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84

스페인 세비아 플라맹고 공연

세비야 구시가  유태인 골목 안에 있는 알칸타라 호텔 그 안에 플라멩고 공연장이 있습니다...  사실 세비야에는 다양한 공연장이 있었는 데여 저녁에 도착해서 예약을 못해서 이곳에 갈수 밖에 없었죠...  보통 공연장이 30유로선에 음료수 한잔 서비스 되는 곳 그리고 식사포함 38유로인가 하던 곳도 있지만 이 곳은 소극장 성인이 15유로 , 학생이 13유로였습니다..  원 공연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불가구여 마지막 피날레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출연자들입니다 ㅎㅎ 가수가 참 잘 생겼더군여...    사실 아르헨티나의 땅고와 비교했을 때 스페인의 플라멩고는 조금은 개인적인 성항이 강해 보이는 그리고 발놀림의 기교를 강조한다면  아르헨티나의 땅고는 조금은 처연한 ... 그리고 갈구하는 듯한 느낌이..

유럽 2024.08.26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구엘 공원 멀리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구엘 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는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가우디 특유의 형형색색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과자의 집처럼 생긴 건물이나 반쯤 기울어져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인공석굴의 어디쯤에서, 혹은 꾸불꾸불한 산 길 어디에선가 동화 속 요정이라도 만날 것 같은 느낌이다.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있는 구엘 공원은 원래는 이상적인 전원 도시를 만들 목적으로 설계된 곳이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 구엘 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도시를 모델로 했다. 구엘 백작과 가우디는 이 곳에 60호 이상의 전원 주택을 지어서 스페인의 부유층에게 분양할 예정..

유럽 2024.08.26

이태리 폼페이 - 화산의 도시

통계보기  지금은 내륙(內陸)이 되었으나, 당시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남동쪽, 사르누스강(江)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였다. 비옥한 캄파니아 평야의 관문에 해당하여 농업 ·상업 중심지로 번창하였으며, 제정(帝政)로마 초기에는 곳곳에 로마 귀족들의 별장들이 들어선 피서 ·피한의 휴양지로서 성황을 이루었다. 폼페이의 기원은 매우 오래 되었으며, 처음에는 오스키인(人)들이 취락을 이루고 살았다. BC 470∼BC 424년경에는 에트루리아인(人)이 차지하였고, 그 뒤 BC 80년까지는 삼니트인들이 도시를 지배하였다.그동안 남부 이탈리아에 많은 식민시(植民市)를 건설한 그리스인들의 지배를 받기도 하였으며,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특히 BC 3세기 중반부터는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이 매우 컸다는 사실이 발굴..

유럽 2024.08.25

이태리 피렌체 거리에서 생긴 일

이태리 피렌체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졌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아 다니다가  어디선가 함성이 들린다... 무슨일이지? 하며 나가 본다... 많은 인파에 둘러 쌓인 한 배우... 헉 ~~ 유명한 배우인가 보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 준다...  근데 아무리 봐도 누군지 모르겠다... 주변에 사람들에게 물어 본다... 장독 : "모하는 사람이에여... 행인 여 : " 영화,연극,드라마등 다재 다능한 탤런트에여" 엇 대박이다.. 장독 : "유명한 분이에여?" 행인 여 : 한참 고민 행인 여 2 : " 아니여 , 별로 안 유명해여" 장독 잠시 고민 장독: " 근데 왜 이렇게 팬들이 많아여" 행인 여 1 : " 우리들은 친구들인데여" 행인 여 2 : " 오늘 공연이 있어서 축하해 주..

유럽 2024.08.25

남프랑스 망통 - 느리게 걷는 도시

니스 동쪽 25km 지점 이탈리아와의 국경 근방인 지중해 연안에 있는 피한(避寒) 휴양지이다. 1346∼1848년 동안에는 모나코 공국에 속했으며, 1860년 프랑스령(領)이 될 때까지는 독립된 공화국이었다.경사진 비탈을 따라 그림 같은 집들이 있고 해안도로에는 카지노와 고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전원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의 도시이다. 장 콕토 미술관, 열대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근처에 그리말디 인골(人骨)이 발견된 동굴이 있다.따뜻한 겨울 기후로 인해 과일·화초·올리브가 많이 나는데, 특히 향수의 원료가 되는 재스민의 재배가 성하며, 과일 중에서는 레몬이 대량 생산되어 도시의 상징이 되고 있다. 매년 2월 펼쳐지는 레몬축제(La Fete du Citron)는 1934년에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

유럽 2024.08.25

이태리 피사의 사탑

피사 대성당 동쪽에 있다. 흰 대리석으로 된 둥근 원통형 8층 탑으로 최대 높이는 58.36m이며 무게는 1만 4453톤으로 추정된다. 2008년 기준 기울기의 각도는 중심축으로부터 약 5.5˚이다. 294개의 나선형 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연결된다.1173년 착공돼 1372년까지 3차에 걸쳐 약 20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1173년~1178년의 1차 공사 후 지반 토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울어짐이 발견되었다. 이후 2차 공사에서 수정을 가한 뒤 다시 건설했지만 기우는 현상은 계속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개보수를 통해 기울기를 완화하려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여전히 남서쪽으로 계속 기울고 있다.갈릴레이가 이곳에서 무게가 다른 두개의 공(1파운드, 10파운드)을 떨어뜨려 낙하실험을 한 후 ‘지표면 위의 같..

유럽 2024.08.25

이태리 피렌체 산 미니아토 알 몬테 성당과 미켈란젤로 광장의 다비드 상

4세기 예배당이 있던 자리에 11세기에 건설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으로 피렌체 초기 순교자인 성 미니어스(St Minius)에게 바쳐진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성 미니어스는 배어진 자신의 목을 들고 아르노 강둑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와 지금 성당의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사실 이곳 성당은 다비드 상이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에 가려서 많은 이들이 찾지는 않지만 피렌체의 전경을 바라 볼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여져 있다...  성당 뒤편에 있는 무덤들이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무식한 소리지만 한가지 든 생각 하나... 과연 성당의 기능이 무엇일까? 성소란 무엇일까?  성당이 하나의 공동묘지라는 생각... 무식한 애기겠지....  암튼 종교 애기니 넘어가자 ㅎㅎ  언덕에 올라서 바라보면 피렌체의 전..

유럽 2024.08.25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피렌체의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보는 순간 감탄의 소리와 함께 더 이상의 할 말을 잃을 만큼 너무나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성당이다 1296년 산타 리파르타 성당(Santa Reparta)이 있던 자리에 피사출신 조각가인 아르놀포 디  캄비오(Arnolfo di Cambio)가 착공해 무려 170년 동안 건설한 것으로 캄비오 이외에도 3명의 건축가가 더 참여했으며 완성했을 당시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다. ------------------------------------------------------------------------------------------------------------------------- 사실 너무 커서 한 화면에 찍을 수가 없었다... 밀라노의 두오모..

유럽 2024.08.25

남프랑스 - 아를까페

프랑스 남부의 조그마한 도시 아를... 인구 약 5만 5000명(1990)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의 하나로 론강 하류 좌안에 면해 있다. A. 도데의 희곡 《아를의 여인》, G. 비제의 가곡에 의해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시가지에는 고대의 성벽 자리를 나타내는 고리 모양의 도로가 나 있고, 주민은 지방색이 풍부한 의상·축제·투우 등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로마시대에는 바다로 통하는 석호(潟湖)에 면하여 운하로 해안과 연결되었으며, 론강과 지중해를 항행하는 선박들이 이곳에서 화물을 바꿔 실었다. 육상교통에서도 프로방스지방의 중심지가 되어 5세기 전후에는 오리엔트·아프리카 등지에서 다양한 산물이 모여들었다.4세기 말에는 갈리아주의 주도(主都)로서 대주교구가 설치되고 공의회의 개최지가 되었다. 8∼..

유럽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