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마트에서 5병을 업어온 2001 Chateau Ste. Michelle Columbia Valley Chardonnay샤또 생 미셸의 기본급 와인이지만 워싱턴의 기본적 개성과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잘 익어 원기왕성한 사과, 배, 감귤류의 맛이 프랑스산 오크통 숙성에서 얻어진 헤이즐넛, 부드러운 바닐라, 버터스카치 등의 개성적인 향신료 풍미와 흠잡을 데 없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때로 맛이 지나치게 많아 무거운 인상이 나는 신세계 샤도네이의 과유불급적 실수가 없이 청정하고 향긋한 느낌을 끝까지 지니고 있는 와인이다.-----------------------------------------------------------------------------------------농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