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84

포르투갈 리스본 - 리스보아 켐핑장

이곳은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머무는 날만큼 카드를 발급하더군여... 그 카드로 출입을 관리 합니다...  박당 47유로 주었으니까 아마도 유럽에서 제일 저렴하게 묵었던 것 같습니다...  방갈로 안에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 있고 빨래를 할 수있는 코인세탁기도 있더군여...  여행을 하면서 야영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었더랬죠...

유럽 2024.08.24

포르투갈 리스본 벨렘탑

벨렘 탑(Torre de Belem)벨렘 탑(Torre de Belem)은 발견기념비에서 테주 강 하류 쪽으로 1km 거리에 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에 서 있는 이 탑은 당초 물속에 세워졌으나, 테주 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1515~19년에 건설된 이 탑은 하얀 나비가 물 뒤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마누엘 양식의 건축물로, 3층 구조이다. 아름다운 테라스가 있는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이용되었으며, 지금은 16~17세기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2층은 포대로 항해의 안전을 수호하는, '벨렘의 마리아 상'이 서 있다. 1층은 스페인이 지배하던 시대부터 19세기초까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스페인의 지배에 저항하던 독립운동가, 나폴레옹 군에 반항하던 애국자, ..

유럽 2024.08.24

러시아 알혼섬 - 부르한 바위 풍경

바이칼 그 신성한 땅에서 신성함을 더 신령스럽게 만드는 기둥을 본다.  몽골족의 한 지류인 부르야트족에게는 세르게라고 부르는 소도 시설이다.  이 역시 우리 조상들이 샤머즘으로 삶을 유지 해 왔다면 이 역시 샤머니즘의 산물... 우리나라 북방의 역사가 담겨 있다고 해야 하나....  역사는 승자의 역사만이 역사가 아니다... 전쟁에서 패배해서 그들의 땅으로 돌아갔던 북방 여진족 역시 우리 문화이니까....  소도라고 불리는 신성한 땅....  이곳 알혼섬 역시 신성한 땅 즉 소도일테니까.....  이 세르게는 13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르게에는 전설이 전해온다....  암튼 이 전설에는 관심있는 분들만 찾아 보시면 될듯 하고  이르크츠크 - 알혼섬 -리스트비얀카를 통틀어 가장 이쁜 뷰를 자랑하..

유럽 2024.08.19

러시아 아르크츠크 가는 길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베리아의 심장 바이칼로 간다...  항상 꿈에 그리던 그 호수.... lake baikal  7년전에 몽골에서 러시아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서 24시간 대기하다가 착륙허가를 못받아서 홉스골로 만족해야 했던 그 기억을 떠올린다.  나에게 있어 몇개 남지 않은 버킷 리스트 " 바이칼 호수 바라보기"  그것을 실현하고 싶었다...  대한항공이 여름철에만 운영하는 이르크츠크행  나에게는 커다란 모험인것이다....  사실 일정도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기에 이르크 츠크로 간다.   러시아의 모든 공항이 그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르크츠크 공항은 아무래도 많은 비행기가 들어 오지 않는 관계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시설 자체도 지방 소도시 수준이었던 거 같다.  ..

유럽 2024.08.19

러시아 알혼섬 풍경

알혼섬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2&docId=1391657&qb=7JWM7Zi87ISs&enc=utf8§ion=kin&rank=8&search_sort=0&spq=0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바이칼호수 : 지식iN나만의 지식! 나만의 노하우! 지식iN에서 여러분만의 지식을 집필해보세요!kin.naver.com 우리가 보통 바이칼을 들어 간다고 하면 알혼섬을 통해 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바이칼을 둘러싸고 있는 27개의 섬중 가장 크고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이 그나마 잘 갖추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알혼섬에 들어 가기 위해서는 러시아 군용선을 개조한 바지선을 통해 이동해야 후지르마을로 이동이 가능하다.   호수라..

유럽 2024.08.19

러시아 바이칼 알혼섬 최고의 볼거리 - 부르한 바위

부르한 바위란  https://mirror.enha.kr/wiki/%EB%B6%80%EB%A5%B4%ED%95%9C%20%EC%82%B0 몽골의 성산. 부르칸, 불칸, 부르한 할둔 등으로 불리우며 그냥 산 대신 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실제로는 산이라기보다는 바위에 가깝다. 불칸바위, 또는 부르한 바위라고도 한다. 바이칼호 알혼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칭기즈 칸이 젊은 시절 아버지를 잃고 이 산 근처에서 어머니와 함게 지냈으며, 메르키트 족에게 습격을 받아 아내까지 빼앗긴 후에도 부르칸 산의 밀림 속에 숨어 죽음을 면했다. 그 때 문득 이 자기를 도와준다고 느끼고, "부르칸 산을 아침마다 섬겨라. 날마다 섬겨라. 내 자손의 자손들아, 이것을 잊지 말아라." 하고 맹세했다고 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나이만 부족..

유럽 2024.08.19

러시아 알혼섬을 떠나는 날

후지르 마을을 떠나 다시 이르크츠크로 떠나야 한다... 아듀 알혼....  오래 머물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여행자는 머무를 수 없는 법...  다시 찾아 올 날을 위해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법...  그러나 다시 이 땅을 찾아 올수 있을 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러기에 한번 더 뒤 돌아 보게 된다.  안녕....     사실 길이 아무리 험해도 내게는 별 감흥이 없다.  인도에서 네팔로 72시간 버스 이동하면서 봐 왔던 그 험한 길들... 남미 대륙을 이동하면서 봐 왔던 수많은 험한 길들....   그러나 이런 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하나의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     선착장을 떠나는 내내 발걸음이 떨어 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호수...  내 생에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를 다시 ..

유럽 2024.08.19

러시아 이르크츠크 도심 산책

알혼섬을 떠나 다시 이르크 츠크로 돌아 왔다...  이르크츠크는 시베리아 인근 도시중 큰 도시에 속하기에 관광 스팟 또한 많다.  하지만 알혼섬의 감동에 비할수는 없겠지...  자 여행자의 본분에 충실해 보자....   이르크츠크와 몽골의 차이점 ....  사실 러시아에 입국하면서 부터 저 키릴문자가 너무 익숙해서 내가 혹시 몽골에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빠진적이 있다...  몽골은 몽골어가 따로 있지만 문자는 키릴어를 차용해서 쓰기에 몽골에서는 너무 익숙한 문자들이다...  암튼 몽골과 이르크츠크의 차이점은 저 전차가 되겠다...  몽골에는 없으니까 ㅋㅋㅋ  동유럽권에서는 익숙한 전차...  일본의 나가사키에도 전차가 다니는 데 우리는 너무 빠른 것에만 익숙한 것 아닐까?  가끔은 느리다는 것도 ..

유럽 2024.08.19

남자의 취미 - 와인 그리고 꼬냑

https://youtu.be/tBWZDSKtPPI?si=lym2vG4usl6e-uNv  ​​누구나 한번 쯤은 살면서 빠져드는 일이 있다...​대부분의 취미가 그러하듯이 ​한번 시작하게 되면 ​끝을 모르고 달려간다는 것 ​아마도 여성과 남성의 구분점이 되지 싶다...​​잘은 모르지만 ​여성들은 빠지면 헤어나오는 걸 참 잘하지만 ​남성들은 ​빠지면 끝도 없는 수렁일걸 모르고 달려든다...​​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한공간 안에서도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하지 ​이걸 유식하게 동상이몽이라나 ㅋ​​​암튼 나는 남자다...​남자는 시작한 일에는 끝을 봐야 한다 ....​​해서 ​미지의 세계로 떠났다...​​​아르메니아의 포도다...​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 인접해 있는 국가로 ​그 일대에서 유일하게 기독교 국가다....​..

유럽 2024.08.19

러시아 리스트 비얀카에서 바라본 바이칼

바이칼을 볼 수 있는 곳과 방법은 참 많다...  알혼섬을 들어 가서 직접 보는 것 리스트 비얀카로 이동해서 환바이칼 열차를 타는 것 또는 유람선을 타는 방법이 있다.  나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한시간 남짓 바이칼을 볼수 있는 데 유람선에서 바라 보는 바이칼은 아름답다...    바이칼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바이칼을 눈에 담는 다...  리스트비얀카는 관광도시라고 볼수 있다.  바이칼을 보기 위한 각종 시설들...  그곳에서 나는 마지막으로 바이칼을 눈에 담고 간다....  이제 진짜 안녕이겠지....    리스트 비얀카를 걷다 보면 조그마한 시장 들이 많다. 주로 오물과 바이칼에서 나오는 생선들을 판다...  근데 사실 우리에게 훈제는 익숙하지 않을 지 모른다...    리스트 비얀카에서 바이칼의..

유럽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