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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술들이 있다....

​​몽골 보드카 소욤보​이 술이 맛있냐?​아니다 ㅋ​​원래 보드카는 무색 무취...​맛이 있을 턱이 없고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향도 안난다...​​와인과 반대 개념의 술인 게지...​​그럼 그런 술 왜 마셔?​​ ​바로 ​하이볼 용도 ㅋ​사실 전에는 ​칵테일로 많이 마셨지만 ​요즘은 하이볼이 유행이라 ㅋ​자 그럼 여기서 잠깐​​하이볼은 모야?​위스키나 브랜디에 소다수나 물을 타고 얼음을 넣은 음료.​그럼 ​칵테일은?​위스키, 브랜디, 진 따위의 독한 양주를 적당히 섞은 후 감미료나 방향료(芳香料), 과즙 따위를 얼음과 함께 혼합한 술.​​차이는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하이볼은 탄산수 조합​칵테일은 술+감미료​즉 칵테일은 얼음외에는 탄산수를 쓰지 않는 거지...​​쉽게 설명하면 ​하이볼은 사이다야 ..

와인과 술들 2024.07.26

시가 이야기

​​2009년...지금으로부터 14년전 ​쿠바로 향했다....​​당시 쿠바로 간 이유는 ​막연하게 가고 싶었기에...​​쿠바하면 이미지가 ​혁명, 반미 모 그런정도의 이데올로기와​당시 ​젊은이들에게 유행했던 ​저항정신의 대표자​청바지로 대변되는 ​제임스 딘​그리고 시가로 대표되는 ​체게바라 그리고 어네스트 헤밍웨이....​이런 연상을 하게 된다...​​쿠바에 도착해서 시가때문에 카메라 분실, 정신 가출 ㅋ​그리고 ​산티아고데쿠바에서 ​난간에 서서 멋있게 시가 물다가 ​너무 독해서 난간으로 추락할뻔 한 기억들....​​암튼 시가하면 추억들이 많다...​​그럼 난 담배 즉 시가를 피우냐?​아니요...​​20살에 돈은 없고 ​술마시고 취하기에는 ​아깝고 ​그레서 담배 피워볼까 시도하다가 ​몸에 안맞는 다는 사..

일기 2024.07.26

MY WAY.....

ttps://youtu.be/VbPfTnjkL18  TO FRIEND...​친구여​인생이란 무대 마지막에 와 있네..​너에게 이 마지막 무대에서 나의 삶을​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그대가 생각할때 어떻게 바라볼지 모르지만​난 행복한 삶을 살아 왔다네...​내 고집대로 해 왔고 나는 그것을 이루었지...​때로는 가보지 않은 곳도 가보았고​해보지 않은 것도 해보았다네...​그것도 내 방식대로 말이지...​근데 후회도 했었어...​나의 방식으로 이루려고 했던 거지..​다른 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든​나는 내 방식대로 나만의 성공을 이루었다네​때로는 무리하게 인생을 살기도 했고​때로는 어려운 길도 걸었지...​하지만 그때마다 나의 방식대로​난 해내고 말았어...​사랑도 해봤고​울기도 했었어..​그리고 실..

일기 2024.07.26

난 어떤 사람 일까?

​장마가 7월이 오기전에 찾아왔네요.​전날 갑자기 내린 비에 ​비를 흠뻑 적셨더니​감기 기운이 있습니다...​​음식맛도 없고 ​터덜 터덜 오는 데 ​숙제 같던 순대 푸드 트럭 사장님이 장사를 하시고 계시더군요...​https://blog.naver.com/dok4003/223129476243 신뢰 -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집으로 오는 길...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험난한 여정을 거쳐 집으로 향한다... 집앞에 도착하면 ...blog.naver.com ​다시 골목으로 들어가서 ​cu편의점에 들려 박카스 한병을 샀습니다...​커피를 사드리려고 했는 데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릴거 같아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의 상징 박카스를 샀습니다 ㅋ​박카스는 살아오면서 할말이 많지만 나중에 천천히 하지요...

일기 2024.07.26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빈의자...​누군가는 떠나고 ​남은 자리....​​그 남은 빈의자를 추억하는 시간...​오늘은 그런 날이다...​​빈자리를 남기고 떠나신지 ​어느덧 17년....​​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빈의자를 바라본다....​​아마 남은 생에도 ​빈자리를 바라 보고 있으리라...​​학창시절 ​그 분의 기대가 ​너무도 커서​매달 치르는 시험이 버거웠던 적이 있다...​​매번 학교에서 받아 오던 상장을 ​가슴의 훈장처럼 여기던 분...​​때로는 성과가 안나와서 ​위조라도 해볼까 ​하던 시절이 있었고...​상장을 못 받은 날에는 ​집에 가기 두려웠던 적도 있다...​​사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회사에서 ​창립기념일 포상을 받던때 ​그 메달을 하루종일 목에 걸고 다니시던 분...​​I.M.F로 인하여 회사를 어쩔수 없..

일기 2024.07.26

이스라엘전쟁을 말하다..

https://youtu.be/exBpLK6oV5Q?si=Vve6xqNEl_PdMU7W  ​​정의...​그 건 누가 정하는 걸까?​나의 입장에서 정의면 그게 정의가 아닐까?​​자 오늘 눈물 한사발을 흘렸다...​​민족이 뿔뿔히 흩어져서 살다​그들이 모여 살 공간을 만들었다...​그걸 ​남의 땅에 만들었다는 역사 따위는 그냥 ​역사가들에게 맡기자...​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미국인이지만 동시에 그들은 유대인 즉 이스라엘이라는 걸 잊지않고 산다.​​그들에게는 ​유럽에 살면서도 그들이 유대인을 핍박했다는 과거를 잊지 않고 있다.​모 구약의 이집트에서 핍박받아 ​출애굽했던 역사​그들의 국가를 세우고도 ​100년만에 망해서 유럽으로 뿔뿔히 흩어져서 ​유럽에서 박해를 받던 역사...​​독일의 홀로 코스트 집단 학..

일기 2024.07.26

동네 이야기...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강남에서만 만 20년을 산거 같다.​직장도 집도 강남인근이었으니 ​이사 가고 나서 강북이나 도봉 쪽에 오지를 못했다...​처음 이사 오던날 ​튀김이 너무 먹고 싶어서 ​산책길에 ​옛날 통닭집에 들렸는 데요​닭똥집 비슷한게 보이길래​이거 닭똥집이지요?​하고 물었더니 ​사장님인지 아르바이트 직원인지는 모르지만 ​여직원이 ​아니요​그거 닭강정이에요라고 하더니 ​그 다음 애기가 없었다.​약간의 시간이 지난 다음 ​뻘쭘해서 나가려 했더니 ​닭똥집도 있어요 하더라....​그냥 그 가게를 나왔다...​​사실 별거 아닌 애기 일수도 있다...​강남에서라면 그건 닭강정인데 닭똥집도 있어요​라고 하면서 드릴까요 하고 물어 볼 타임이었다...​​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됐다...​장사 안하려나?​​근..

일기 2024.07.26

와인과 위스키 ... 어느걸 고르지?

​돌아가신 그 분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지 않는다.​​그 분은 장애인이셨다...​오른쪽다리를 못 사용하시는 바람에 ​왼손으로 담배를 무신다..​​내게 유일한 친인이셨으니 ​그분이 장애인이든 아니면 일반인이든 상관없이 ​나는 의지하는 이가 그 분밖에 없었다.​그래서 어린 마음으로 다가가면 ​장애가 있는 다리보다는 장애가 없는 완쪽으로 달려갈수 밖에 없었고 ​그때마다 담배에 손등을 데였다...​​그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담배피는 이들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다...​​암튼 그러다보니 사회생활을 해야 했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담배는 안피니 같이 담배 피면서 비지니스를 할 수 없었고 ​술자리에서만이라도 ​비지니스가 가능했으니​어쩔 수없는 선택이었다.​그당시 일끝나면 바로 달려 갔고 ​많이 마셨던 술이 ..

일기 2024.07.26

여행을 하다보면 일어 날수 있는 일...

​​----지난 30년간 여행하면서 참 많은 일들을 겪었다----​​그중에는 생사가 오고 가는 경우도 있고 ​행복한 사고도 있었다...​기억이 나는 경우도 있고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지금의 추억여행을 할수 있는 거 같다.​사실 그 중에는 기억이 없는 스토리도 있다.​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기억의 보정...​그리고 추억의 소환...​​암튼 블로그에 남아 있는 사건 사고의 기록을 보려한다.​너무 길지만 ​시간 나실때 봐주시라...​​​​1. 자동차 털이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일이다... 차량 렌트 후 숙소 앞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시간만에 뒤 트렁크에 놓아 두었던 짐들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덕분에 슈퍼커버리지 보험을 반드시 들..

일기 2024.07.26

위스키와 와인 사이 그 어딘가 ....

​​작년 한해 엄청난 위스키 광풍이 불었다...​고도수 즉 높은 도수의 술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필자도 ​몇병 사서 쟁여 놓을 정도로 엄청난 광풍이 불었던 건 사실이다...​​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 하던 때 ​의례적으로 접대라고 하면 룸으로 향하던 때가 있었고 ​그 시기에는 ​지금은 쳐다도 안 볼 블랜디드 위스키가 ​한상을 가득 채우지 않으면 ​접대한게 아니라고 할정도였고 ​매일 술에 절여 살았다...​​i.m.f 환란 시기에 ​​접대 문화가 많이 위축되었고 ​그때부터 저도수의 시대가 열렸다...​​당시부터 와인이란걸 접하게 되었고 ​무려 20년을 마셔왔다...​​근데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라는 질병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저도수보다는 ​고도수의 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유행은 돌고 도는 거라..

와인과 술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