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쿠바는 어떤 이미지 일까?
어린 시절 독재라는 벽에 막힌 젊은이들이 동경하던 체게바라의 영웅기...
노인과 바다를 쓴 헤밍웨이와 마지막을 함께한 바다...
아리따운 여성과 추는 살사...
체게바라의 시가 그리고 모히또...
대충 이런 이미지로 그려지지 않을까?
나에게 쿠바는 살면서 반드시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에 버킷리스트였다.
지금도 수많은 여행지를 찾아 다니지만 한번은 다시 가고 싶은 곳...
쿠바하면 대표적인 특산물....
시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나조차도 모히토에 시가 한대 피는 환상에 사로 잡히곤 한다.
이 사가에 대한 애기가 참 많은데 ㅋ
에피소드 1
중남미를 두달 가량 여행했다.
쿠바 도착해서 너무 방심한 나머지 주변에 흑인들이 '시가 '사라는 호객 행위에
혼이 나가 1200만 화소 카메라를 분실했다...
맨붕이 왔으나 휴대폰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에 안도
다행히 여행을 마칠수 있었음...
하지만 사진이 구리다는 거 ㅋ
이때는 분명 있었는 데 ㅋ
에피소드 2
헤밍웨이가 시가와 모히토를 들고
살사와 함께 즐기던 바에서
나도 시가를 물어 본다...
2층은 춤판이다.
시가와 모히토를 함께 하니
어지럽다....
어지러워 잠깐 주저 앉았더니 온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쏠린다.
창피해서 일어 서보려 했으나 어지럽다...
난간도 삐걱거린다...
아 집에 빨리 가야겠다 ㅋ
조금만 지체했으면 떨어졌을지도 ㅋ
쿠바의 음악으로 대표되는 음악과 춤
부에나 쇼셜 비스타 클럽의 주인공
세군도
그리고 살사...
하지만 나이든 이들의 전유물일뿐...
젊은이들은 클럽에서 edm에 취해 있다...
클레식카...
미국의 유산...
쿠바 봉쇄이전
미국의 휴양지였던 쿠바....
봉쇄이후 놔 두고간 클래식 카들이
쿠바의 상징이 되었다...
아이러니...
모히또와 바다...
나에게 쿠바로 이끈 이
노인과 바다의 저자
어네스트 헤밍웨이
그리고
체게바라...
쿠바하면 떠 오르는 이미지...
정리하다 보니 다시 가고 싶네...
'북중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루즈여행 (0) | 2024.08.23 |
---|---|
쿠바의 영웅 체게바라를 찾아서... (0) | 2024.08.17 |
이구아수 폭포 그리고 그 아름다움... (0) | 2024.08.10 |
탱고... 땅고... 그리고 아르헨티나 이야기... (0) | 2024.08.10 |
여행의 묘미는 배를 타고 전세계를 가는 것... (0) | 2024.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