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50

쿠바 아바나의 상점

쿠바 와서 배운게 있다면 현지인들이 줄을 서고 있다면 이유 생각하지 말고 줄을 서라입니다 ㅎㅎ  쿠바는 미국과의 분쟁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공산품의 가격은 한국의 3배정도지만 품질은 현저히 떨어 진다는 거죠...  그나마 멀쩡한 백화점에서 옷을 구입해도 사실 조악한 품질에 놀란 다는 겁니다...  그리고 쿠바에서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필요한 물건이 눈에 보인다면 무조건 사야 합니다...  워낙 공산품이 귀하다 보니 내일 가면 없다느 거죠 ㅎㅎ 쿠바 시가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위 코펠리아는 아이스크림 상점입니다. 저는 처음에 줄을 서 있길래 무작정 무슨 줄인지도 모르고 서 있었다죠. 무려 2시간이나 ㅎㅎ 이곳 코펠리아는 아바나 뿐만아니라 각 도시에 있는 것으로 ..

북중남미 2024.09.01

쿠바의 시에스타

우연찮게 쿠바 초등학교 옆을 지나다 발견했습니다 ㅎㅎ 한참 수업하다가 옆에서 휴대용 침대를 꺼내더니 모두 자더군여 ㅎㅎ  한참 뒤에야 이해했습니다.  스페인의 식민지였던것을 ㅎㅎ  이들도 씨에스타가 있는 거죠.... 씨에스타는 오수, 낮잠이란 뜻 맞고 스페인어입니다.불어로는 sieste 이고요.라틴어에서 정오를 뜻하는 Sext를 어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산티아고데 쿠바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산티아고데 쿠바로 가는 비아술 버스 안입니다... 쿠바는 관광객과 현지인의 2중 가격제도를 가지고 있는 데 그중에 하나가 교통수단입니다...  장거리 버스는 비아술과 아스뜨로라는 2가지 종류가 있는 데여 ... 거의 같은 정류장에 있습니다만 시설과 가격은 거의 24배이상입니다. 솔직히 백인계나 흑인계 외국인이면 모르지만 동양계 외국인이 아스트로를타기는 어려울더러 장거리로 가기는 별로입니다 ㅎㅎ  비아술은 고급 장거리 버스로 인식하면 쉬울듯 하구여.. 아바나에서 산티아고데 쿠바까지 약 16시간 소요되고 비용은 51cuc 즉 우리돈으로 약 80,000원에서 90,000원 정도  1박은 비아술에서 잔답니다 ㅎㅎ 깨끗하고 편하고 ㅎㅎ 예약은 도시마다 방법이 다른데여.... 대도시는 비아슬..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트리니닷 가는길

이게 쿠바 도시간 이동 버스 정류장인 비아술 스테이션입니다... 스케줄도 위처럼 붙어 있구여...  보통 저 스케줄 보고 다음 떠날 도시를 예약한답니다...   이곳은 쿠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아스트로 스테이션이지여.... 항상 많은 이들로 가득찬 곳입니다... 잡상인이 좀 많아여 ㅎㅎ   이 곳 트리나닷은 아마도 쿠바에서 아바나 그리고 바라데로를 제외하고는 많이 찾는 곳중 하나일겁니다...  그래서 도시가 전원적이기는 하지만 물가가 비싸ㅏ는 게 흠이죠 ㅎㅎ  그러나 도시 곳곳 길가에서 쉬어 가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ㅎㅎ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도....   외국인들이 트리니닷을 차즌 이유중 하나는 아마 앙곤호텔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앙곤호텔 2박 134cuc 앙곤 호텔은..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산타클라라 산책

여행과 무지개....  무지개를 좋아하는 장독은 아마도 무지개가 나늘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산다 ㅋㅋ  어느 장소로 가든 무지개가 나를 환영해주니 ㅎㅎ  지금 산타클라라로 간다.... 산타클라라는 나의 우상인 체게바라가 잠들어 있는 도시다...  보통 관광객들은 잘 방문하지 않거나 하루 이틀 정도 머물다 가지만 난 숙박비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무려 4일을 머물렀다 ㅋㅋ 이게 좋은 거여 나쁜 거여 ㅋㅋ   처음 호텔이 산타클라라의 랜드마크인 산타클라라 리브레 호텔이다... 내가 머물렀던 호텔이기도 하고 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의 영웅 체게바라에게 간다...  시가를 물고 한손에는 모히또를 들었던 고독한 영웅...  혁명을 완성 시키고 혁명이 완성된 안락한 삶이 싫..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여행 에필로그

어릴적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 조금 나이가 들어 체게바라 평전을 읽으면서  부에노 비스타 쇼설 클럽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난 쿠바의 바다를 꿈꾸어 왔다.... 가기 힘들기에 꿈꾸었던 여행...  그 여행을 이제 마무리한다....  꿈이란 꿈을 꿀때가 아름다운 법이라 하던가....  꿈속에서의 상상이란 아름다운법....  쿠바에 가면 아름다운 음악을 매일 들을 수 있고 아름다운 바다를 매일 보며 한권의 책을 읽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들...  물론 여행자가 가지는 로망이다... 그러나 쿠바는 여행자가 생각한 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 이곳 역시 삶의 방법에 따라 변해가고 또 앞으로도 변할것이다....  단지 여행자는 추억과 로망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과거..

북중남미 2024.09.01

쿠바 시가 이야기

쿠바에 가면 반드시 찍어야 할 사진 한장 쿠바 아바나의 까피톨리오 앞에 가면 1유로 정도 하는 흑백 사진을 찍어 주는 아저씨가 있다... 바로 이 아저씨 ㅋㅋ 참 유쾌한 아저씨였는데 ㅎㅎ 그나저나 난 흑백 사진이 어울리는 거지 ㅋㅋ   그리고 나의 우상 체게바라   트리니닷에서 구매했던 시가 케이스와 엽서...   그리고 시가들....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져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최고의 사치품 시가이야기  시가하면 쿠바를 알아주는 이유는 담배잎을 하나하나 손으로 말리고 처리하는 공정과 시가 맛을 결정 하는 블랜딩 기술이 쿠바만의 독특한 기술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몇 십년 이상된 숙련된 기능공들이 하나하나 기운을 불어 넣으며 손으로 만든다는 사실이죠... 사실 저렴한 임금으로..

북중남미 2024.08.31

남극 체험 - antarctica

아르헨티나에서 크루즈를 탄 이유가 있었다... 크루즈를 타고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를 거쳐 킹조지 섬을 거쳐 남극의 빙하를 볼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내려서 남극 대륙을 탐험한다는 생각은 안했다. 단지 남극만이라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남극.... 그 지점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전자를 남극점(南極點), 후자를 남극지역으로 구별한다. 남극지역, 즉 남극대륙과 그 주변 도서들은 남위 66.5° 이남의 남극권(南極圈)에 거의 포함된다. 또 넓은 뜻의 남극 또는 남극지역에는 남위 50∼60°까지의 섬과 남극해(南氷洋이라고도 함)도 포함된다. 남극조약(南極條約)은 남위 60° 이남의 지역에 대하여 효력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남극대륙 및 인접 도서 ·빙붕(氷棚)..

북중남미 2024.08.31

볼리비아 알파카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발견한 알파카의 무리들... 소목 낙타과의 포유류.   몸길이 1.2∼2.3m, 어깨높이 94∼104㎝, 몸무게 55∼65㎏이다. 라마보다 작다. 등이 약간 둥글고, 꼬리가 늘어져 있다. 털길이 40㎝로, 땅 가까이까지 늘어지는 것과 그리 길지 않은 품종이 있다. 털빛깔은 검은색·갈색·흰색 등이며,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해발고도 4,200∼4,800m의 산악지대에서 서식한다. 보통 연중 방목을 하는데, 털을 깎을 때에는 주택 근처로 옮긴다. 임신기간 약 11개월이고, 한배에 1마리를 낳는다. 면양보다 털의 양이 적으나 공기가 희박한 곳에 적응되어 있으므로 식용 및 모용(毛用)으로 사육된다. 털은 융단이나 의류에 이용된다. 남아메리카의 칠레·페루와 볼리비아의 안데스산..

북중남미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