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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귀족 - 1999 Bodegas Vega Sicilia Unico Ribera del Duero(1999 보데가 베가 시실리아 우니꼬 리베라 델 두에로)

1999 Bodegas Vega Sicilia Unico Ribera del Duero포도품종Tempranillo (템쁘라니요) 75%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13%Merlot (메를로) + Malbec (말벡) + Albillo (알바리뇨) 2%어두운 루비 자주색을 띠며 달콤한 체리와 블랙 커런트, 송로 버섯, 흙 내음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풀바디의 파워풀한 와인으로 적절한 산도과 탄닌이 겹겹이 층을 이루며 입안 가득 퍼진다. 깨끗하면서도 생생한 여운 또한 일품이다. 마시기에 적당하도록 숙성되기 이전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최소한 10년, 그보다 오래 숙성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우니코의 경우 보통 40년에서 그 이상 보관 가능하다.---------------------..

프리미엄와인 2024.08.25

2004 Bodega Catena Zapata Nicolas Catena Zapata Mendoza ( 2004 보데가 카데나 자파타)

2004 Bodega Catena Zapata Nicolas Catena Zapata Mendoza 포도품종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52%Malbec (말벡) 48%깊고 어두운 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으며, 잘 익은 카시스, 블랙 커런트, 플럼과 타바코, 토스트향이 어우러진다. 잘 익은 붉은 과일과 작은 오크통 숙성에서 나오는 시더, 토스트향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잘 익은 탄닌이 긴 여운을 남긴다. 자파타에서 생산되는 플래그 쉽 와인이다. -------------------------------------------------------------------------------------------------------------------- 스페인의 템프 느낌과 말벡의..

프리미엄와인 2024.08.25

스페인 부티끄 와인 - 클리오 2006 ( clio 2006)

지역 : 후미야 rp : 95 품종 : 모나스트렐 70% , 까베르네 쇼비뇽 30%  스페인의 플레그 쉽 와인이라고 불리는 EL NIDO에서 생산되는 와인이지여... 물론 엘니도 자체가 초고가 부티끄 와인이라면 이 친구는 조금은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이 친구 역시 부띠끄 와인 라인업에 들어 갑니다...  사실 강건할거라는 예상에 디켄딩을 하려고 했지만 디켄딩까지는 필요 없을 만큼 적당히 맛있더군여...  엘니도는 마셔본 일이 없으니 모르지만 명성에 비해 이 와인을 다시 찾아야 하겠다는 느낌 같은 건 받지 못했습니다...  이유 중에 하나는 이 와인의 대주주가 후안길이라는 후미야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이고 이 와인을 컨설팅 하고 있는 호주 컬트 와인 메이커 크리스 링랜드가 참여 하고 있다는 홍..

와인과 술들 2024.08.25

2007 Bodegas Juan Gil Silver Label(2007 보데가 후안길 실버 라벨)

2007 Bodegas Juan Gil Silver Label 검붉은 자주빛에 질감이 느껴지는 바디감이 매우 뛰어나며 농익은 과일향과 오크향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다. 에이커당 1.8톤의 저수확으로 픔질의 기본을 잡으며 25일간의 Merceration과 12개월간의 French Oak 숙성을 거친다.Sliver label이 가지는 파워와 농익은 과일향, 그리고 오크의 편안함을 느낀 후 Monastrell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Juan Gil Sliver label은 전반적으로 농후한 느낌의 와인이다. Old Vine(40년 이상)에서 느껴지는 농후함에 짙은 바디감과 과일향, 그리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오크의 마무리가 마시는 이에게 아주 큰 편안함을 준다. -----------------------..

와인과 술들 2024.08.25

1996 Burmester colheita Port, 1996 ( 1996 버메스터 콜헤이타 포트)

그러나 이 와이너리의 콜헤이타 89빈과 96빈을 마셔보면서 여때까지 내가 마셔봤던 다른 포트 와인은 잊었다....  사실 좀 마셔 봤다면 마셔본 나에게도 기분 나쁘지 않은 달콤함 질리지 않는 달콤함을 주는 포트를 마셔본 기억은 없다...  하나 이 포트 와인은 잘 숙성된 꼬냑의 느낌 그리고 오래 숙성된 발렌타인 30년의 느낌을 받는 다면  아마도 와인을 싫어라 하는 독주 매니아에게 사랑 받을 거 같다.  이 친구때문에 다시 포르투갈을 가야 할지도 ㅎㅎ p.s 이 친구의 병입년도는 2008년이다. 그 애기는 오크통에서 숙성 후 병입되어 판매 되는 친구라는 애기다... 당연 오랜동안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부드럽게 녹아 들었다는 의미리라....

프리미엄와인 2024.08.25

프랑스 생때밀리옹

프랑스 생때밀리옹 지역에서 민박을 하고 이제는 스페인으로 가야 한다...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데 비가 내린다...  그래 하늘도 내가 생때밀리옹을 떠나는 걸 슬퍼 하나 보다.... 한참을 달리는 데 비가 개이며 무지개가 하늘을 덮고 있다....  무지개와 장독... 무언가 어울리지 않지만 묘하게 어울린다...  크루즈에서도 바다에서 난 무지개를 보았다... 남미 볼리비아 소금 사막에서도 무지개가 나를 향해 웃어 주었고 쿠바에서도 나를 향한 무지개의 구애는 멈추지 않았다...  무지개와 나... 나를 무지개가 좋아 하는 걸까? 아님 자연 현상일까 ㅎㅎ  항상 여행지에서 만나는 무지개가 반갑다...   정말 내 집처럼 편하게 쉬었던 생때밀리옹의 민박집 조식 포함 1일 50유로 조식은 방금 구운듯한 빵..

유럽 2024.08.24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에스파냐 광장 마드리드의 최고 번화가인 그란비아가 시작하는 곳에 있다. 사람들이 풀밭에 눕거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광장 중앙에는 에스파냐의 대표적인 작가 세르반테스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탑이 있다. 탑 앞에는 에스파냐의 유명한 작가 세르반테스 동상과 소설 속 두 주인공인 로시난테를 타고 있는 날씬한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탄 뚱뚱한 산초판자 동상이 있다.   세고비아에 숙소를 정하고 마드리드 시내를 보기로 한다.. 이유는 세고비아의 숙박비가 저렴한 이유도 있었고 차량을 주차하기에 요금 지출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예약하고 보니 마드리드까지 가는 교통편의 가격이나 차를 가지고 갔으때 요금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그래서 스페인 광장까지 차를 몰고 주..

유럽 2024.08.24

스페인 톨레도 산책

톨레도 수도 마드리드 남서쪽 70km 지점에 위치하는 관광도시이다. 타호강(江) 연안에 있으며 역사·미술적으로는 마드리드를 능가하기도 한다. BC 2세기에 로마의 식민도시가 되었고 8∼11세기에 고트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다. 이어 이슬람 세력의 침입 이후에는 톨레도 왕국의 수도로서 상공업 중심지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무기 생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카스티야 왕국의 문화·정치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하였다.1560년 펠리프 2세의 마드리드 천도로 정치적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13세기의 고딕식 성당, 무어풍(風)의 왕궁과 성벽, 유대교회 등 이색 건조물이 많다. 박물관에는 E.그레코, 고야, 반 다이크 등의 그림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레코의 집은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톨레도의 검(劍)’은..

유럽 2024.08.24

스페인 톨레도

스페인은 참 거대한 나라라는 느낌을 접을 수 없다... 한 도시를 이동하는 데 다양한 자연 환경과 만나게 된다... 때로는 거센바람으로 때로는 환한 태양과의 조우로 그리고 들에서 품어 져 나오는 와인의 향기로...  템프라니뇨의 밀키한 내음이 나를 차창 밖으로 인도한다...  야생의 들녁에서 품어져 나오는 향기... 스페인이 점점 좋아진다....  우리의 들녁에는 과연 무슨 향기가 날까?   살라망카에 있는 캠핑 레지오 1박당 65유로...  아름다운 외관에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이쁜 방갈로 ㅎㅎㅎ

유럽 2024.08.24

스페인 대학도시 살라망카

살라망카 이 도시는 두에로 강의 주변 영토를 지키기 위한 켈틱 부족(바떼오스)의 요새들 중 하나로, 고대로마시대 이전에 설립되었다. BC 3세기,카르타고가 로마공화국에 의해 멸망하고, 한니발의 도시정복 후, 상업적 허브로 발전하게 된다. 그때 당시, 엘만티카(Helmantica), 살만티카(Salmantica)라고 불렸다.AD712년, 살라망카는 무어인에 의해 포위된다. 방어적인 도시 성벽은 한 층 강화되고, 모사라베(무슬림 지배하의 기독교인들)들은 성벽 밖으로 쫓겨난다. 이 시기엔, 어쨌든, 아스트르-레오네세왕국들(the Astur-Leonese kingdoms) 간 끊임없는 싸움이 이어졌고, 이 도시는 아무도 살지않는 도시로, 북쪽의 기독교와 남쪽의 무슬림에의 사이에 놓이게 된다. 11세기 후반, 기..

유럽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