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쿠바 여행 개요

마고패밀리(장독) 2024. 9. 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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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아주 어려을 적 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 생각해 봤다....

 

과연 저 아름답게 묘사된 바다는 나도 볼수 있는 바다일까?

 

그래 한번은 헤밍웨이가 살았던 그리고 못견디게 그리워 했던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 헤밍웨이는 바다를 그리워해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일가 아님 그가 그리워 하던 바다와 쿠바의 여성들이 그리워 해서일까라는 명제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있다....

 

난 페루 리마를 끝으로 남미 여행을 마치면서 내가 어릴적 꿈꾸던 바다가 보고 싶어 졌다...

 

아마도 카리브해의 바다에서 저 먼 지평선을 보면서 시가를 한대 문 헤밍웨이와

 

학교를 다니면서 어쩌면 젊은이들의 우상처럼 불리어지던 체게바라의 그 고뇌를 보고 파서 였는 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을 걸고 쿠바인들의 삶을 지켜주고 싶었던 쿠바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난 알고 싶었다....

 

내가 꿈꾸는 쿠바라는 곳을...

 

그래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내게는 꿈결같은 그리움의 땅으로....

 

 

여행일정

 

5/10 리마 - 아바나

 

페루 리마 공항 taca 카운터에서 20불(15불인지 20불인지 약간 아리송)짜리 투어리스트 카드 구입

 

투어리스트 카드는 비자 역활을 대행함. 단 가는 날까지 잃어 버리면 곤란함.

 

숙소뿐만 아니라 출국하는 데 지장이 많음

 

 

아바나 공항 도착

 

아바나 입국시 약 10분정도 인터뷰가 있음

 

대략 질문 사항

 

왜 왔냐

언제갈거냐

어디에서 묵을 거냐

어디어디 다닐거냐 등

 

영어로 물어 보지 않음....

 

에스파뇰로 물어 보는 데 회화책 던져주고 질문하라고 했음...(나도 배짱이다 ㅋㅋ)

 

공항에 보면 쿠바투어 데스크있음. ㅇ여기서 숙소 예약

 

비에나아바냐에 있는 까사 예약 4박

 

1일당 30cuc( 30유로로 이해하면 편함)

 

일단 cuc와 cup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자.

 

그리고 공항에서 비에나 아바나까지 25 cuc --- 흥정이 안된다고 보면 됨

 

여기서 정말 맥 빠지는 일 발생...

 

아바나 비에야는 구 도심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건물 외관상으로도 그렇고 흑인들의 밀집 지역이지여...

 

 

한달내 잘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를 잃어 버림

 

어찌나 나를 보면서 치나~~~, 니뽄해대는 데다가

 

시가 구입하라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흑~~~

 

 

다행히 남미 한달 여행사진은 백업을 받아 놓앗으나

 

여행에 있어서 사진기의 의미는 거의 90%이상인데....

 

그때 처음으로 집에 돌아가고 싶었음....

 

 

다행히 휴대폰이 300만 화소라는 걸 기억해내고 다시 힘을 찾음.

 

 

 

5/14 아바나 - 산티아고데 쿠바

 

비아술 - 고급 버스

 

아바나 - 산티아고데 쿠바(부산과 같은 도시) ; 약 16시간

 

51cuc

 

숙박

 

마리티 광장에 있는 호텔 1박당 26cuc

 

 

 

5/18~5/22 산티아고데 쿠바 - 트리니닷

 

비아술 32cuc

 

숙소

 

까사 15 cuc

 

까사 식사 3cuc

 

앙곤호텔

 

2박 134cuc

 

앙곤 호텔은 아마도 쿠바에서 바라본 바다중 가장 아름다운 바다였을 것이다....

 

그리고 추천할만하다...

 

주류와 식사 3식이 모두 포함되어 잇으며 매일밤 공연과 함께 칵테일이란 칵테일 모두 맛볼수 있으며

 

간식도 먹을 수 있다...

 

암튼 숙박기간내 모든 시설과 식사 및 음료, 주류가 포함되어 있다...

 

5/22~5/25 트리니닷 - 산타클라라

 

비아술 8cuc

 

숙박

 

산타 클라라 리브레 3박 17cuc *3

 

5/26

 

산타클라라 - 아바나

 

비아술 18cuc

 

호텔 베다도 세인존 38cuc

 

 

5/26

 

아바나 - 캐나다 토론토

 

택시 20cuc

 

공항세 25cuc

 

 

 

쿠바의 사람들을 그리면서.....

 

아마도 이글은 배낭여행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는 글일 수도 있겠다....

 

 

나 역시 가급적 아끼면서 여행하려고 노력했지만 내가 꿈꾸던 것을 이루려면

 

많은 지출이 들어 간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은 많이 지출한거 같다...

 

일단 16일정도의 여행에 내가 사용한것이

 

1,700불 가량 사용한거 같다.

 

남미를 같이 여행하던 친구에게

 

캐나다 달러 200불을 구매했고

 

페루에서 유로를 800유로 정도 구매햇고

 

현지에서 달러로 약 500불 가량을 썼으니 대략 그정도 일거다...

 

 

이 여행을 대략 마치면서 난 쿠바인들의 삶에 대해 조금은 고민해 봤다....

 

물론 내가 고민할 이유는 없겠지만 내가 가장 꿈꾸던 곳이었기 때문일지도....

 

 

아바나는 쿠바의 수도이면서 중심지이리라....

 

외국인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냥 삶에 대한 회의와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모습들...

 

조금은 퇴페적인 느낌.....

 

 

산티아고데 쿠바

 

가장 어저면 쿠바적인 도시이리라....

 

오래된 살사 공연장들과 뮬라토와 흑인들의 집합인듯 한 곳...

 

동양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아울러 귀찬게 괴롭히던곳...

 

아마도 가장 쿠바다운 모습을 내게 보여주던 곳이엇을 지도....

 

 

트리니닷에서 만난 홍콩 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애기 했다....

 

" 흑인들이 너무 많지 않아여..."

 

난 인종에 대한 편견은 없다. 단지 동양인들은 어쩌면 흑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지 모른 다

 

단지 무서울 거라는...

 

하나 산티아고 데 쿠바의 흑인들은 무섭다기 보다는 귀찬을 뿐이었다....

 

어찌나 시가 사라 그러는 지.....

 

하나 마음을 열고 그들을 보면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트리니닷

 

아무래도 관광객들을 위한 도시 같은 느낌이 드는 도시....

 

물가도 비싸고

 

거의 모든 가격이 cuc로 사용하던 ....

 

그러나 아름다운 도시

 

 

산타클라라

 

물가 저렴하고

 

체게바라가 잠들어 있는 도시....

 

아마도 현지 인들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수 있엇던 도시인듯 하다....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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