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여행하면서 참 많은 일들을 겪었다----
그중에는 생사가 오고 가는 경우도 있고
행복한 사고도 있었다...
기억이 나는 경우도 있고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지금의 추억여행을 할수 있는 거 같다.
사실 그 중에는 기억이 없는 스토리도 있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도
기억의 보정...
그리고 추억의 소환...
암튼 블로그에 남아 있는 사건 사고의 기록을 보려한다.
너무 길지만
시간 나실때 봐주시라...
1. 자동차 털이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일이다...
차량 렌트 후 숙소 앞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시간만에 뒤 트렁크에 놓아 두었던 짐들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덕분에 슈퍼커버리지 보험을 반드시 들어 야 한다는 사실과 프랑스 경찰의 무능함 또한 알게 된 사건이며
프랑스 역시 도난에 있어서 안전지대가 아니란걸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2. 소매치기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를 걷는 중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 보니 여성 3명이 나의 가방으로 손을 넣고 있던게 보였다...
다행히 가방에 열쇠를 채워 놓았기에 잃어버린 것은 없었지만 여성 3명에 남성 1명의 집단 소매치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포트투갈 리스본 시내에서 같은 숙소를 사용하던 이와 함께 걷고 있었는 데 갑자기 몬가 허전하다며 가방을 본다....
안에 넣어둔 복대와 그리고 현금...카드까지 몽땅 털어 갔다....
그 친구는 백팩을 메고 있었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던 상황이었고 사진에 집중하던 상황이라 백팩을 염두에 두지 못한거다...
덕분에 포르투갈 대사관의 신속한 업무처리, 친절함까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여행중 백팩은 매우 위험하며 더더군다나 이어폰을 끼는 상황은 감각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이다...
이 자리를 빌어 포르투갈 대사관의 영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모든 걸 잃어 버리고 리스본 투어리스트 인포 센타 옆 투어리스트 경찰서에서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했는 데
프랑스와는 다르게 1시간만에 받고 포르투갈 대사관에서 영사님이 직접 오셔서 분실자를 태우고 대사관으로 가서 여행자 증명서를
신속하게 발급받게 해주었다...
사실 대사관에 별로 기대를 안했는 데 그 신속한 업무처리와 친절에 감사했다...
세번째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나 광장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차 한잔을 즐기고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 두대를 탁자 위에 올려 놓았다...
고가의 장비였기에 옷으로 덮어 놓은 상황이었다...
한참 수다를 떨고 그 자리를 보니 한대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덕분에 다시 광장안에 있는 경찰서로 이동 ...
역시나 프랑스 경찰과는 다른 스페인 경찰의 신속한 업무처리에 감탄....
이로써 유럽 각국의 경찰서는 다 다녀 봄 ......
네번째
스페인 몬주익 성 을 올라가는 길에 집시들이 단체로 달려와서는 서명을 요구
그러는 와중에 한명을 둘러 싸고 정신없게 만든 뒤 가방을 뒤짐...
다행히 발견해서 쫒아 내기는 했지만 집시들이 상당히 많았음....
다섯번째
숙소에서 들은 애기...
바르셀로나 까달루나 광장에서 길을 물어 보던 이태리인과 지도를 보며 대화 하던 중
경찰을 사칭하는 친구들 2명 등장...
위조 지폐 관계 때문에 검문을 한다며 여권 요구...
순순히 응함...
지폐를 보여달라고 함. 순진하게 보여줌....
몇번 헤어려 보더니 돌려줌...
숙소에서 세어보니 800유로 없어짐...
아마도 사기꾼일 가능성 높음...
자동차 교체일지
첫날
파리
푸조 308
뒷 트렁크에 짐을 실어 놨더니 뒷 트렁크를 깨고 짐을 실고 가버림
저녁 11시쯤 프랑스 경찰서 방문 폴리스 리포트 작성...
1시쯤 발급받아 숙면 취함...
파리
파리 북역에서 폴리스 리포트 제출하고 새 차량 인수
이 경우 자차 보험과 풀커버리지 보험 이용
분실물은 PI 즉 분실물, 인명 사고에 대한 청구를 해야 함...
절차는 접수 후 PI 청구서를 작성해야 하지만
그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해 접수를 하지 못함...
나중에 한국에서 할 수도 있지만 계약자와 계약자의 직계 존속만이 청구 할수 있고
이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함...
벤츠 a180 인수
srs시스템 고장
몽셀미쉘에서 SRS시스템 에러라고 불이 들어 오더니
안전띠를 메도 안전띠를 착용안했다고 램프가 점등을 하고
소리가 계속 나더군여...
아직도 SRS가 무슨 시스템인지는 모르겠음...
프랑스 낭트
낭트 공항에서 오토 매틱 차량 없음
해서 씨트로엥 c4 (수동)인수 후 보르도 공항에서 오토매틱 차량 인수 예약
프랑스 보르도 공항
포드 포커스로 교체
이 친구도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더이상 교체한다는 것에 대해 회의를 느낌 한달동안 이 친구와 함께 함...
터키에서 일어 났던 일
위로부터 이스탄불 카드
이즈미르카드
안탈리아 카드다.
택시를 제외한 트램, 지하철,버스등을 탈수 있는데
보통 5-8리라 정도인듯 하다.(사실 금액은 머리속에 넣고 다니지를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암튼 저 카드만 있다고 탈수 있는게 아니다.
그럼 자세히 설명해보자.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서
교통카드 기계가 있길래
영문으로 변환해서 나름 검색했더니 이스탄불 카드를
사려고 했다.
근데 sold out....
음 시내 가는데 8.9리라 인가 하더라...
근데 저 3번 타는 패스는 있길래 샀다.
가격이 23리라 였나 암튼 대충 그 가격...
그걸로 숙소까지 이동하고
저 카드로 다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음.
근데 문제는 환승할때 도 카운트 한번으로 인식하고
돈을 내더라는 것.
그래서
요 카드를 사기 위해 백방으로 돌아 다녀봤지만
기계들마다 솔드아웃
그런데 이곳에서 팔더란 말일시
이름하여 오토가르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버스 터미널
20리라에 구매
글고 그 옆에 있는 등록소
요기서 hes 코드를 등록하면 이제 환승 , 충전 ,버스도 탈수 있단 말이지.
사실 별거 아니지만 나름 뿌듯했음 ㅋ
근데 이스탄불은 트램하고 현금만 내는 돌무쉬를 이용해서 별로 필요가 없었음.
한데
요 이즈미르 가니 다르더라는 말씀.
여기는 hes코드를 현지 휴대폰 번호가 없으면 등록도 안되고 사람 취급도 못 받더란 말씀.
이즈미르 카드를 사서 등록 안하면
충전도 안되 버스도 못타
버스 아저씨가 욕하면서 마치 전염병 환자 취급을 함 ㅋ
이게 왜 그러냐면
처음 버스탈때 해스코드와 카드를 보여줬더니 타래
그래서 난 이렇게 해도 되는 줄 알고 다음 버스를 탔는데 막 욕하더란 말씀 ㅋ
아 그럼 처음부터 등록하라고 하던가 ㅋ
암튼 지금 터키는 hes 코드 등록 안하면 아무것도 못함 ㅋ
자 이 안탈리아 카드도
똑같아
카드 사고 위에 번호 있지 그거 등록해야해
아마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 일거야.
이거 등록 안하면 버스 아저씨들이 막 욕해.
참 살다살다 버스 타다가 욕 먹어 보긴 처음이야.
대략 내가 버스 안타고 택시 탔을때 금액 애기 해줄게.
보통 35-40리라 나오는데 3천원 선이거든
근데 이스탄불에서 고속버스 터미널가는데
40리라 나왔는데 입구에서 주차비 50리라 추가 된데.
그때 생각이 들었지 어디서나 택시는 똑 같구나.
내가 보기에 주차비가 20리라 안넘을 거야
그걸 택시 기사가 다 낼리 만무하고...
짐이 많은 외국인이니 사기 친거겠지.
그 뒤로 왠만 하면 욕 먹더라도 버스만 이용한다는 말씀 ㅋ
오늘은 조지아에서 터키로 이동하는 날...
바투미 시내에서 볼트(6,556원,17라리)를 불러 사피 국경으로 이동한다.
조지아 국경 검문소 언니들은 좀 이상하다.
이 나라를 나가는데 어디로 갈거며 왜 나가는지
왜 물어 볼까?
심지어 백신증명서도 본다 ㅋ
입국도 아니고 출국인데...
터키 입국 심사대는 오히려 수월하다.
아무것도 안 묻고 그냥 도장...
세관 검사소....
짐을 다 파헤친다.
샴푸 냄새도 맡고
소스도 짜 본다 ㅋ
내가 범죄자처럼 보이나?
여지까지 아프리카제외하고 전세계를 다 다녀봤지만
이렇게 철저한 검사는 처음 ㅋ
터키 입국심사대를 나오면
입국 심사대 쪽
트럭 출입구쪽으로 조그만 마을이 있는데
개인 환전소(주차장)와 2층에 투르크 셀 대리점이 있다.
그리고
터키 출국장
앞편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고 미니밴이 있는데
가까운 마을로 가는 정류장인듯 하다.
그 길로 조금만 더 가면 각 버스회사들의 미니밴들이 있고 트라브존 과 공항으로 향한다.
암튼 거기서 90리라(7,368원)에 트라브존으로 향한는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자 여기서 대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트라브존 공항에 내리겠다고 애기 하고
짐을 뒤 트렁크에 넣어둔채 탑승했다.
3시간후 공항에 내리 면서 뒤에 짐 있다고
내렸는데 이 놈의 차가 그냥 출발하는거다 ㅋ
쫒아가면서 문을 두드려도 그냥 가버린다.
순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짐을 버려?
터미널에 가면 짐을 찾을수 있을까?
일단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서 추격전을 시작한다...
다행히 터미널 가는 길에 버스를 찾을수 있었다.
정신 없음의 절정판...
그 택시를 타고 호텔에 갔더니
문 잠겨 있고 아무도 없다.
가뜩이나 눈도 오는데...
맨붕...
지나가는 이쁜 언니에게 전화 부탁...
5분후에 온단다....
5분후
호텔이 공사중이라
방이 없단다.
아
맨붕...
오늘 왜 이런겨....
인터넷도 안되는 데 ㅎ
다행히 주변 호텔 수소문...
짐을 풀었다...
인터넷 개통하러 갔더니
3개월 지나서
새로 개통해야 한단다.
말이 안되는데
1/20에 개통했는데
3개월?
새로 개통하는데
300리라...(24,000원)
일단 4일 있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
동남아에서의 추억
네팔
버스만 장장 3박 4일 ...
원래 인도의 국경에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까지는 약 20시간이 소요된다...
정상적이라면...
보통 네팔을 버스를 타고 넘어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왜냐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안다.....
난 이번 버스여행에 3박 4일을 투자했다....
통상적으로 네팔은 사건이 발생하면 대화로 풀기보다는 길을 막고 시위를 하는 형태의 번다라는 것을
한다...
마침 내가 국경을 넘으려고 하던 차에 한 운전사가 교통사고가 나서 죽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 사태로 인해 보상문제가 겸쳐
외길을 막고 시위를 시작한거다...
이게 내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타고갈 버스다....
정말 죽인다....
지금은 참 여유롭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면서...
출발한지 약 8시간 후
차들이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장장 50시간의 버스 여행의 전초전
동이 튼다....
아직은 여유롭지 ....
동이 트고 배고 고파와 지기 시작한다...
슬슬 식량을 찾아 이동한다.....
소들도 밥 먹어야지...
난 니들이 부러울 뿐이고....
추우니 불이라도 펴야지
장장 40시간만에 출발한 버스.....
좁은 길틈에서 백미러에 유리창까지 부서진다....
내가 바로 옆자리였는 데 죽다 살았다.....
왜 이런 광경이 벌어지나?
보시라
이런 길을
그것도 버스 한대가 겨우 지나갈만한 길을 두대가 지나간다고 생각해 보라 ㅎㅎ
그래서 결국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누가 저 길을 간다하며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
목숨이 백개라면 모를까?
네팔은 꼭 비행기 타고 가라 ...
가족들 생각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썼나....
보너스
감상하시라...
라오스 여행 루트
서을 - 비엔티안 - 빡세 -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
루트를 적어 놓고 보면 참 심플한 코스다 ㅋ
하지만 미련하게도 나이 생각을 안하고 강행군 한 결과 도시에서 내릴 때마다 몸살때문에 2일씩 몸져 누워 있던 걸 생각하면 나는 참 바보다 ㅋ
최초 계획은 비엔티안에서 빡세로 가서 태국을 통해 캄보다이로 이동해서 태국을 거쳐 다시 비엔티안
으로 이동하는 스케줄을 짜고 있었는 데 중간에 친구가 비엔티안으로 골프 치러 온다는 관계로 계획을
급 수정 할 수 밖에 없었다.
암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빡세까지는 10~12시간이 소요된다.
이때 처음으로 슬리핑버스란걸 타 봤다.
난 이 슬리핑 버스의 정체를 알았다면 절대 안탔으리라 ㅋ
보기에는 참 편할듯한 이 슬리핑 버스란게 문화적 이질감과 함께 자는 내내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는
버스란 걸 나중에 안거다 ㅎ
이 버스를 사진으로만 보면 무지 고급 스럽다는 생각을 하리라 쩝
자 이 버스를 애기 해보자 ㅋ
비엔티안 - 빡세
비엔티안에서 빡세로 가기 위해서 남부 터미널로 이동해서 바로 구매하거나 혹은 예약을 하고 다시 시내로 들어와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일반 sitting bus야 당일 가도 있겠지만 슬리핑 버스는 미리 예약을 안하면 자리를 잡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생각한 방법은
호텔 데스크에 부탁하는 방법이었다.
아마 정가가 15만킵이었던 거 같은 데 호텔에서 예약하면 20만킵을 줘야 했지만
터미널까지 예약하러 안가도 되고 픽업까지 오니 그리 손해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암튼 여행을 참 많이 다녔지만 슬리핑 버스는 처음 타본다는 모 기대감 비슷한거도 있었고 ㅋㅋㅋ
근데 이거 한번은 탈만한데 두번 탈거는 못된다...
사진으로야 불편함이 안느껴지지만
모르는 외국인과 좁은 좌석에서 두명이 누워서 가야한다.
그것도 여자도 아니고 남자랑 쩝~~~
문화적 충격이다 ㅋㅋㅋㅋ
라오스 여행 내내 딱 2번 미국인과 프랑스 남자와 동침을 해봤다 ㅋ
한번은 비엔티안에서 빡쎄
그리고 빡세에서 다시 비엔티안까지....
이거 한번 경험하고 나면 다시는 타지 않게되더라는 쩝~~~~
그래서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올때는 퍼스널 슬리핑 버스로 왔다 ㅋ
그건 두명이 잘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1인 좌석의 슬리핑 버스였다.
매표소에서는 15만킵
에이전시 통하면 18만5천킵
아까 설명했듯이 3만5천킵은 예약 대행료와 픽업 포함이기에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비엔티안에서 빡세 구간은
약 11시간 가량 걸린다
사실 이 구간은 비행기도 운행한다.
문제는 솔직히 싸지 않고 문제는 이번 사고에서 보듯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에
나는 버스를 이용했다.
근데 모 이 버스라고 안전하리라는 법은 없으니 운이리라....
이번 여행중 제일 지옥의 코스는
빡세 -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에 이르는 구간이었다
나는 빡세에서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 줄 알았는 데 모든 버스는 비엔티엔을 들러서
간다는 대 진리를 몰랐다 ㅋ
저녁 8시에 슬리핑 버스를 타고 다음날 아침 6시 30분에 비엔티안으로 이동해서 사람들을 내려준다음
그 버스로 비엔티안 북부 터미널로 이동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는 sitting bus를 타고 저녁 8시에 루
앙프라방에 도착했다.
만약 이렇게 논스톱으로 가지 않으면 비엔티안에서 14시간 가량을 대기해서 저녁에 루앙프라방으로 이
동할 수 밖에 없어 어쩔수 없는 선택을 했다.
이렇게
빡세 호텔 픽업 - 터미널 도착 - 비엔티안 슬리핑 버스 -비엔티안 남부 터미널 도착 - 북부 터미널 이동 -sitting bus 탑승 -루앙프라방 도착
에 걸린 시간이 논스톱으로 24시간이 걸린셈이니 이 나이에 몸살이 걸린게 당연하다 ㅋ
암튼 이 코스에 들어간 비용은 에이전트 비용 포함 38만킵을 줬다.
결국 20만킵(5만킵)+18만킵(3만킵)이 이동료였던 셈이다.
힘들게 루앙프라방에 도착했으니 다시 비엔티안으로 갈때는 조금더 편안한 이동수단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해서 찾은게
개인핑 슬리핑 캡술 좌석에 나름 tv도 있는 조금 비싼 버스 ㅋㅋㅋㅋ
단지 이 버스가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만 운행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버스만 있다면 여행하기 어렵지 않은 게 또 라오스 이기도 하다.
암튼 이 버스의 가격은 18만킵 (에이전시 가격)
터미널에서 직접 구매하면 15만킵
라오스 종주를 하면서 생전 처음 타봤던 슬리핑 버스에 대한 추억
사실 2인용 슬리핑 버스의 공포 때문에 태국 우본 라차타니로 여행 가면서 라오스 빡세로 들어 가지
않고 태국 농카이로 이동하는 액션도 하기는 했지만 암튼 한번은 이용해 볼만한 교통편임에는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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