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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서 와인 시음...

부두..... 필리핀에서 좀 산다는 이들이 모이는 클럽....  처음에 어느 정보 까페에서 부두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항구를 뜻하는 부두인줄 알았다 ㅋㅋ  암튼 이 클럽은 주말 저녁이면 필리핀에서 산다하는 이들 모이는 사교 장소로 변한다....  솔직히 배나온 아저씨들은 갈때가 못된다 ㅋㅋ   암튼 그 부두가 있는  건물에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완소 아리러브 와인이 있으니 이름 하여 i love wine     안을 들어다 볼까여 ㅋㅋ   이쁜게 진열해 놨죠 ㅋㅋ  여기에서 와인 시음회 하면 좋은데...  생각만 하고 있삼 ㅋㅋ  암튼 셀러 안도 한번 봐야죠 ㅋㅋ 셀러 안에서 사진 찍는 걸 허락하다니 ㅋㅋ    빈 707은 한참 눈독 들이고 있다 ㅋㅋ 한 20만원 대 던가 ㅋㅋ  암튼 셀러 안의 와인 ..

필리핀 세부의 피시엔 칩스

세부 시내에는 몇군데 쇼핑 센타가 있다....  이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얄라 몰 그리고 sm몰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로빈슨 가이샤노 컨츄리몰  그리고 이곳  파크 몰   아기자기한 샵들이 밀집 되어 있고 슈퍼 마켓도 깨끗 해서 자주 찾는 곳이다....  그중에 맛있는 집이 몇군데 있는 데  조니스 피쉬 엔 칩스 ....  영국인도 자신의 나라에 먹던 맛 그대로라고 칭찬을 하고 무엇 보다 150페소라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곳... 단지 좀 양이 작다는 ㅋㅋ 암튼 이 집을 소개 해 보자...   외관 및 인터리어가 훌륭하지는 않다.  단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영국에서 먹던 그대로의 피쉬 엔 칩스를 맛볼수 있는 곳 ㅋㅋ 근데 스테이크는 별로 ㅎㅎ   그 외에 파크 몰은 편안한 레스토랑이 조금 있다.....

스페인의 식민지 필리핀 세부

세부의 영웅이며 다금바리의 이름이기도 한 라푸라푸  모험가들의 우상인 마젤란과의 전쟁에서 마젤란을 물리치고 승리를 쟁취한 영웅....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마젤란에 의해서 천주교로 개종 되고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  세상은 이래서 알수 없다고 하는 건가?   남미를 여행하면서 남미의 각 부족들은 전쟁 한번 해보지 못하고 그들의 땅을 유럽인들에게 내 준것을 본다...  신화에 표현되어 있는 천신의 모습이라서 혹은 영국인들이 살포한 병원균에 의해  암튼 남미와 가장 닮은 도시 세부... 아니 어쩌면 스페인을 닮은 도시라고 해야 하나 ㅎㅎ   재미있다. 이곳의 모습들이....

필리핀 세부의 크리스마스

요즘 세부는 한창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분위기다....  서울에서 크리스마스나 되야 들리는 캐롤과 산타 모자가 한달전부터 팔린다....  삶은 고달프고 힘들지만 이들의 밝은 얼굴에서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이들의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살아가는 걸까?  이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걸 가지고 있으면서 잊고 살아가는 것을 무얼까?  오늘도 그 질문속에서 하루를 보낸다....

필리핀 세부 주말 브런치

여기는 부두 클럽이 있는 크로스 로드의 샤브샤브 전문점 차이나 로얄...  모 딱히 맛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럭저럭 샤브샤브 생각날때 먹을 만 한곳...  가격은 4인 기준 1500페소 정도     이 피자집은 야얄라 몰 2층에 있다...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구수한 피자 향기에 부툼한 도우까지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조각피자를 판다는 사실  한조각 입에 머물면 천국이 따로 있을 꼬 ㅋㅋ    주말이면 참새 방앗간 들나들듯이 드나드는 메리어트 호텔  그중에서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씨푸드 데이이다.  예전에는 830페소에 와인이 무제한이었으나  이번에 리뉴얼한 프로모는 930페인가에 와인은 한잔  단 살아있는 씨푸드를 각자의 입맛에 맛게 요리해서 먹을 수가 있다 ㅋㅋ  더더군다나 나는 ..

발포성 와인 정리

프랑스* Champagne(샹빠뉴/샴페인)샹빠뉴 지방에서 병 내 2차 발효로 만들어진 발포성 와인을 지칭가스 압력은 5기압 이상으로 높은 편* Crémant(끄레망)주로 보르고뉴(Bourgogne)와 알자스(Alsace) 지방(총 7개의 AOC)에서 만든 발포성 와인가스 압력이 3기압 이상- Crémant de Loire- Crémant de Bourgogne- Crémant d'Alsace- Crémant de Limoux- Crémant de Die- Crémant de Bordeaux- Crémant de Jura제조 방법은 샴페인과 같음예전엔 샴페인 보다 가스 압력이 낮은 발포성 와인을 지칭* Vin Mousseux(뱅 무쉐)기포(Mousseux)라는 뜻으로 샹빠뉴와 끄레망이 아닌 프랑스에서 만든..

와인과 술들 2024.09.02

불가리아 와인 - 2002 sophia 멜롯

불가리아 아마도 불가리스로 통칭되는 건강한 음료를 생산해 내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의외로 불가리아도 유럽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동부 유럽 발칸반도의 남동부에 있는 나라로서 터키와 접경한다. 터키의 동유럽 진출 통로에 입지하고 있기 때문에 1396년부터 500년간 오스만투르크의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다. 1878년 러시아· 투르크 전쟁 결과 자치공국이 되었고 1908년 불가리아 왕국으로 독립하였다. 1945년 공산당이 집권하고 1946년 왕정제를 폐지하여 불가리아 인민공화국이 되었다가 1989년 동유럽 민주화의 영향으로 공산정권이 붕괴된 후 1991년 신헌법을 채택하여 불가리아 공화국이 되었다  당연히 이 곳 주민들도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음용하는 것이 일상인것이다. 하지만 ..

와인과 술들 2024.09.01

페루와 불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남미에서 가장  넓은 호수이자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강장 높은 호수인 띠띠까까(해발 3,812미터) 께추어로 '띠띠'는 퓨마를 '까까'는 호수를 뜻하는 말로 제주도의 1/2크기이며 페루와 볼리비아가 중앙부근에서 국경을 나누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백두산의 천지처럼 잉카의 창조 신화가 태동한 신성한 지역이다. 잉카제국의 시조인 망꼬 까빡이 그의 여동생이자 아내인 마마 오끄요와 함께 호수에 나타나 태양의 섬에 강림했다는 전설과 함께 옛문명의 유산들이 호수 곳곳에 남아 있다. 페루의 띠띠까까 호수에서 돌아 볼수 있는 대표적인 섬은 우로스, 따낄레, 아만따니섬등이 있다...

북중남미 2024.09.01

북경 만리장성

북경 민박집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만리장성과 용경협을 여행했던 가수였는 김태곤님 요즘 물어 보면 잘 모르겠지만 송학사와 망부석을 부른 가수지여 ㅎㅎ  만리장성 [萬里長城, Great Wall of China]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유적은 중국 역대 왕조들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방어용 성벽이다. 지도상 연장 길이 2,700km이며, 중간에 갈라져 나온 지선들까지 합치면 총 길이가 약 5,000~6000km에 이른다. 동쪽 산하이관에서 서쪽 자위관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보통 만리장성의 기원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 때로 잡지만 그보다 훨씬 전인 춘추시대(BC770~ BC443)부터 북쪽 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다. 통일 왕국인 진이 들어서면서 북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