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04

라오스 루앙프라방 일기

​아침....​참 깔끔하다 ㅋ​​돈을 버는 이유....​잘 먹고 잘 사는 ​걸 목표로 하지 않을까....​방콕이고 ​하노이고 ​비엔티안이고 ​죄다 5성급 호텔에 머물렀다.​​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5-10만 사이에 5성급 호텔은 ​헌국이라면 불가능한 일...​그래서 ​선택.,​​또다른 호텔 선택의 기준은 ​가급적 중궈관광객이 많을 것...​​중궈를 싫어 하고​중궈런을 미친듯이 싫어하지만​​밥에 진심인 민족이다 ㅋ​고로 ​중궈 관광객이 많은 호텔은 조식이 ​잘 나온다..​그게 제가 해외에서 호텔을 선택하는 기준...​​그러나​루앙프라방은 ​여행자의 도시...​여기는 ​온전히 여행자로 사는 곳...​​숙소도 ​게스트 하우스...​​중국인도 안보이고​한국인도 안보인다...​그냥 혼자말 해도 편한곳...​​그곳..

아시아/라오스 2024.08.07

베트남 하노이 여행자 거리

접기/펴기베트남은 목욕탕 의자를 도로에 내 놓고 장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단속을 하는 것 같다..​​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분짜거리이다...​베트남 음식중에 아마 가장 인상적인 곳이기는 하지만 ​로컬 음식점들은 솔직히 위생에 문제가 많아 보인다.​그래서 저렴하기는 하겠지만 ...​암튼 하노이에 왔으니 분짜를 맛봐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동한다...​​야채 포함 1인세트에 ​분차와 스프링롤 해서 11만동 그리고 맥주 2만동해서 14만동 준거 같음...​7천원...​​사실 모 이정도 금액이면 한국의 물가라면 말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여긴 베트남...​그냥 적당한 가격...​한참 먹고 있는 데 ​공안이 온다...​​도로가를 점유하고 있기에 단속을 나온 거 같다...​우리나라도 시장에 가면 ​영..

아시아/베트남 2024.08.07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베트남 호치민까지 버스여행

​​전 비엔티안에서​기차를 타고 이동했죠....​3시간​하지만 다시 비엔으로 돌아가야 하나​고민을 했습니다.​원래 여행자는 온 길 다시 가는 거 아니거든요 ㅋ​그래서​고민을 하다가​그냥 남은 라오스 돈 다 쓰고​미련없이 베트남 가자였습니다.​근데 여행자 거리 대부분의​하노이행 버스가​월, 화, 금만있다는 거에요...​문제는 제가 게스트 하우스를​일요일까지 예약했다는 거​저 버스를 타려면​하루를 더 머물러야 하는 사태가 발생...​무쟈게 고민하다​​​여기서 내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하더군요...​이건 그냥 제 예상인데​여행자거리에 있는 여행 버스 운영업체와​터미널에 있는 버스업자가 다르지 않나 조심스레​생각해봅니다.​물론 다 모객을 해서 합칠수도 있겠죠...​암튼 위 사이트가 약 20만킵정도 비싸더군..

아시아/라오스 2024.08.07

라오스는 소 중국

​중국인들이 모여사는 ​산지앙...​산지앙이 넓어 진다...​처음에는 작은 시장으로 시작 했다가 ​지금은 거대한 시장으로​중국인을 위한 호텔들만해도 ​비엔티안 시내에 있는 호텔들보다 많아 보인다.​또한 비지니스를 위한 ​노래방 , 클럽등이 많이 포진 되어 있다...​​​​비엔티안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보텐 - 중국으로 이어지는 ​특급열차도 ​일대일로 사업으로 완공했고 ​이제는 방비엥은 한시간 ​루앙프라방은 2~3시간이면 간다...​​중국의 영향력이 거의 라오스를 소중국으로 만들었다.​​심지어 통화의 유통도 중국 화폐인 위안화로만 이루어진다....​​​곳곳에 중국인들 위한 클럽이 성행한다....​​심지어 음식도 중국인들과 유사한 ㅋ​암튼 그러한 곳이 라오스 비엔티안의 ​산지앙...​​여행중​가방이 ..

아시아/라오스 2024.08.07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기차로 달려 가기

​​먹거리를 사서 선반위에 올리고​본격적인 2박 3일의 기차여행에 나선다...​라테는 ...​기차에서 ​인터넷이 안되서​책을 한 두권쯤 올려놓고 ​내릴때쯤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라떼는 이거 못쓰겠어 ㅋ​지금은 심지어 게임도 가능하다 ㅋ​​​차량의 맨 앞에는 ​식당칸이 있고​1호차라인은 ​자유석 내지는 시팅석...​5호차부터 2등석 1등석이고​맨마자막 객차가 승무원 석이더군요...​특급 열차가 ​se1인줄 알았는데​아닌듯...​역시나 ​변기가 문제...​아침에는 반드시 화장실을​가야하는 필자는 ​이게 가장 난관...​그나마​승무원칸쪽은 상황이 나음 ㅋ​​모​뜨거운 물은 나오니​라면은 먹을 수 있다...​하지만 ​베트남 ​아줌씨들은 ​질서 이런걸 모른다...​그게 아줌마들의 직업병인줄은 모르겠고.....

아시아/베트남 2024.08.07

베트남 호치민 밤문화 이야기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몬가에 몰입되는 경우가 있다.​내게 기차라는 건 그런거 같다...​​아주 오래전 아버지와의 추억이 서려 있는 ​기차....​그 기차를 난 너무 사랑하는 거 같다...​​​어찌보면 ​이동수단에 불과한데 ​왜 이리 가슴 한컨이 ​아련해 지는 지...​​아마도 저 하늘에 있을 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그 추억을 탄다...​32시간...​​길다면 긴 그 긴 시간동안 ​난 나의 삶을 추억한다 ​​​왜 일까?​굴곡많은 삶에 대한 ​반성...​그리고 또 반성....​​​드디어 도착했다....​이제 너무 많은 고생은 하지 말아야 겠다...​24시간의 라오스 루앙프라방 - 베트남 하노이의 버스 여행​​https://blog.naver.com/dok4003/223031394130..

아시아/베트남 2024.08.07

라오스 유흥이야기

​​​유흥이야기​​혹시 이런 분들은 패스 하시고 그냥 가던 길 가세요 ㅋ​​1. 30대 미만 어리고 잘 생기신 분​​30대 미만은 그냥 비엔티안 디플러스 클럽 가세여.​​어리다는 건 무기이자 ​​자신감입니다...​​전 과거에서 무엇을 가져 올 수 있다...넌 무엇을 가져올래 하고 물으면 ​​다른 건 다 필요 없으니 젊음이라고 애기 하겠습니다...​​그만큼 젊다는 건 무기입니다.​​현지 젊은이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교감을 이끌어 내세요...​​아마도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에요...​​그만큼 수준있는 친구들이 옵니다...​​​​​​​​​​​​2. 라오어 and 태국어 잘하시는 분​​그냥 가던 길 가세요 ㅋ​​언어가 되시면 아무데나 가셔도 잘 먹힙니다...​​길가다 쓸데 없이 ​​타올라이? 하지 마시..

아시아/라오스 2024.08.07

베트남 혼란한 와중에 살아가는 방법

​코로나가 지나고 ​처음 여행을 시작한 베트남 ...​​3년동안 한국안에서만 보던 풍경에서 벗어나 ​이국적인 풍경을 대하는 과정...​그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던 풍경이 이제는 조금 ​생각이란걸 하게되었다..​​베트남은 ​이제 중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 가겠다고 공언을 하는 국가가다...​​그동안 후진국으로 쳐다보던 베트남과는 달라야 하지 않나​라는 게 제 시각이다...​​​베트남 ​친구들도 인스타나 혹은 다른 sns를 하고 ​그러다보니 ​인스타 사진을 찍기 위한 까페에 ​많은 여성들이 한껏 꾸미고 나와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다...​한국의 젊은 친구들과 다르지 않다...​​하노이 - 다낭 - 호치민을 거치면서 ​많은 젊은이들을 바라보았다.​​외국인으로서 ​여행객으로서 바라..

아시아/베트남 2024.08.07

베트남의 이발소 이야기

​이발소...​는 말 그대로 ​머리를 정리하는곳...​근데 이게 이상하게​퇴폐 비슷하게 인식 되 있다...​무엇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암튼​​베트남의 이발소는​머리를 자르는 개념의 이발소가 아니라​종합 마사지라고 보면 된다.​그중에 ​지금은 없어진 호치민의​슈퍼볼 지역​즉 볼링장 지역이 ​베트남 이발소의 원조 지역이다.​​이 지역을 탕롱 이라고 부르는 거 같다...​암튼 위치는 ​​이곳이고​공항 근처이기도 하지만​원조 한인촌이라 ​한국사람 무지 많다 ㅋ​가격은 45만동 ​대략 귀소지-코털정리- 손발톱정리- 얼굴팩-마사지-면도-샴푸등이 전부다...​기대하는 것 아무것도 없다. ㅋ​단지 서버가 야사시한 옷을 입을뿐 ...​​​현재​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1군 황제 이발소...​방문했더니​한국인이 너무 많아​..

아시아/베트남 2024.08.07

베트남 다낭의 먹부림 여행 (2)

다낭에 있는 선짜 야시장 ​​​이 곳에는 한국인 보다는 중국계들이 많이 찾는 거 같다.​그리고 크레이피시 가격도 저렴해서 ​랍스타 저렴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드시면 되겠다...​근데 사실 구우면 몇조각 안나오긴 한다 ㅋ​​한국 관광객들의 성지​퍼 비엣니우​​​이 집은 ​쌀국수가 맛있다고 하는 데 ​솔직히 ​한국 관광객 전용이랄까​근무하는 분도 외국인이다...​그냥 비싸다 ㅋ​아 난 왜 비싼집만 가는 겨 ㅋ​​​​다낭 현지인들과의 한끼...​20,000동(1천 원)​2만동을 보고 들어 갔으나​노가다 아저씨들의 뜨거운 눈길 ㅋ​아 나도 먹어보자 ㅋ​그냥 한끼 때우는 정도...​​베트남 음식에 질린다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그러나 햄버거 크지 않음 ㅋ​​이 곳 역시 체인점이다.​베트남 대부분..

아시아/베트남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