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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티 프랑스 - 라오스 비엔티안

쁘띠 프랑스 작은 프랑스  유럽의 열강들은 그들이 점령했던 거의 모든 나라를 그들의 양식대로 바꾸어 놓았다. 라오스 역시 프랑스의 식민지 시대로 인해 수도에는 프랑스풍의 건물들과 방사형 도시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식민지 시대를 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들이 그 나라를 방문하면서 감탄하는 문화를  그 나라 고유의 문화가 아닌열강들의 문화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유럽 대항해 시대에 유럽 각 나라들이 취했던 정책을 잠간 생각해보면 그래도 프랑스의 식민지는 문화를 발전 시키려 한것 같다. 영국이나 스페인이 점령했던 식민지는 그들의 성향대로 모든 유물을 약탈해서 본국으로 가져가거나 혹은 모조리 없애버렸다는 사실을 아는 지....  암튼 프랑스가 점령했던 곳들은 나름 그들의 문화..

아시아/라오스 2024.08.21

태국 마사지의 고향 - 왓포

왓 포 마사지를 무지 좋아 하는 필자는 왓포 사원을 가본 일이 없다 ㅋ  왓포 사원 안에 마사지 스쿨이 있다는 정도  모 암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사원이고 이 사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불상 되겠습니다.  전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많은 와불상을 보아 왔지만 앵글에 들어 가지 않는 와불상은 처음 본듯 ㅋ   와불상앞에서 시주를 하며 소원을 비는 태국 소녀를 스토킹 해봤다. 어떤 소원을 빌던 아름다운 소원이 이루어 지길 기도해봅니다.    왓포 사원 벽면에 혈도에 대한 벽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태국 마사지의 기원이 된듯 하다.  그래서 마사지 하면 왓포라고 하는 지도....

아시아/태국 2024.08.21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산책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은 태국의 도시인 농카이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젖줄인 메콩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도시답게 메콩강의 혜택을 듬뿍받고 있는 도시라는 느낌이었다.  사실 직항이 취항하기 전에는 태국을 통해서 입국을 하는 방법밖에 없었기에 한국인들의 방문도 뜸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라는 느낌이강했으나 현재는 진에어와 라오항공이 직항으로 취항을 하기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약 15일을 비엔티안에서 머물렀다. 숙소도 메콩강 바로 앞에 있는 호텔에서만 머물렀으니 메콩강은 지겹게 봤다 ㅋ 자 메콩강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애기를 해보자.  내가 머물던 메콩강 주변 호텔에서 시내 방향으로 나가면 머큐리 호텔이 보인다. 외관은 하얀색 타일에 프랑스풍의 구조를 가지고..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라오스 비엔티안 분남 축제

라오스와 태국을 나누고 있는 메콩강 메콩강 주변으로 중국,라오스,태국,캄보디아,베트남등 인도차이나국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 실로 많은 나라들이 이 메콩강에서 산물을 얻어 살고 있다.  우리네가 한강을 기적으로 만든것처럼 오늘도 이들은 메콩강을 기점으로 기적이란 것을 만들어 가고 있는 지 모른다. 암튼 필자는 이곳 메콩강 오래 바라 보기를 시도 해봤다. 사실 메콩강이 줄어드는 시기는 10월쯤인듯 하다. 이때에 메콩강 주변으로 큰 축제가 열리는 데 이를 분남 축제라 한다.  이때에는 메콩강 주변으로 야시장 뿐만 아니라 우리네 70년대에 보던 각종 오락거리들이 등장한다 ㅋ  내가 해보니 조작 같은 건 없는 듯 한데 문제는 상품이란게 코카콜라 모 이런거라 별로 ㅋㅋㅋㅋ   분남 축제 중에는 각종 회사들이 이..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라오스에서 바라본 메콩강

라오스에 대해 여행자들에게 물어 보면 아직도 오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리라고 생각한다.  라오스는 직항편이 없었을때는 방문하기 어려운 나라였으니가 말이다. 하나 지금은 진에어와 라오 항공의 직항이 취항하기에 오지에서 벗어 난듯 보인다.  암튼 필자의 특성상 무엇이든 오래 봐라 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서 메콩강을 오래 바라봤다 ㅋ  10월쯤 되면 메콩강의 강바닥이 드러나는 것 같다 이기간에 강 가운데서 물고기를 잡는 걸 보면서 나라 사이의 국경이 이럴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어찌보면 우리네는 참 불행하다는 생각 북한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두만강을 건너서 북한 으로 갈수 없는 상황이며 현해탄을 가로질러 일본으로 갈수도 없는 상황...  우리네서 오래 살아온 이..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라오스 남부 도시 빡세

라오스는 수도인 비엔티안을 기점으로 북부도시인 루앙프라방 남부 도시 빡쎄로 나눌수 있다.  우리네 여행자들은 대부분 루앙프라방과 방비엔 정도만 머물고 빡쎄는 캄보디아에서 들어 오거나 나가는 곳 정도로만 인식을 한다.  빡쎄에서 머물면서 느낀점은 물산이 풍부하고 씨판돈으로 향하는 길목인 만큼 여행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저렴한 도시였다는 점이다.  일단 이곳 남부 도시 빡쎄를 걸어보자   빡쎄의 랜드마크 빡세 호텔 사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지만 유럽처럼 숙박비가 비싼 것도 아니고 편안하게 여행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을 했다.  이곳이 좋은 점은 일단 호텔이 저렴하다. 비수기에는 1박에 20만킵 3박부터는 20% 디스카운트 가능하고 조식이 맛있다.  위치가 좋다 버스에서 내리시면 바로 ..

아시아/라오스 2024.08.21

고된 여정의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스 빡쎄에서 비엔티안을 거쳐 신들의 고장 루앙프라방으로 간다. 사실 출발하기전에 루앙프라방이 산지에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남들이 다 가기에 평지에 있는 줄 알았고 산넘고 고개 넘는 줄 정말 몰랐다 ㅋ  알았다면 24시간이 걸리는 빡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이라는 강행군을 하지 않았으리라 ㅋ  암튼 시팅 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너무너무 험했다 ㅎ  그러나 루앙프라방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탄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사실 이 코스가 참 길다 ㅋㅋ 근데 잠을 자고 일어나도 끝없는 고개길을 보면서 인도에서 네팔로 이어지던 죽음의 길을 떠올린다.  그때는 그렇게 끔직했는 데 지금은 이 길을 즐기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절경들 그리고 고갯길등  내리고 싶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려 ..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발로 걷는 라오스 -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  앞으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곳에 대해 애기 하겠지.....  나또한 애기 할것이다. 루앙프라방을    조용한 아침의 나라 라오스에서도 관광객들이 몰리고 그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그것이 독일까 약일까? 모르겠다.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일쁜   이곳이 세이남칸 호텔이다. 남칸 리버앞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호텔인데 조식이 크레페가 나온다.    이곳 남칸강에도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고 또 해가 진다.  이곳 루앙프라방 거리는 올드카들이 많이 있다. 아마도 프랑스 점령기에 가져다 놓은 둣 한데 암튼 이 곳이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건 먹거리에서 알수 있다.  필자가 자주 찾은 왓 시앙통 사원 앞 햄버거 집   시원한 그늘에서 왓 시앙통을 바라보면서..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라오스 루앙프라방 산책

탁밧 라오스 특히 루앙프라방은 아침을 이것으로 시작 하지 않으면 몬가 허전하다고 해야 할까? 암튼 모든이들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루앙프라방은 사원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다. 왓 시앙통을 중심으로 많은 사원들이 있고 그것을 빼면 사실 루앙프라방을 이야기 할수 없다  루앙프라방도 재래시장이 있다.  위치는 사시봉봉 거리에서 나이트 마켓을 기점으로 직진하면 재래 시장이 있다.  이곳에서 놀랬던게 한국 단체 관광객들인것으로 보았는 데 암튼 가이드가 이곳을 안내 하는 모습이었다. 보통 가이드들은 재래 시장은 잘 안가는 데 이곳을 안내 하는 걸 보고 라오스가 아직 인프라가 갖추어 지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여기를 잘 안갈테니 ㅋ   사실 이곳은 다양한 품목들이 거래되는 데 문..

아시아/라오스 2024.08.21

몽골 대초원의 음식들...

몽골.... 전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마병력을 바탕으로 전세계를 휩쓸었던 강력한 국가였다. 하지만 현재는 내 몽골과 외 몽골로 나뉘고 내몽골은 중국의 한 지방으로 굳어진 불행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들도 우리들처럼 정치면에서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고 세계 각국으로 인력을 수출해서 먹고 사는 그런 나라다.  몽골 인구의 대부분이 그들의 수도인 울란바트르에 몰려살고 지방은 목축업이나 혹은 광산업을 통해서 살고 있는 국가기이기도 하다. 이곳을 이제 조금씩 정리해보자.  아시다시피 몽골은 현재 몽골항공인 미아트와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으며 북경에서 울란바토르로 들어가는 기차가 있고 러시아에서도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인은 비자가 필요하고 입국 후에는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몽골인들의 음식은 대부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