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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생각을 말하다...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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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멀리 돌아간길...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와 그리고 포카라....

 

하지만 잘 왔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내가 그리워 했음인가?

 

 

 

 

그리고 지나가는 아낙네....

 

물을 길어 가는 여인들....

 

 

포카라 페와 호수 근처 공터에서

 

운동을 즐기는 네팔인들

 

 

카트만두의 시장 사람들

 

 

거의 매일 치루는 번다

 

즉 데모....

 

우리네가 70년대와 80년대를 거쳐오면서

 

지겹게 봐 오던 데모...

 

이들은 이 데모를 자연스럽게 즐긴다....

 

다르질링에서 까까르비타를 거쳐 카트만도로 가는 길은

 

까까르비타 국경에서 약 16시간으로 써있다....

 

하지만 이리저리 하면 20시간 정도가 정상인 구간...

 

마의 70시간의 시작은

 

교통사고 처리에 미숙했던 경찰과 유가족 사이의 분쟁이

 

길 한복판에 시체를 가져다 놓고 네팔에서 오는 차와 인도에서 넘어가는

 

모든 차들을 막기 시작하면서 발생....

 

그러나 이들은 그런 모습에 익숙한듯

 

그냥 차를 세워놓고 밥도 해 먹고

 

모닷불도 피워 놓으며 그냥 그 상황을 즐긴다....

 

외국인들만 힘들어 할뿐......

 

암튼 자연적인 측면에서 보면 정말 아름다운 나라이지만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통 가지 않는

 

이상한 나라일뿐~~~

 

 

네팔의 수도 카트 만두에 있는

 

두르바 광장 (DURBAR SQUARE)

카트만두 시의 중심을 이루는 광장. 중앙엔 힌두교의 자비와 신 인 마하카라상이 서 있고, 주위를 시바신과 나라얀신이 봉헌된 바고다 형식의 사원이 둘러싸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은 16세기에 세워진 3층 목조건축의 카스터먼덥 사원이며 나무 한 개로 만들어진 절을 의미하고, 카트만두의 유래로 되어 있다. 광장에서의 바자는 선물을 고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그리고 시장.....

 

여행 길에 맛 본 땅콩 파는 아저씨...

 

맛있어여 ㅎㅎ

 

 

네팔 라면

 

신라면과 비슷하다...

 

 

 

 

여기서 나무로 불때서 끊여여 ㅎㅎ

 

 

인도 서민식인 탈리와 비슷한 네팔 달밧

 

맛은 글세...

 

배고프니 먹지

 

 

오래간만에 기분 내본 포카라 어느 스테이크 식당의

 

버팔로 스테이크...(간판에는 진짜 소고기 스테이크라고 써있다....)

 

 

포카라 관광식 레스토랑의 제대로된 달밧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부페....

 

맛있을까 ? ㅎㅎ

 

 

버스만 장장 3박 4일 ...

 

원래 인도의 국경에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까지는 약 20시간이 소요된다...

 

정상적이라면...

 

보통 네팔을 버스를 타고 넘어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왜냐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안다.....

 

난 이번 버스여행에 3박 4일을 투자했다....

 

 

통상적으로 네팔은 사건이 발생하면 대화로 풀기보다는 길을 막고 시위를 하는 형태의 번다라는 것을

 

한다...

 

 

마침 내가 국경을 넘으려고 하던 차에 한 운전사가 교통사고가 나서 죽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 사태로 인해 보상문제가 겸쳐

 

외길을 막고 시위를 시작한거다...

 

 

이게 내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타고갈 버스다....

 

정말 죽인다....

 

 

지금은 참 여유롭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면서...

 

 

출발한지 약 8시간 후

 

차들이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장장 50시간의 버스 여행의 전초전

 

 

동이 튼다....

 

 

아직은 여유롭지 ....

 

다음으로......

동이 트고 배고 고파와 지기 시작한다...

 

 

슬슬 식량을 찾아 이동한다.....

 

 

소들도 밥 먹어야지...

 

난 니들이 부러울 뿐이고....

 

 

 

추우니 불이라도 펴야지

 

 

 

 

장장 40시간만에 출발한 버스.....

 

좁은 길틈에서 백미러에 유리창까지 부서진다....

 

내가 바로 옆자리였는 데 죽다 살았다.....

 

왜 이런 광경이 벌어지나?

 

보시라

 

이런 길을

 

그것도 버스 한대가 겨우 지나갈만한 길을 두대가 지나간다고 생각해 보라 ㅎㅎ

 

 

그래서 결국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누가 저 길을 간다하며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

 

목숨이 백개라면 모를까?

 

네팔은 꼭 비행기 타고 가라 ...

 

가족들 생각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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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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