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술들 70

2004 Catena Zapata 'Nicolas Catena Zapata'

2004 Catena Zapata 'Nicolas Catena Zapata' 포도품종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52%Malbec (말벡) 48%​깊고 어두운 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으며, 잘 익은 카시스, 블랙 커런트, 플럼과 타바코, 토스트향이 어우러진다. 잘 익은 붉은 과일과 작은 오크통 숙성에서 나오는 시더, 토스트향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잘 익은 탄닌이 긴 여운을 남긴다. 자파타에서 생산되는 플래그 쉽 와인이다. -------------------------------------------------------------------------------------------------------------------- 스페인의 템프 느낌과 말벡의 느낌.. 사실 차이를..

와인과 술들 2024.08.09

이태리 와인

토요일에 이태리에서 가져온 와인에 대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태리 와인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이태리 와인은 산도가 있어서.... 사실 이태리 와인이 산도가 있는 것은 바다와 접해 있는 국가의 특성상 해산물이 많이 쓰이고그 해산물과 매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산의 생성이 필수적이죠,,,  모 그렇다고 해서 이태리 와인이 다 산도가 있냐 그것은 아닙니다...  바를로 지역의 네비올로나 혹은 깜바니아 지역의 알리아니꼬 같은 경우는 화사함이 보르도 지역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시작은 빌라 끌라라 브룻(villa clara brut)으로 시작합니다...  약간은 드라이한 느낌 그리고 거칠지 않은 부드러움...  가벼운 에피타이저로 쓰이기에는 부담없는 듯 합니다...     2000 Fra..

와인과 술들 2024.08.09

1975 Chateau Palmer Margaux(샤토팔머 1975)

1975 Chateau Palmer Margaux  포도품종Merlot (메를로) 55%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40%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5%​짙은 루비칼라를 띠며 꽃, 카시스, 토스트, 미네랄이 느껴지는 특별하고 달콤하며 복잡미묘한 향을 제공한다. 매우 농도짙으며, 탄닌도 가득히 농축되어 있다. 풍부한 과일맛의 보르도의 클래식한 풀바디 스타일의 와인이다. 순수하며, 길이감이 인상적이다. 인내심이 필요한 장기숙성용 와인이다.---------------------------------------------------------------------------------------------------------------- 사실 위의 블랜딩 비율은 1978년..

와인과 술들 2024.08.09

2007 Chateau Chasse-Spleen Moulis

2007 Chateau Chasse-Spleen Moulis 포도품종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3%Merlot (메를로) 20%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7%​퍼플 컬러가 돋보이는 진한 레드칼라를 띠며 스파이시한 향신료의 느낌과 민트, 나무 계열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잔을 흔들고 난 후에는 블랙체리, 스모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매끈한 타닌과 부드럽게 잡힌 구조감이 특징이다. 집중도 있는 여러 부케가 긴 피니쉬로 마무리 되는 와인이다. 스텐레스 탱크에서 발효, 12~14개월 동안 100% 오크통 숙성(40%는 새 오크통)을 거치며 달걀 흰자로 정제시켰다. ----------------------------------------------------------..

와인과 술들 2024.08.09

프랑스 5대샤토 절대자 - 샤토라피트 로칠드 2002시음기

2002 Chateau Lafite Rothschild Pauillac RP : 94 | WS : 95 포도품종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0%Merlot (메를로) 15%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15%​구조가 견고한 풀바다의 잘 짜여진 탄닌과 길게 이어지는 피니쉬가 특징적인 와인으로 대단한 집중도가 느껴지며, 순수함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훌륭한 와인으로 25~50년까지 장기숙성 할 수 있는 고급 와인이다. -------------------------------------------------------------------------------------------------------------------------- 장기 숙성형의 블랜딩 구조다.......

와인과 술들 2024.08.08

이탈리아 슈퍼투스칸 티냐넬로 2006

2006 Antinori Tignanello(2006 안티노리 티냐넬로) 포도품종Sangiovese (산지오베제) 80%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15%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5%​짙붉은 루비빛과 농익은 과일의 풍부한 향기와 오크 풍미를 지니고 있다. 벨벳같은 탄닌이 입안을 꽉 채워주며 탄탄한 구조와 긴 여운이 뛰어난 장기 숙성용 최고급 레드 와인이다. 스테이크, 갈비구이 등의 다양한 육류 요리 및 치즈 등과 함께하면 좋다.​이태리 최고급 와인의 대명사 '슈퍼 토스카나'의 효시로, 이태리 와인 역사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와인으로 이태리 고유 품종과 해외 품종을 블렌딩 하였으며, 최초로 225리터 프렌치 오크통 바리끄를 숙성에 도입하여 품질의 비약적 발전..

와인과 술들 2024.08.08

샤토 레오빌 바르똥 96-1996 Chateau Leoville Barton Saint-Julien

1996 Chateau Leoville Barton Saint-Julien 포도품종까베르네 소비뇽 72%메를로 20%까베르네 프랑 8%​어두운 루비 컬러를 띠며 우아하며 스파이시한 시더, 오크, 레드와 블랙 커런트의 향을 가지고 있다. 베리, 미네랄 맛과 약간의 초콜릿 맛를 느낄 수 있다. 미디움 바디 와인으로로 낮은 산도와 정제되고 탄닌이 강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있다.​밀도는 9,000그루/ha, 연간 생산량은 30만병, 토양의 특성은 점토층상의 자갈토, 발효기간은 21일, 숙성기간은 19개월, 새 오크통 사용비율은 50%, 포도나무 평균 수령은 29년이다. 이 샤또 와인의 성공은 점토와 석회석이 섞인 가론강의 토양과 여섯 세대에 걸친 기술의 축적이 빚은 결과이다. 와인의 느낌은 풍성하면서도 ..

와인과 술들 2024.08.08

샤토 마고 세컨 - 2004 2004 Chateau Margaux Pavillon Rouge

2004 Chateau Margaux Pavillon Rouge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  위대한 ‘그랑크뤼’에 빛나는 프랑스의 5대 와인 중에 하나인 ‘샤또 마고’는 프랑스 와인의 역사이자, 프랑스 와인의 자존심이다.나폴레옹 3세가 1855년에 세계 만국 박람회에 출품토록 한 프랑스 보르도 지방 메독 지역의 61개 와인 중 1등급을 당당히 얻어낸 와인으로, 이 와인의 레이블에 그려져 있는 마고성은 보르도 마을에서도 가장 아릅답고 우수한 성으로 프랑스의 국가 중요 건축물로 지정됐을 만큼 유명하다.​심은 지 35년이 지난 포도나무의 포도로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토양의 개성을 충분히 간직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보관해도 그 향미를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까베르네 소비뇽 75%, 메를로 2..

와인과 술들 2024.08.08

슈퍼세컨-샤또 레오빌 라스가스 88 -1988 Chateau Leoville Las Cases Saint-Julien

1988 Chateau Leoville Las Cases Saint-Julien 샤또 레오빌 라스 까스(Chateau Leoville Las Cases)는 유명한 샤또 라뚜르(Chateau Latour)와 연속되어 있는 포도원으로 돌사장으로 장식된 문이 있으며 이 크뤼는 메독의 가장 유명한 풍경 중의 하나이다. 생산되는 일부 와인은 1등급 크뤼 경지에 이른다고 평가된다. 또한 이 샤또는 레오빌(Leoville)로 시작되는 3개의 샤또 중 하나이지만 미쉘 들롱(Michel Delon)씨의 와인에 대한 열정과 품질의 일관성으로 그들 중 가장 우수하다. 포도밭이 뽀이악의 라뚜르(Latour)와 인접해 있고 소유주인 미셀 들롱 씨가 바닐라 향이 가미된 탄닌 성분이 풍부한 농축된 와인을 생산하기 때문에 이 샤또의..

와인과 술들 2024.08.08

조지아 레드 와인 - 사파라비 2018

​품종 : 사파라비(saperavi)​빈티지 : 2018​생산지 : 조지아​알콜도수 : 12.5​​지도상으로 보면 조지아의 오른쪽 끝지역으로 보인다.​​조지아는 오크통을 사용해서 주조 하는 게아니고 ​크레브리라고 하는 도자기를 사용해 저장하는 방식을 취한다.​병입했을 때 나는 오크 특유의 향이 나는 게 아니고 ​항아리에서 막 담근듯한 신선한 느낌이 주종을 이룬다.​아마도 와인을 전문적으로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는 편안하게 맛있네 하는 느낌이 날것이다.​장단점이 있겠지만 오크통을 사용한다는 의미는​와인에게 다양한 향과 맛을 선사한다.​​오크통이 만들어진 곳의 미생물이 현지의 와인과 만나서 미생물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낸다.​그래서 프랜치 오크냐 아님 신세계 오크냐 혹은 뉴 오크냐 아님 구오크냐등​다양한 시..

와인과 술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