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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솔밭공원

​점점 나이를 먹는 지 눈이 안 좋나 보다...​가끔 산책삼아 지나가다 보면 ​순간 순간 놀란다..​​내 눈이 잘못 된건지 ​아님 잘만든건지 ㅋ​​사람이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지은죄가 많은가 ㅋ​​​이 근처에 정착하게된 이유도 ​산책을 할수 있는 공원이 널직하니 있다는 거...​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 데 ​그건 이상하게 벌레나 모기가 많더라는 거 ㅋ​그래서 집에서 모기기피제를 뿌리고 나가기는 하는 데 ​가끔 잊을때가 있다...​​​오랜만에 나가봤더니​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놨다 ....​​오호....​​요즘 잘 이용한다...​그러나 내 몸이 문제인건지​​모기들은 나를 기피하지 않는다는 거.....​​그래도 저처럼 특수한 몸을 가지지 않는다면 ​잘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 2024.08.03

2004 Vina Santa Rita Triple C Maipo Valley(2004 산타 리타 트리플 C)

2004 Vina Santa Rita Triple C Maipo Valley(2004 산타 리타 트리플 C) 포도품종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55%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30%Carmenere (까르메네르) 15%​퍼플 컬러에 그릴, 스모크, 허브, 버섯, 블루베리향 등이 느껴진다. 잘 익은 과일의 맛과 뛰어난 오크 터치감이 나타난다. 탄닌과 산도도 벨런스가 좋다. Casa Real과 함께 Santa Rita와이너리의 주목할 만한 화인이다.​Triple C는 "C"로 시작되는 세가지 품종, 즉 Cabernet Franc, Cabernet Sauvignon, Carmenere를 의미한다. 엄격히 선별되는 이 세 종류의 최상의 포도들은 Maipo Valley..

와인과 술들 2024.08.03

양념육의 명가 청기와 타운 답십리역사점

​요즘 한참 쇼셜 미디어에 광고를 많이하는 체인점이다.​캐치테이블에서도 ​콜키지 프리라는 아이템으로 승부하고 있는 듯 하다...​​위치도 왕십리역사 안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다...​​근데 약간의 헤프닝 발생​​캐치테이블에 예약이 사라져 버렸다....​응?​​약간의 확인 끝에 이 점포 매니저가 ​예약 확인을 임의로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모 사람이 하는 일에는 실수가 있기 마련이지만​이런 경우 당황스럽다...​그러나 결과만 좋다면 모​육회....​처음 보는 형태의 육회....​​적당한 맛....​​정갈한 밑반찬...​​근데 솔직히 맛있거나 인상적이지는 않다...​​​박스로 사다 먹고 있는 ​jaume serra cava​​해산물과 회종류에 잘 어울린다.​​갈비 양념육이 ​괜찬타...​​가격은 모..

2006 Two Hands Shiraz Bella's Garden Barossa Vallery

2006 Two Hands Shiraz Bella's Garden Barossa Vallery진한 퍼플 플럼 컬러에 블랙베리와 플럼의 향과 다크 초콜릿의 향이 살짝 느껴진다. 그을린 오크, 베이컨, 블랙체리, 달콤한 까시스의 향을 보여주며, 긴 피니쉬와 달콤한 탄닌을 지니고 있다. 고기류, 파스타, 치즈와 향신료가 풍부한 음식 등에 잘 어울린다Critic tasting note: "A bigalcohol) wine, the 2006 Bella's Garden nevertheless comes across as balanced and drinkable in its youth, marrying a rich, creamy texture with mixed berry fruit and hints of mint ..

와인과 술들 2024.08.03

조개 박스 수유본점

https://goo.gl/maps/1Y3KurXojptXgoAM7동네껍데기 수유점 · 279-260 Suyu-dong, Gangbuk-gu, Seoul★★★★☆ · Meat dish restaurantgoo.gl​이 곳 4.19탑 근처로 이사오면서 ​이 곳을 산책삼아 지나다닌다.​​처음 이사올때는 돼지껍데기 전문점이었는 데 ​얼마전부터 조개구이 무한 리필로 업종이 변경되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해서 한번 먹어 보기로 했다..​​​메뉴판이다...​구색상으로 보면 ​조개한상이 땡겨 보이기는 하는 데 ​이유는 조개구이랑 조개전골을 주기에...​​하지만 전 조개에 집중하기로 하고 ㅋ​조개구이 무한리필 ​성인 1인 31,900원 - 2023년 9월까지 10% 할인 이벤트가 있다.​​​​​주문하면 팬에 이..

인도 작은 생각들 (2)

인도 바라나시.... 영혼의 강인 갠즈스강이 흐르고 그들은 삶을 다한 영혼에게 속세에서의 고통을 잊고 편히 극락 왕생하기를 빈다....  여행자는 그들을 바라보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떠올린다....  브라만이라는 계급... 인도사회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누린다...  심지어 지나가는 기차도 세울 정도로...  그런 그들도 자신의 지위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즉 위령제....  그들도 인도 사회를 살아 가는 한 구성원일뿐....  엄숙하다 못해 장엄하다....  갠지스강에서는 하루에도 수십구의 시체가 태워진다...  그들의 영혼이 갠지스강에서 떠돌고 있다...  언젠가는 환생을 꿈꾸면서.....

카테고리 없음 2024.08.03

인도 그 생각들...(1)

마더 테레사 하우스 내가 세상에서 존경해 마지 않는 분이 두분 계시다....  이해인 수녀님 그리고 마더 테레사.... 나에게 두분은 천사이며 나의 삶을 지탱해주는 분이다....  그분을 만나러 간다.   나는 아직 속세의 때에서 벗어 나지 못했나 보다....  마더 테레사 하우스의 품경에 절로 눈이 돌아간다....  쓰레기장 .... 그리고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  난 이들에 비하면 행복한가?  자문 해본다....  과연 여기 오는 이들이 진정 이들을 위해 봉사할 정신을 가진 이들인가? 아니면 남들이 다 거쳐가는 곳이니까 오는 걸까?  물어 보고 싶다....  그리고 인도인들에게 물어 보고 싶다....  나의 우상이 아니 아무리 가난한 자의 곁에 머무르는 성자라지만 이건 너무 한거 아니야.....

네팔 생각을 말하다...

​어렵게 멀리 돌아간길...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와 그리고 포카라.... 하지만 잘 왔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내가 그리워 했음인가?   ​ 그리고 지나가는 아낙네....  물을 길어 가는 여인들....  포카라 페와 호수 근처 공터에서 운동을 즐기는 네팔인들  카트만두의 시장 사람들  거의 매일 치루는 번다 즉 데모.... 우리네가 70년대와 80년대를 거쳐오면서 지겹게 봐 오던 데모... 이들은 이 데모를 자연스럽게 즐긴다.... 다르질링에서 까까르비타를 거쳐 카트만도로 가는 길은 까까르비타 국경에서 약 16시간으로 써있다.... 하지만 이리저리 하면 20시간 정도가 정상인 구간... 마의 70시간의 시작은 교통사고 처리에 미숙했던 경찰과 유가족 사이의 분쟁이 길 한복판에 시체를 가져다 놓고 네팔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