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리미엄 와인의 명가 - 샤토 페트루스 와이너리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9.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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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때밀리옹 지역 와이너리를 돌아 다니다가 갑자기 페트루스 밭을 가고 싶어졌다....

 

샤또 슈발블랑의 옆밭이라는 뽀므럴 지역의 최강자... 샤또 페트루스

 

사실 전화도 안 받을 뿐 만 아니라 이메일도 용이치 않다....

 

 

무작정 찾아간다....

 

그래 지가 페트루스라고 나같은 훌륭한 고객을 안 받아 주겠어 하는 오만한 마음까지 ㅎㅎ

 

그러나 역시나 페트루스는 페트루스 ㅎㅎ

 

 

 

무작정 차를 몰고 정문으로 다가갔더니 문을 열어준다...

 

어 서울에서 내가 온지 아는 구나 하는 놀라운 심정으로 문을 들어 선다...

 

 

그러나 아뿔싸 ...

 

다른 고객을 기다리는 중이다 ㅎㅎ

 

 

몇가지 물어 보더니 예약이 안되면 방문을 허락할 수 없단다....

 

아쉬운 마음에 양조장만 보여달라고 때를 써도 역시나 안된다는 애기...

 

 

밭에 나가서 잠시 기다린다.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ㅎㅎ

 

 

그러나 역시나 요지 부동...

 

 

얼마후 그들의 고객이 도착한다...

 

그들에게 부탁해본다...

 

 

나의 방문을 허락해 달라는 청을 넣어 달라고...

 

그들이 관리인과 애기 해보겠다고 하더니 역시나 안된단다....

 

 

그래 나중을 기약하자...

 

아쉬운 마음에 밭에 잠시 들어 가 본다...

 

 

명목은 때루아를 보는 거지만 글세....

 

내가 본다고 알까....

 

 

페트루스 와이너리를 뜻하는 황금색 p

 

멀리서도 p만 보인다 ㅎㅎ

 

 

 

 

페트루스 밭 앞에 위대한 양조가인 장피에르 무엑스의 작업실인지 아님 메모리얼인지는 모르지만

 

건물 하나가 있다....

 

 

여기서 양조를하는 걸까?

 

 

 

페트루스 밭 전경입니다...

 

모 떼루아의 특이점은 보이지 않더군여...

 

 

사실 슈발블랑에서 만난 양조가가 말하길 마법의 비밀은 양조에 있다고 하니....

 

 

제가 재대로 이해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죠 ㅎㅎ

 

 

암튼 샤토 페트루스의 밭을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에 젖어들었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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