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오스

라오스 방비엥 타본숙 리조트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17. 03:13
728x90
 

 

 

방비엔은 젊은이들의 놀이터가 되다보니 여전히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젊은이들이야 잘수만 있는 환경이라면 만족하겠지만 나이가 들면 잠자리가 편해야 하는 법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사실 게스트 하우스를 꺼려 하는 편인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다른 이들에게 신경서야 하는 잠자리와 주변 소음이 있으면 잠을 잘 수없는 체질이기 때문일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만난 이들중에 나와 나이가 비슷한 그룹들 여럿을 만났다.

 

 

그중에 방콕에서 라오스까지 인터네셔날 버스를 타고 온 일행....

 

 

자랑하듯이 말을 하는 와중에 30일을 카오산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렀다는 애기를 한다.

 

 

글세 여행자가 다 가난한것도 아니고 구지 카오산에서 한달을 장기 숙박 한게 자랑이 될까?

 

 

또 한 그룹

 

 

나이드신 여성분이었는 데

 

하는 말씀을 들어 보면 그리 없이 살지는 않는 거 같다.

 

 

근데 여행의 묘미는 게스트 하우스이고 이불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군...

 

왜 여행의 묘미를 게스트 하우스에서 찾을 까?

 

 

다른 이들과의 교류?

 

다른 이들이 불편해 하는 건 생각하지 않을까?

 

 

모르겠다. 난 나대로 사는 거니까....

 

 

암튼 난 나름 적당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타본숙 리조트를 예약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탁월한 선택인것이

 

호텔 옆으로 쏭강이 흐른다.

 

 

쏭강 옆에서 맥주 가져다 놓고 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침 식사도 훌륭하다,

 

 

베란다도 있어서 음식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런 숙소라면 추천할만 하지 않을까?

 













 

 

타본숙 리조트에서 바라본 쏭강 정경

 



 

 

타본숙리조트에서의 조식은 만족이었다...

 

라오스는 프랑스이 식민지였고 고로 바게트가 맛있다.

 

타본숙 리조트의 조식중에서 바게트는 따뜻한 상태로 제공 되었다.....

 

만족이다....

 











 

위생을 생각해서 랩도 쒸우고

 

덮개도 있다....

 

 

미얀마에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다보니 위생에 신경쓴 모습이 반갑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