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69

세월이 지나도 알아보는 이들....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한게 30년 가량전...​그동안 참 많은 회사들을 옮겨 다녔다...​​내 의지로 옮기기 보다는 타의에 의해 혹은 ​역사의 흐름대로...​​모 거창하게 역사의 흐름이라고 애기하면 웃기겠지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처음 직장을 잡았던 곳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하지만 그 당시 모든 이들이 그랬듯​안정적인 직장을 꿈꾸었고​​다시 시험 공부를 해서 들어 간곳이 은행...​​한 3년 근무했나 ㅎ​​I.M.F로 은행이 사라지고 ​신협으로 ​보험회사로 ​다시​안정적인 근무를 꿈꾸면서 들어 간 곳이 ​대기업 금융계열사....​​리먼 사태로 다시 전직 ㅋ​​이렇게 써 놓으니 참 파란만장 하게 살았네 싶다...​​​암튼 그 많은 직장들을 옮겨 다니면서 인맥을 ​쌓았고 ​그 과정에서 ..

일기 2024.08.02

꼬냑일까? 아니면 와인일까? - HARDY LE COQDOR 1863 ROSE

​HARDY의 설명 ​포도재배자가 실수로 코냑 오드비에 담긴 통에 와인즙(껍질,씨앗,줄기등)을 부어서 탄생했다고 함.​여기까지 들어 보면 ​포트루갈 포투와인의 제조 방법과 반대인데?​포트와인은 와인에 브랜디를 소량 섞어 사용하는 거 아닌가?​근데 하디의 제조방식은 ​꼬냑 통에 와인을 섞어서 만듬 ㅋ​​이렇게 보면 꼬냑인가? 아님 포트인가?​라는 의문이 듬...​​제작자 설명 ​화려한 루비색을 가지고 있고 체리에서 블랙커런트에 이르는 붉은 과일의 특징​맛은 풍부하고 달콤하며 과일향이 강렬함.​식전주로 차갑게 또는 얼음에 담아 즐길수 있는 칵테일의 놀라운 재료...​​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도 ​혹은 ​익숙한 타입의 주류는 아니다...​​HARDY는 프랑스 꼬냑 생산자이고 ​해외에서는 유명 브..

와인과 술들 2024.08.02

BOHIGAS BRUT CAVA RESERVA - 보히가스 브룻 까바 레제르바

​보통 스파클링 와인의 경우 ​비싼가격에 팔릴수록 ​맛도 좋다는 게 정설이다...​​그 이유중에 하나가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또한 어렵다...​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 중 샹파뉴 지방 의 샴페인중에서도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고 가격도 다르다...​​우리는 NAS(연도 미표기)보다는 빈티지 와인이 맛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모 생산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맛있는 해에 수확된 포도로 만든 빈티지 와인이 맛있는 건 여지까지 ​경험상으로 맞는 말 같다.​​암튼 매일 비싼 와인을 마실수는 없고 ​저렴한 데일리 와인을 찾게 되는 데 ​스파클링 와인 중에 그나마 맛있는 건 스페인의 ​까바가 탑 같다...​​적당히 한 5만원 미만에 기포가 풍부하고 맛도 깊은 스파클링 와인...​그중에 레세르바(영어로..

와인과 술들 2024.08.02

그라함 2017 LBV( LATE BOTTLED VINTAGE)

​​그라함 2017 LBV( LATE BOTTLED VINTAGE)​사실 와인도 어렵지만 ​포트는 더 어렵다 ㅋ​​요즘 포트와인을 즐겨 마시지만 ​나이먹고 공부하는 건 더 어렵다 ㅋ​​포트와인은 크게 루비 포트와 토니포트로 나누고 ​루비 포트는 NAS와인이 있고 빈티지 포트 와인이 있고 ​토니 포트는 NAS와인이 있고 콜헤이타 와인이 있다..​자세하게 들어가면 머리 터진다 ㅋ​​그 중 오늘은 포트와인 중 ​빈티지 포트(Vintage Port): 특정 연도의 포도만을 사용하여 양조하는 고급 포트이다. 수확 후 3년 미만에 모두 병입이 끝나며, 최대 50년 이상의 숙성이 가능하다.레이트 보틀드 빈티지 포트(Late Bottled Vintage Port): 우수한 빈티지인 경우에 4~6년 가량 통숙성하여 출시..

와인과 술들 2024.08.02

2024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오래 바라보기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을 설계했던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했고 파리하면 떠오르는 건축물....  사실 낮에 보는 에펠탑과 저녁에 바라 보는 에펠탑은 많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여전히 파리를 꿈꾸는 이들은 에펠탑때문에 파리를 가고 싶어 한다 ...    프랑스 파리에 대해 요즘 말이 많다... 프랑스는 왕정정치를 시민의 힘으로 밀어 내고 자유공화국을 세운 나리이다..  아직도 입헌 군주제를 취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이 많고 프랑스가 자유 공화국을 세울당시 주변국들의  우려가 많았던 국가이다...  그들은 압도적인 해외 영토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부를 세웠던 국가이지만  그들의 이념인 톨레랑스를 바탕으로 많은 유민들을 받아들였고  노동력을 그들에게 의존했다...  해서 시민의식을 고양할 교육을 받지 못..

유럽 2024.08.02

여행의 추억 (1)

​살면서 많은 이들이 꿈을 꾸고 산다...​근데 사람마다 살아 가는 방법이 다르다...​​그러니 꿈꾸는 방법도 다르다...​​어떤이들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이 있을 것이고 ​어떤이들은 자동차등 남에게 보여지는 걸 구매하는 걸 목표로 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사람이 똑같다면 유토피아가 올까?​​아니디 사람은 다르기에 사람으로서 존재한다...​​제가 일생을 여행하면서 가장 잘한 일중 하나가 ​여행을 했던 일...​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풍경과 ​음식들...​그리고 사람들...​자 여러분을 아름다운 비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남극 대륙 체험하기​​비록 아문센처럼 ​남극을 직접 탐험 하지는 못했지만 ​본것만으로도 만족 ㅋ​​​​​​​크루즈​​영화에서우아한 음악과 음식을 먹으면서 ​바다를 바..

일기 2024.08.01

몽골 여행의 아련한 추억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시작했던 여행 ...​그게 30년이 지난 지금도 습관처럼 여행을 다니고 있다.​​젊은 시절 가장 많이 여행 했던 곳이 ​몽골이었고 ​거의 두달에 한번 정도 여행을 했을 정도니 ​홀릭이었을 것이다...​​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사랑을 찾아서가 아니었을까 한다.​​지금은 정확히 모르지만 ​당시 몽골에는 ​테를지 공원에 있는 칭기스 골프장 하나​그리고 연습장 하나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당시 칭기스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해본적이 있는 데요...​뒷땅치면 손목 부러지는 고통도느꼈고 ​잔디기 없다보니 워낙 잘구르더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암튼 사실 그때 당시 몽골의 골프장은 그냥 체험 수준...​지금은 많이 변했겠지요...​​​테를지 공원은 몽골 국립공원으로 ​몽골을 방..

강북의 양길비 레스토랑 - 램반장

​​연말에 조금은 특별한 모임을 만들고 싶었어요...​돼지고기나 혹은 소고기는 평소에도 찾을 수 있는 ​식재료들이기에 ​양고기를 재료로 하는 레스토랑을 찾다가 방문했습니다....​​ 램반장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로 24 101호 1층 램반장예약​지금 살고 있는 인수동에서 ​1218번을 타면 ​종점에 위치해 있습니다...​​​사실 이 주변은 모던한 스타일의 레스토랑이 유지 되기 어려운 곳인거 같아요...​​아무래도 주변에 이주외국인들이 많고 ​​시장들이 많아서 많이들 찾지 않는데 그래도 이런 레스토랑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이 곳 콜키지가 조금 독특한데​매장 와인을 한병 주문하면 ​한병 콜키지 프리더라구요...​​즉 5만원정도 와인 구매하면 ​한병 가져온 와인이나 주류를 드실수 있는 거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