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04

몽골 울란바토르 이모저모

몽골은 가족이라는 개념이 절대적이다... 그리고 우리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우리보다 더 철저하다고 할까....  항상 신년이면 온 가족 혹은 친구들이 모여서 파티를 한다... 또는 졸업을 한다던지 아님 누군가의 생일이면 몽골이 중국으로 부터 독립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소련의 참정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승전기념탑에 모여 각자 준비해 온 음식과 보드카로 서로 축하를 해준다...  몽골의 보드카는 상당한 도수를 자랑한다... 그중에서 칭기스칸이라는 보드카는 한 두잔 정도 마시면 금새 취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ㅎㅎㅎ  암튼 몽골인들의 삶은 어렵지만 그 어려운 와중에도 가족간 혹은 친구들 간의 정 만은 어느 세계인 못지않다...  몽골은 가난한 나라입니다... 몽골은 공산주의 국가에서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기에 ..

홍콩의 야경

여행!!!! 묘하게 설레는 말이다.  어린 시절부터 떠도는 것을 좋아 했기에 떠남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  어느덧 외로움을 느끼는 나이.... 1달간의 우리나라 여행 중 단종 능에서 만났던 전라남도 교육감 부부의 함께 떠나온 여행이 이제는 이해가 된다....  아무리 맛있는 와인을 마신다 해도 아무리 아름다운 야경을 본다해도 혼자라는 이유만으로 맛있거나 아름답거나 하지는 않다...  둘이라서 느끼는 불편함... 아니 혼자가 아님으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  점점 나이가 들어 가면서 느끼는 사치일분... 요즘들어 하나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나은 이유이리라... 다시 시작될 여행을 위해.....

필리핀 세부 일본 음식점

세부에 와서 스트레스를 받을 즈음 나에게 무언가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방문 한 곳...  와인을 못 마시니 사케라도 한잔 하자는 생각으로 가 본다....   일본인 친구의 수첩에 맛있는 집이라는 애기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가 본다...  위치는 A.S FOTUNA ST. 에 있는 집이 가장 맛있단다...  택시가사도 알만큼 유명한 집 건너편에 코카콜라 공장이 있다...  일단 이 곳에 오면 1블럭 위 스타벅스에 가서 쿠키를 맛보라 적당한 달콤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일단 메뉴판부터 찍어 주고 지나가는 종업원 경쟁업체에서 시찰 나왔는 줄 알고 긴장한다 ㅋ  오늘의 메인 요리 시메사바  사실 필리핀이다 보니 신선도나 초절임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 데 나름 괜찬았다.... 너 오랜만이다 ㅋㅋ  그리고 ..

필리핀 세부의 이태리 레스토랑

어느 곳에 도착해서 생활하면서 마치 그래야 하는 것처럼 몸살감기가 다가온다...  아마도 오랜만에 시작하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의 병이리라...  여기 싸다는 해산물도 생각나지 않고 와인과 스트레스에 대한 그리움이 먼저든다...  가이드북에도 그리고 세부를 소개하는 책자에도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라고 소개 되는 곳...  위치는 여러군데 있는 데 워터 프런트 호텔 옆에 썬 플라워 본점이  맛있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방문 했습니다... 먼저 에피 타이저로 모든 테이블에 세팅되구여  다음은 스테이크   헉 ~~~ 하우스 와인 한잔 주문 했는 데 사진을 못 찍었네여 ㅎㅎ 하우스 와인이 품종이 멜롯이었던 듯 한데 와인레이블은 못봤습니다 ^.^ 스테이크는 고기질이..

필리핀 세부 보홀섬 이야기

유난히 햇빛이 따사로운 한 여름... 보홀의 아름다운 바다가 가고 싶어 졌다. 필리핀에 온지도 3주째 되가는 듯 하다....  적응 하기 위해 보낸 시간이 무색 할만큼 보홀에서의 하루는 아름다웠다. 4번 항구 에서 보홀가는 배는 왕복 500페소였던 거 같다.  약 4시간 정도 배를 탄후 도착한 비치는 현지인들이 굉장히 많은 비치였다.  그리고 음식들    그리고 디저트 ㅋㅋ

필리핀 세부 파크몰

필리핀 생활이 그리 재미 있지는 않다. 수업을 해야 하니 놀기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그렇다고 마냥 놀자니 수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하고....  이왕 시간을 내고 배우는 것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지만 그것도 쉽사리 마음이 잡히지 않는 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안들리던 말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조금씩 나아 지겠지  그리고 조금식 나는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파크몰을  잠깐 둘러 보니 팩와인이 보인다... 약 800페소  살까하다가 기숙사를 가지고 들어 가는 것도 문제지만 결심이 흔들릴까봐 망설인다....  일단 파는 곳은 알았으니 정 못 참겠으면 들려 봐야 겠다 ㅎㅎ

필리핀 세부 시티 투어

통계보기   세부를 온지 이제 한달째... 그동안 많이 아프고 많이 힘들어서 시내 중심가를 빼놓고는 나가 보지 못했다...  그냥 쇼핑몰정도 다녀봤을 뿐.... 여행자의 자세가 아니다 ㅎㅎ  세부에서 패키지를 한다면 제일 먼저 들리는 산페드로 요새....  별로 크지 않은 그저 그런 강화도의 포구 정도라고나 할까....  사진은 비교적 이쁘게 나오는 데 그리 이쁘지는 않다 ㅋㅋ   그리고는 길거리를 걸어 본다...   1950년에 문을 연 커피숍이 보인다...  훅~~~  저 집은 커피를 파는 집이었을 까 아님 어부들의 휴식처 였을 까....  세부 시티 투어는 시청을 기점으로 모두 모여 있다... 시청이라고 해서 큰 것도 아니고 ㅋㅋ 그 앞으로 마젤란이  세부에 상륙해서 설치한 마젤란의 십자가 " 마젤..

필리핀 세부 플렌테이션 베이

플랜테이션 베이 5-Star 유럽스타일의 필리핀 최고 휴양지 리조트 – 절대 비교할 수 없는 경제적인 가격! 플랜테이션베이는 1996년 공식적으로 오픈한 이래 이미 전 세계적으로50만명의 고객님들이 저희 리조트를 찾아주셨고, 그 고객님들 또한 저희 플랜테이션베이를 세계 최고의 리조트 시설을 갖춘 리조트라고 평가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편안하고 고객님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 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미래의 고객님들께 제공할것을 약속드립니다. 리조트내는 영어가 상용되며 일본어,한국어,만다린 스페인어까지 구사 가능한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플랜테이션베이의 모든객실들은 46평방미터 규모이며 미니바,전자식 금고, 최신냉방시설,세계각국케이블TV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고객님들은 또한 보다 넓고 산호,대..

필리핀 세부 메리어트 호텔

세부에 온지 이제 5주째가 되는 거 같다.... 필리핀은 8월에 많은 휴일이 있는 듯 보인다... 깊은 속내야 모르겠지만 8월의 세부는 나처럼 할일 없는 영혼에게는 최악의 달이라고 해야 하나...  내 성격상 가만히 무언가를 하는 걸 싫어 하고 돌아다녀야 하는 이 놈의 팔자 ㅎㅎ  암튼 세부 메리어트 호텔로 저녁을 먹으러 간다... jw 골드 멤버쉽이기에 2인 식사시 1인 프리라는 막강한 무기가 있다 ㅋㅋ 결국 2인이 가는 게 가장 유리한다는 ㅋㅋ  1층 씨푸드 부페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 데 하나는 850페소에 아이스티 추가 1100페소에 와인이나 맥주 무제한 코스다... 단 12%tax + 10% 봉사료 + 2.5% 몬지는 모르겠는 데 암튼 붙는 다...   하지만 멤버쉽의 영향으로 500페소에 2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