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술들 70

저렴이 브랜디 추천...

​와인을 즐겨 마시는 필자는 여름에 ​보관에 고민을 하게된다.​​와인은 오픈하면 다 마셔야 하고 ​보통 14도에서 16도 내외에서 보관하여야 하기에 ​요즘은 도수가 높은 포트와인이나 혹은 브랜디를 수집하고 있다...​​​포트와인의 알콜 도수는 ​18도에서 20도 사이이고 ​병발효 자체를 안하기 때문에 ​실온에서 보관해도 문제없고 ​오픈하여도 일주일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브랜디 역시 ​알콜도수가 ​40~45 내외이기에 ​역시 장기 보관에 유리하다...​​근데 사실 요즘 위스키 가격이 오르면서 ​브랜디 가격 역시 오르고 있다..​브랜디의 대표는 꼬냑이고 ​꼬냑은 희귀성때문에 더더욱 오른다...​​사실 제 입맛이 약간 고급이라 vsop 미만은 알콜이 너무 튄다는 ​생각을 해본다...​​그래서 저렴이 중에 ..

와인과 술들 2024.08.02

꼬냑일까? 아니면 와인일까? - HARDY LE COQDOR 1863 ROSE

​HARDY의 설명 ​포도재배자가 실수로 코냑 오드비에 담긴 통에 와인즙(껍질,씨앗,줄기등)을 부어서 탄생했다고 함.​여기까지 들어 보면 ​포트루갈 포투와인의 제조 방법과 반대인데?​포트와인은 와인에 브랜디를 소량 섞어 사용하는 거 아닌가?​근데 하디의 제조방식은 ​꼬냑 통에 와인을 섞어서 만듬 ㅋ​​이렇게 보면 꼬냑인가? 아님 포트인가?​라는 의문이 듬...​​제작자 설명 ​화려한 루비색을 가지고 있고 체리에서 블랙커런트에 이르는 붉은 과일의 특징​맛은 풍부하고 달콤하며 과일향이 강렬함.​식전주로 차갑게 또는 얼음에 담아 즐길수 있는 칵테일의 놀라운 재료...​​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도 ​혹은 ​익숙한 타입의 주류는 아니다...​​HARDY는 프랑스 꼬냑 생산자이고 ​해외에서는 유명 브..

와인과 술들 2024.08.02

BOHIGAS BRUT CAVA RESERVA - 보히가스 브룻 까바 레제르바

​보통 스파클링 와인의 경우 ​비싼가격에 팔릴수록 ​맛도 좋다는 게 정설이다...​​그 이유중에 하나가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또한 어렵다...​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 중 샹파뉴 지방 의 샴페인중에서도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고 가격도 다르다...​​우리는 NAS(연도 미표기)보다는 빈티지 와인이 맛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모 생산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맛있는 해에 수확된 포도로 만든 빈티지 와인이 맛있는 건 여지까지 ​경험상으로 맞는 말 같다.​​암튼 매일 비싼 와인을 마실수는 없고 ​저렴한 데일리 와인을 찾게 되는 데 ​스파클링 와인 중에 그나마 맛있는 건 스페인의 ​까바가 탑 같다...​​적당히 한 5만원 미만에 기포가 풍부하고 맛도 깊은 스파클링 와인...​그중에 레세르바(영어로..

와인과 술들 2024.08.02

그라함 2017 LBV( LATE BOTTLED VINTAGE)

​​그라함 2017 LBV( LATE BOTTLED VINTAGE)​사실 와인도 어렵지만 ​포트는 더 어렵다 ㅋ​​요즘 포트와인을 즐겨 마시지만 ​나이먹고 공부하는 건 더 어렵다 ㅋ​​포트와인은 크게 루비 포트와 토니포트로 나누고 ​루비 포트는 NAS와인이 있고 빈티지 포트 와인이 있고 ​토니 포트는 NAS와인이 있고 콜헤이타 와인이 있다..​자세하게 들어가면 머리 터진다 ㅋ​​그 중 오늘은 포트와인 중 ​빈티지 포트(Vintage Port): 특정 연도의 포도만을 사용하여 양조하는 고급 포트이다. 수확 후 3년 미만에 모두 병입이 끝나며, 최대 50년 이상의 숙성이 가능하다.레이트 보틀드 빈티지 포트(Late Bottled Vintage Port): 우수한 빈티지인 경우에 4~6년 가량 통숙성하여 출시..

와인과 술들 2024.08.02

와인과 꼬냑의 기초 정리

​​​꼬낙과 아르마냑, 그리고 와인, 포트 와인은 ​쉽게 설명 해서 원재료를 ​포도를 사용한다.​​스카치 위스키는 ​원재료가 곡물이다...(모 설명하자면 끝이 없으니 여기서는 설명 생략)​​그리고 와인은 당연 포도이고 ​14도 미만의 주정으로 만들어 지고 ​꼬냑, 아르마냑, 그리고 포트와인은 40도이상의 주정으로 만들어 진다.​​14도는 변하고 부패하기 쉽고 ​40도는 변하지 않고 부패하지 않는다...​​40도 이상은 ​보관이 편리하고 ​휴대성이 좋기에 저는 여행을 다닐때 ​와인 대신 ​꼬냑 혹은 포트와인만 들고 다닌다.​​캐리어에 싸다 보면 ​와인 같은 경우 흐르기도 하고 변하기도 해서 ​독주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나마도 내 취향에 맞는 꼬냑과 포트 와인을 찾게 되는 거 같다...​​사실 위스키는 내가..

와인과 술들 2024.07.26

세상에는 많은 술들이 있다....

​​몽골 보드카 소욤보​이 술이 맛있냐?​아니다 ㅋ​​원래 보드카는 무색 무취...​맛이 있을 턱이 없고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향도 안난다...​​와인과 반대 개념의 술인 게지...​​그럼 그런 술 왜 마셔?​​ ​바로 ​하이볼 용도 ㅋ​사실 전에는 ​칵테일로 많이 마셨지만 ​요즘은 하이볼이 유행이라 ㅋ​자 그럼 여기서 잠깐​​하이볼은 모야?​위스키나 브랜디에 소다수나 물을 타고 얼음을 넣은 음료.​그럼 ​칵테일은?​위스키, 브랜디, 진 따위의 독한 양주를 적당히 섞은 후 감미료나 방향료(芳香料), 과즙 따위를 얼음과 함께 혼합한 술.​​차이는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하이볼은 탄산수 조합​칵테일은 술+감미료​즉 칵테일은 얼음외에는 탄산수를 쓰지 않는 거지...​​쉽게 설명하면 ​하이볼은 사이다야 ..

와인과 술들 2024.07.26

위스키와 와인 사이 그 어딘가 ....

​​작년 한해 엄청난 위스키 광풍이 불었다...​고도수 즉 높은 도수의 술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필자도 ​몇병 사서 쟁여 놓을 정도로 엄청난 광풍이 불었던 건 사실이다...​​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 하던 때 ​의례적으로 접대라고 하면 룸으로 향하던 때가 있었고 ​그 시기에는 ​지금은 쳐다도 안 볼 블랜디드 위스키가 ​한상을 가득 채우지 않으면 ​접대한게 아니라고 할정도였고 ​매일 술에 절여 살았다...​​i.m.f 환란 시기에 ​​접대 문화가 많이 위축되었고 ​그때부터 저도수의 시대가 열렸다...​​당시부터 와인이란걸 접하게 되었고 ​무려 20년을 마셔왔다...​​근데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라는 질병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저도수보다는 ​고도수의 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유행은 돌고 도는 거라..

와인과 술들 2024.07.26

2004 Kalleske Shiraz Greenock Barossa Valley(2004 칼라스케 쉬라즈 그리녹 바로사벨리)

생산자칼레스케 Kalleske국가/생산지역호주(Australia) >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주요품종시라/쉬라즈 (Syrah/Shiraz) 100%스타일Australian Shiraz알코올14 %음용온도15~17 ℃추천음식진한 소스의 육류 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기타정보*2018 Korea Wine Challenge 호주 와인 트로피​*2016 빈티지: Robert Parker 95점수입사동원와인플러스   첫향은 코코아 기운이 물씬 ㅎㅎ 코코아 기운이 빠진 후 카카오 70%의 강력한 달콤함....  이 쉬라즈의 특징을 말하자면 투핸즈 벨라스 가든의 단단한 달콤함과는 조금 달리하는 부드러운 코코아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와인과 술들 2024.07.25

데일리 추천 브랜디...

​와인을 즐겨 마시는 필자는 여름에 ​보관에 고민을 하게된다.​​와인은 오픈하면 다 마셔야 하고 ​보통 14도에서 16도 내외에서 보관하여야 하기에 ​요즘은 도수가 높은 포트와인이나 혹은 브랜디를 수집하고 있다...​​​포트와인의 알콜 도수는 ​18도에서 20도 사이이고 ​병발효 자체를 안하기 때문에 ​실온에서 보관해도 문제없고 ​오픈하여도 일주일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브랜디 역시 ​알콜도수가 ​40~45 내외이기에 ​역시 장기 보관에 유리하다...​​근데 사실 요즘 위스키 가격이 오르면서 ​브랜디 가격 역시 오르고 있다..​브랜디의 대표는 꼬냑이고 ​꼬냑은 희귀성때문에 더더욱 오른다...​​사실 제 입맛이 약간 고급이라 vsop 미만은 알콜이 너무 튄다는 ​생각을 해본다...​​그래서 저렴이 중에 ..

와인과 술들 2024.07.25

꼬냑일까? 아니면 와인일까? - HARDY LE COQDOR 1863 ROSE

​HARDY의 설명 ​포도재배자가 실수로 코냑 오드비에 담긴 통에 와인즙(껍질,씨앗,줄기등)을 부어서 탄생했다고 함.​여기까지 들어 보면 ​포트루갈 포투와인의 제조 방법과 반대인데?​포트와인은 와인에 브랜디를 소량 섞어 사용하는 거 아닌가?​근데 하디의 제조방식은 ​꼬냑 통에 와인을 섞어서 만듬 ㅋ​​이렇게 보면 꼬냑인가? 아님 포트인가?​라는 의문이 듬...​​제작자 설명 ​화려한 루비색을 가지고 있고 체리에서 블랙커런트에 이르는 붉은 과일의 특징​맛은 풍부하고 달콤하며 과일향이 강렬함.​식전주로 차갑게 또는 얼음에 담아 즐길수 있는 칵테일의 놀라운 재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도 ​혹은 ​익숙한 타입의 주류는 아니다...​​HARDY는 프랑스 꼬냑 생산자이고 ​해외에서는 유명 ..

와인과 술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