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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산마을 도이통

태국을 우리나라 보다 더 많이 여행한 필자는 우리나라 산천은 기억 안나는 데 이상하게 태국의 산천은 기억나니 나도 별종이다 ㅋ  암튼 도이 통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커피로 잘 알려진 곳일것이다. 사실 태국의 국경지대 마을들은 주로 차와 커피를 재배해서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 도이통은 왕비 가든으로 유명하다. 이름하여 mae fha luang garden 이라고 한다.   태국에서는 메 파 루앙 이라는 이름이 여러곳에 있는 데 그중에 매파루앙 대학도 유명하다. 치앙라이에 있는 데 그곳에서 학생들하고 술한잔 했던 기억도 있다 ㅋㅋ  암튼 이곳은 태국 황실의 휴양지 비숫한 곳이라 관리도 잘되 있고 헬기 착륙장도 있다.   사실 이곳 메파 루앙은 육상교통 수단으로 이동하기 용이하지 않기에 태국 ..

아시아/태국 2024.08.20

태국 북부의 먹거리 여행

사실 태국의 북부 먹거리라고 해서 남부나 혹은 중부랑 그리 다르지 않다. 가장 큰 단점은 북부는 아무래도 고산지대와 메콩강의 영향으로 물고기 요리 및 메콩강 유역의 음식들이 혼합되어 있다고 봐야 할것이다. 암튼 여행하시면서 흔히 보게 되는 노천 시장 의 음식부터 보여드리자.    노천시장에 가서 자주 먹게 되는 꼬치류... 방콕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우리는 우리랑 다른 문화를 접하게 되면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 근데 우리랑 문화가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비토할 이유가 없다. 단지 다른 문화를 향유하고 있을 뿐 다름이 틀림은 아닐테니까....  이들이 참 즐겨 먹는 곤충 요리다 나는 시도 할 생각 안하지만 암튼 이들이 참 즐겨 먹는 요리 란거 ㅋ   태국 북부의 밤거리 간식은 대체로 달콤한 간식류들을..

아시아/태국 2024.08.20

일본 규슈지방의 먹거리(3)

사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이기에 많은 분들의 포스트에 등장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포스트에 일본의 과자 혹은 라면이 주류를 이루더군요.  그 나라의 음식을 이해 하려면 그들이 먹는 음식에 집중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이 페이지를 통해 그들의 음식문화를 잠시 생각해보고지 합니다.  위의 사진은 사가현 사가시 시티호텔 조식입니다.  나중에 이 호텔에 대한 리뷰는 따로 하고 조식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지요.  많은 분들이 일본의 현지 가정식은 소박하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항상 등장하는 미소시루 ,그리고 밥, 생선 한 조각 , 두부, 특이한건 생 달걀이지요 ㅎ  암튼 가장 기본적인 일본 가정식입니다.   사가에서 가라쓰성으로 이동하는 중 점심때가 되었어요.  그래서 방문한 한 쇼..

일본 규슈지방의 먹거리(2)

규슈지방에서도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 구마모토인거 같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같이 광활한 대지를 가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 쇠고기와 말고기가 특산품인거 같다.  한 10년전인가 제주도에서 말 육회를 먹은 적이 있는 데 익힌거는 먹을만 했는 데 육회는 비린내가 많이 나서 나의 음식리스트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이 구마모토의 가장 독특한 음식이 바시시 즉 말고기 육회라 한다.   이 구마모토 향토 정식에서 이 국물의 정체를 생각해봤다. 사실 나는 이 음식이 우리나라 수제비와 비슷한줄 알았는 데 안에는 연근과 각종 야채를 된장에 끊인것 같았다. 모 맛은 그냥 된장국....     구마모토 향토 요리의 메인  바사시....  말고기 특유의 노린내가 나지 않고 쇠고기 육회 같은 느낌.....  색다른..

일본 규슈지방의 먹거리

현재 일본에는 가을을 맞아 새로 한정 생산된 맥주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삿뽀로나 아사히등이 가을 시즌을 맞아 생산하고 있는 데요  제가 돌아다니면서 맛본 결과 조금씩은 다른 맛이더군요.  우리나라 맥주 회사들도 조금은 성의를 가지고 신제품을 내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가사키 원조 라면 ...  우리는 나가사키라고 하면 대부분 우동을 먼저 생각합니다. 대부분 해물이 들어 간거겠지요.  근데 원조라면은 하얀국물에 수육이 넣어 있는 전통적인 일본 라면이죠.  근데 난 나가사끼 짬뽕을 먹으러 간거라는 ㅋ    제가 역뿐만 아니라 도시락 전문점을 여러곳 돌아 다녀봤는 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먹을만 한거는 대부분 1천엔대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700엔 짜리도 있지만 암튼 그 정도 가격..

러시아 알혼섬 - 부르한 바위 풍경

바이칼 그 신성한 땅에서 신성함을 더 신령스럽게 만드는 기둥을 본다.  몽골족의 한 지류인 부르야트족에게는 세르게라고 부르는 소도 시설이다.  이 역시 우리 조상들이 샤머즘으로 삶을 유지 해 왔다면 이 역시 샤머니즘의 산물... 우리나라 북방의 역사가 담겨 있다고 해야 하나....  역사는 승자의 역사만이 역사가 아니다... 전쟁에서 패배해서 그들의 땅으로 돌아갔던 북방 여진족 역시 우리 문화이니까....  소도라고 불리는 신성한 땅....  이곳 알혼섬 역시 신성한 땅 즉 소도일테니까.....  이 세르게는 13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르게에는 전설이 전해온다....  암튼 이 전설에는 관심있는 분들만 찾아 보시면 될듯 하고  이르크츠크 - 알혼섬 -리스트비얀카를 통틀어 가장 이쁜 뷰를 자랑하..

유럽 2024.08.19

안면도 여행하기...

사실 가을은 한국에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4계절이 뚜렷하기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기에 적합하지만 문제는 이 시기에 가격이 폭등한다는 거 ㅋ  가격만 제외하면 한국인에게 한국의 여행지는 가을이 아름답다는 거죠....   자연의 힘일까? 아니면 인간의 노력일까?   겟벌이 살아 있다.....  그 끔찍했던 유조선사고를 딪고 살아 있는 자연을 본다...  갯벌에서 생명이 춤추고 있다...  인간의 노력이라면 아마도 살아 나지 못했을 위대한 자연 ....  난 그 자연 위에 서 있다....

한국 2024.08.19

러시아 아르크츠크 가는 길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베리아의 심장 바이칼로 간다...  항상 꿈에 그리던 그 호수.... lake baikal  7년전에 몽골에서 러시아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서 24시간 대기하다가 착륙허가를 못받아서 홉스골로 만족해야 했던 그 기억을 떠올린다.  나에게 있어 몇개 남지 않은 버킷 리스트 " 바이칼 호수 바라보기"  그것을 실현하고 싶었다...  대한항공이 여름철에만 운영하는 이르크츠크행  나에게는 커다란 모험인것이다....  사실 일정도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기에 이르크 츠크로 간다.   러시아의 모든 공항이 그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르크츠크 공항은 아무래도 많은 비행기가 들어 오지 않는 관계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시설 자체도 지방 소도시 수준이었던 거 같다.  ..

유럽 2024.08.19

러시아 알혼섬 풍경

알혼섬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2&docId=1391657&qb=7JWM7Zi87ISs&enc=utf8§ion=kin&rank=8&search_sort=0&spq=0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 바이칼호수 : 지식iN나만의 지식! 나만의 노하우! 지식iN에서 여러분만의 지식을 집필해보세요!kin.naver.com 우리가 보통 바이칼을 들어 간다고 하면 알혼섬을 통해 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바이칼을 둘러싸고 있는 27개의 섬중 가장 크고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이 그나마 잘 갖추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알혼섬에 들어 가기 위해서는 러시아 군용선을 개조한 바지선을 통해 이동해야 후지르마을로 이동이 가능하다.   호수라..

유럽 2024.08.19

러시아 바이칼 알혼섬 최고의 볼거리 - 부르한 바위

부르한 바위란  https://mirror.enha.kr/wiki/%EB%B6%80%EB%A5%B4%ED%95%9C%20%EC%82%B0 몽골의 성산. 부르칸, 불칸, 부르한 할둔 등으로 불리우며 그냥 산 대신 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실제로는 산이라기보다는 바위에 가깝다. 불칸바위, 또는 부르한 바위라고도 한다. 바이칼호 알혼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칭기즈 칸이 젊은 시절 아버지를 잃고 이 산 근처에서 어머니와 함게 지냈으며, 메르키트 족에게 습격을 받아 아내까지 빼앗긴 후에도 부르칸 산의 밀림 속에 숨어 죽음을 면했다. 그 때 문득 이 자기를 도와준다고 느끼고, "부르칸 산을 아침마다 섬겨라. 날마다 섬겨라. 내 자손의 자손들아, 이것을 잊지 말아라." 하고 맹세했다고 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나이만 부족..

유럽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