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라오스

쁘티 프랑스 - 라오스 비엔티안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1. 14:58
728x90

 

 

쁘띠 프랑스

 

작은 프랑스

 

 

유럽의 열강들은 그들이 점령했던 거의 모든 나라를 그들의 양식대로 바꾸어 놓았다.

 

라오스 역시 프랑스의 식민지 시대로 인해 수도에는 프랑스풍의 건물들과 방사형 도시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식민지 시대를 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들이 그 나라를 방문하면서 감탄하는 문화를  그 나라 고유의 문화가 아닌

열강들의 문화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유럽 대항해 시대에 유럽 각 나라들이 취했던 정책을 잠간 생각해보면 그래도 프랑스의 식민지는 문화를 발전 시키려 한것 같다.

 

영국이나 스페인이 점령했던 식민지는 그들의 성향대로 모든 유물을 약탈해서 본국으로 가져가거나 혹은 모조리 없애버렸다는 사실을

 

아는 지....

 

 

암튼 프랑스가 점령했던 곳들은 나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키려 했다는 노력들이 보인다.

 

잡설이 길었고 암튼 비엔티안은 프랑스식의 문화를 많이 반영한 도시다.

 

그래서 나는 비엔티안을 쁘티 프랑스라고 부르려고 한다.

 

 

호텔 머큐리

 

프랑스풍의 중급 호텔

 

마치 프랑스의 한 호텔을 보는 듯한 풍경

 

 

하얀섹 타일의

 

대통령궁

 

 

대통령 궁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탓담

 

사실 탓담의 원래 뜻은 블랙 수파(black stupa) 즉 검은 탑이라는 뜻이다.

 

사실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

 

이곳은 프랑스풍의 저녁 식사 장소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샤토 라오

 

레스토랑이면서 와인샵이다.

 

고가의 라인업과 저가의 와인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주변에 역시 와인샵들이 밀집해 있다.

 

 

















 

파툭싸이(patuxai)

 

파리의 개선문을 본딴 파툭사이는 조금 어색해 보이기는 하지만 라오스의 현지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 공간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도시는 파리의 방사형 도시 구조를 잘 볼수 있다.

 









 

파탓루앙(pha that luang)

 

인도에서 온 앗카의 전도사들이 부처의 가슴뼈 한조각을 봉인했다는 탑이다.

 

태국의 시암인들이 침략해서 무너진것을 프랑스인들이 복원했다.

 







 

불교 국가 라오스에서는 유난히 와불상이 많이 보인다.

 

사실 태국의 중북부에서도 와불상이 많이 보이는 걸 보면 태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사실 라오스의 수도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

 

그래서 나는 하염없이 메콩강만 바라 볼수 밖에 없었다 ㅋ

 

 

그래도 한나라의 수도인만큼 현재 발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 할거 같다.

반응형

'아시아 > 라오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라오스 음식 열전  (0) 2024.08.22
2013 태국에서 라오스로...  (0) 2024.08.22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산책  (0) 2024.08.21
라오스 비엔티안 분남 축제  (0) 2024.08.21
라오스에서 바라본 메콩강  (0)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