들 구경하기 어려운때였다.  그 당시 여행 코스가 비엔티엔 - 빡세 - 비엔티엔 -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이었다.  빡세는 한국인 구경하기 당연히 어렵고 루앙프라방은 5일정도 체류하는 동안 1팀정도 단체 여행객을 본거 같다. 신기해하면서 여러가지 도와준적이 있는 데  이번에 방문하고 느낀건 이제 라오스는 외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흔하다는 거다.  사실 라오스는 교통시설이 편하지 않고 도로 사정 또한 완비되어 있지 않다.  그러기에 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그 와중에 방비엔은 아마도 80~90년대 젊은이들의 mt장소였던 강촌처럼 한국인들로 넘쳐난다.  비엔티엔에서 방비엔으로 이..

아시아/라오스 2024.08.17

라오스 방비엥 타본숙 리조트

통계보기   방비엔은 젊은이들의 놀이터가 되다보니 여전히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젊은이들이야 잘수만 있는 환경이라면 만족하겠지만 나이가 들면 잠자리가 편해야 하는 법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사실 게스트 하우스를 꺼려 하는 편인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다른 이들에게 신경서야 하는 잠자리와 주변 소음이 있으면 잠을 잘 수없는 체질이기 때문일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만난 이들중에 나와 나이가 비슷한 그룹들 여럿을 만났다.  그중에 방콕에서 라오스까지 인터네셔날 버스를 타고 온 일행....  자랑하듯이 말을 하는 와중에 30일을 카오산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렀다는 애기를 한다.  글세 여행자가 다 가난한것도 아니고 구지 카오산에서 한달을 장기 숙박 한게 자랑이 될까?  또 한 ..

아시아/라오스 2024.08.17

서울 논현동 비놀릭 이야기

https://youtu.be/lduI70XPZFI?si=IMoCR4o6Gf6rFShr  ​누군가 이렇게 애기 하죠...​인생의 정답은 무엇인가요?​​글세요. ​그 많은 세월을 살아 오면서 아직도 모르겠습니다...​근데 말이에요...​이건 알겠더군요...​​즐겨라....​후회하지 않을만큼...​​후회를 하는 순간 우리네 삶을 부정 하는 거 아니겠어요...​​​​내가 좋아 하는 와인과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이 ​기분 좋게 취하는 밤...​그곳에서 오랜만에 ​쉼을 ​느꼈네요...​​때로는 집중하지 않고 풀어져도 ​누구도 간섭 하지 않는 공간에서​샹송과 팝을 들으면서 ​늘어짐....​그리고 와인의 향에 취했습니다...​​와인을 마시면서 ​집중해서 마시는 와인이 있죠...​평생을 걸쳐서 단 한번 마실 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