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50

쿠바의 부산 산티아고데 쿠바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 인가요?​그 질문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사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만 빼고 안가본 곳이 없어요...​근데 아프리카 갈거냐고 물으면 ​아니요...​불편한 나라는 싫어요...​​오세아니아는?​모르겠어요....​일단 인종적 거부감이 있어요...​과거 유럽의 죄수들이 모인 나라라서인지 모르지만 ​가고 싶지 않아요...​모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니 욕하지는 마세요...​​그러고 나니 생각나는 나라는 쿠바 ...​그중에서도 ​산티아고데 쿠바...​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산티아고데 쿠바로 가는 비아술 버스 안입니다... 쿠바는 관광객과 현지인의 2중 가격제도를 가지고 있는 데 그중에 하나가 교통수단입니다...  장거리 버스는 비아술과 아스뜨로라는 2가지 종류가 있는 데여 ... ..

북중남미 2024.10.20

크루즈의 식당

아마도 다시 한번 크루즈를 탄다면 사랑하는 누군가와 타리라....  나이가 들어 반백이 되었을 때 옆을 지켜주는 사람...  그 사람과 푸른 바다를 보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견뎌왔음을 함께 축복하며  그렇게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싶다.... 그것이 꿈일지라도....   부페 식당의 음식들...   정찬 식당의 메뉴들 매일 변하며 다양하게 서브 된다...

북중남미 2024.09.05

일출 그리고 우유니 소금 사막

우유니... 내가 잊지 못할 올해의 베스트 여행지.... 그곳에서 나는 자연이 주는 장엄한 일출을 본다... 인간이 만들어 낼수 없는 장엄한 풍경...  그 속에서 나는 자연인이 된다...    대자연의 어머니... 당신에게 나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빛을 보여달라 빌어 본다....  내년에도 당신을 향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빛을 보여달라 말할수 있다면 행복할겁니다.  올 한해도 자연과 당신 자신을 빛내준 은혜에 감사하오....  다가올 내년에도 당신을 바라보며 행복했다 말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북중남미 2024.09.03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눈(雪)  oh no!!!!!  이것은 소금입니다 ㅎㅎ  이곳은 우유니 사막 즉 이런 곳입니다 ㅎㅎ   이런 곳에 눈(雪)이 음 아무리 대자연이 경이롭다 해도 그건 불가능  그럼 모냐  바로 소금되시겠습니다....    사실 이곳이 신비한 이유중에 하나는 소금과 눈이 공존한다는 사실 ㅎㅎ   저기 보이는 만년설은 진짜 눈입니다 ㅎㅎ 해발 4천미터 백두산이 2천미터 인것을 감안한다면 백두산 두배의 높이죠....  이곳에 얼음도 아닌 소금이 있다는 사실 자연의 경이죠....  과거 이곳이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융기했다는 사실이 확정적이지만 아직 정확한 진실은 모릅니다....  암튼 신비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ㅎㅎ  장독의 베스트 여행지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북중남미 2024.09.03

페루와 불리비아 티티카카 호수

남미에서 가장  넓은 호수이자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강장 높은 호수인 띠띠까까(해발 3,812미터) 께추어로 '띠띠'는 퓨마를 '까까'는 호수를 뜻하는 말로 제주도의 1/2크기이며 페루와 볼리비아가 중앙부근에서 국경을 나누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백두산의 천지처럼 잉카의 창조 신화가 태동한 신성한 지역이다. 잉카제국의 시조인 망꼬 까빡이 그의 여동생이자 아내인 마마 오끄요와 함께 호수에 나타나 태양의 섬에 강림했다는 전설과 함께 옛문명의 유산들이 호수 곳곳에 남아 있다. 페루의 띠띠까까 호수에서 돌아 볼수 있는 대표적인 섬은 우로스, 따낄레, 아만따니섬등이 있다...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여행 개요

쿠바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아주 어려을 적 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 생각해 봤다.... 과연 저 아름답게 묘사된 바다는 나도 볼수 있는 바다일까? 그래 한번은 헤밍웨이가 살았던 그리고 못견디게 그리워 했던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 헤밍웨이는 바다를 그리워해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일가 아님 그가 그리워 하던 바다와 쿠바의 여성들이 그리워 해서일까라는 명제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있다.... 난 페루 리마를 끝으로 남미 여행을 마치면서 내가 어릴적 꿈꾸던 바다가 보고 싶어 졌다... 아마도 카리브해의 바다에서 저 먼 지평선을 보면서 시가를 한대 문 헤밍웨이와 학교를 다니면서 어쩌면 젊은이들의 우상처럼 불리어지던 체게바라의 그 고뇌를 보고 파서 였는 지도 모른다...  자..

북중남미 2024.09.01

쿠바에서 온 편지

친구가 결혼식을 하던 날.... 나는 미친 사람처럼 쿠바의 전화국을 찾아다녔다.....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친구....  그 친구의 결혼식에 나는 가지 못했다.... 내가 어려울때 아님 기쁠때도 이 친구랑 함께 했는 데.... '미안하다 친구야'  모처럼 만에 얻은 아주 귀한 휴가를 그 것도 평생 마음에 두고 있었던 쿠바....  그 쿠바를 두고 나는 떠날수가 없었다.... 결국은 미친듯이 전화국을 찾아 헤매다 결국은 포기....  전화국 앞에 장사진을 친 그 많은 사람들과 국제전화가 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치며 돌아 설수 밖에 없었던 그날....  산티아고데 쿠바의 살사바 트로바 트로피칼에서 난 내 마음을 낙서로나마 전할수 밖에 없..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아바나 건축물...

사진만 본다면 미국의 국회의사당을 연상하지만 이곳은 쿠바의 국회의사당이다....  사실 쿠바 아바나의 랜드마크 구실을 한다고 보면 되고 이 까피똘리오 뒤편으로 많은 음식점들과 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숙소 맡은 편에 위치 하고 있던 살사 밴드 극장 구 아바나에 위치하고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까피톨리오가 나오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말레꼰이 나온다...  요일마다 밴드가 틀리고 가격도 역시 틀리다...  그날 공연을 예매하고 보았는 데 만담하고 뮤지컬 비슷한 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주였다 ㅋㅋ  가격은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아바나 도심 풍경

마치 한 100년은 된 듯한 외관 올드 아바나라고 불리는 다운 타운의 모습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이쁘게 꾸며 놓으며 매일저녁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살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쿠바 역시 스페인의 여느 식민지였던 나라들과 다르지 않다... 현재의 삶은 힘들지만 도심 곳곳에 공원이 마련되어 있고 나이든 이들은 이곳에서 소일거리 하며 보낸다...   사실 처음 쿠바에 입국했을 때는 참 난감했다고 표현 해야 하나... 다 낡은 건물에 검은 피부를 지닌 쿠바인들의 모습... 마치 미국의 슬럼가를 연상시킨다고 해야 하나...  나중에는 이곳이 무엇보다도 정감있는 동네라는 걸 깨닫기 전까지....

북중남미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