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기 예배당이 있던 자리에 11세기에 건설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으로 피렌체 초기 순교자인 성 미니어스(St Minius)에게 바쳐진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성 미니어스는 배어진 자신의 목을 들고 아르노 강둑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와 지금 성당의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사실 이곳 성당은 다비드 상이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에 가려서 많은 이들이 찾지는 않지만 피렌체의 전경을 바라 볼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여져 있다... 성당 뒤편에 있는 무덤들이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무식한 소리지만 한가지 든 생각 하나... 과연 성당의 기능이 무엇일까? 성소란 무엇일까? 성당이 하나의 공동묘지라는 생각... 무식한 애기겠지.... 암튼 종교 애기니 넘어가자 ㅎㅎ 언덕에 올라서 바라보면 피렌체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