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동쪽 25km 지점 이탈리아와의 국경 근방인 지중해 연안에 있는 피한(避寒) 휴양지이다. 1346∼1848년 동안에는 모나코 공국에 속했으며, 1860년 프랑스령(領)이 될 때까지는 독립된 공화국이었다.
경사진 비탈을 따라 그림 같은 집들이 있고 해안도로에는 카지노와 고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전원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의 도시이다. 장 콕토 미술관, 열대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근처에 그리말디 인골(人骨)이 발견된 동굴이 있다.
따뜻한 겨울 기후로 인해 과일·화초·올리브가 많이 나는데, 특히 향수의 원료가 되는 재스민의 재배가 성하며, 과일 중에서는 레몬이 대량 생산되어 도시의 상징이 되고 있다. 매년 2월 펼쳐지는 레몬축제(La Fete du Citron)는 1934년에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남프랑스의 대규모 축제이다. 축제에서는 매년 서로 다른 만화 주인공을 주제로 선정하여 30만 톤에 이르는 오렌지와 레몬으로 거대한 구조물을 설치한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한껏 즐길 수 있으며 2003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하여 조형물 전시,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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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공화국을 지나 망통 해변에 도착한다...
조용하고 아늑하며 한적한 도시...
망통에서 느끼는 감정이다...
오랜동안의 여행에 지친이게는 휴식과 조용한 소도시가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
그것이 망통이 나에게 보여주는 것이랄까....
해변이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
영하의 날씨에도 여유있게 해수욕을 즐기고
연인들끼리 혹은 가족들끼리 여유로움을 느끼는 곳...
그것이 바다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겠지...
여행지에서 만나는 이들...
이 곳 망통 역시 주말에는 주말장이 열린다.
이곳의 특산물인 올리브 그리고 레몬까지
여행자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주말장에서 도시락을 팔고 계시던 아주머니...
낫선 이방인이 와서 당황하신다..
그러면서 이것 저것 챙겨 줄려고 부단히 물어 본다...
근데 난 시장에 있는 아주머니 조차도 우아해 보이는 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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