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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먹거리를 찾아...

포르투갈 루이스 피구의 나라  어찌보면 대항해 시대의 주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유럽의 서남쪽에서 잊혀져 가는 나라 중에 하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대항해 시대때 벌어들인 막대한 부를 생산에 활용한게 아니라 사치와 향락에 소비했고 지진으로 인해 거의 모든 생산시설을 잃어 버린 가련한 나라이기도 하다...  스페인에서 포르투갈을 들어 가면서 약간은 음습하다는 느낌과 아울러 스페인 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 나라...  그곳으로 나는 간다...     통닭만 1961년째 해 오고 있는 집 ㅋㅋ 포트와인의 발상지라고 부르는 포르투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바닷가의 영향인지 음식들이 대체로 짜다... 특히나 오징어 먹물 밥은 소금 덩이리다 쩝~~~ 포르투갈어로 소금 빼달라는 말은 왜 가이드북..

유럽 2024.08.28

이탈리아 로마의 벼룩시장

로마의 마지막날... 저녁에는 한국에 가야 한다...  오늘은 일요일 일요일에만 열리는 주말 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들의 삶이 아마 가장 궁금 한거리라...  시장에는 흥분이 있다. 그리고 재미가 있다... 그 재미를 느껴 볼까...  위치는 테르미니 역에서 버스를 타면 가는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이날 로마 시내를 관통하는 마라톤이 있는 날이다...  고로 버스는 운행을 안한다...  지하철 피라미드 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한다...   이 피라미드는 또 언제 누가 훔쳐 온걸까? 사실 저 피라미드를 이곳에 온반 하기 위해서 고생했을 사람들을 위해 잠시 묵념을 올려본다...  저 마라톤 대열을 헤치고 건너편으로 가야 하는 데 줄어들 줄 모른다...  무슨 참가자가 이렇게 많은 거..

유럽 2024.08.28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볍게 와인 사기 좋은 곳...

사실 유럽에서는 마트만 가더라도 우리가 익히 아는 와인들을 쉽게 구매 할 수 있다...  하지만 로마의 대부분 와인 가게들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고기랑 같이 파는 즉 정육점 형태의 샵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50유로 넘어가는 와인을 구매 하는 데는 어렵다...  그 중 하나 슈퍼마켓이면서도 고가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씨마... 동네 슈퍼라고 생각하면 편하지만  위치는 테르미니역 부근에서 바실리카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맞은편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프리미엄급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나름 구색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진다...   물론 데일리부터 고루 갖추고 있으니 구경하실분이라면 추천 한다 ㅎㅎ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도 제법 알려진   테르미니역에서 씨마 슈퍼와는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말에..

유럽 2024.08.28

프랑스 퐁네프의 연인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무대가 되었던 그 다리를 산책삼아 걸어 봅니다...  영화의 한장면처럼 우아하지는 않지만  저녁에 바라 보는 야경이 이쁘네여....    파리에 있는 시민들도 우리처럼 아니 혹시 우리나라 공무원이 파리가서 보고 배워 왔겠죠 ㅎㅎ 시청앞에서 스케이트를 즐깁니다...   사실 이제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사는 모습들은 비슷 합니다...  단지 그 곳을 구성하는 사람들만 달라질 뿐이죠...  그렇지만 우리들은 그 모습에서 왠지 안도감같은 걸 느끼는 건 왜일까여?

유럽 2024.08.28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 언덕의 추억

몽마르뜨 언덕...  어쩌면 프랑스 파리를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지 하는 곳 중에 하나이리라....  예술가들이 모이고 파리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나 역시 그런 이유로 다시 몽마르뜨를 간다...  조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몽마르뜨 오르는 길에 야바위 아저씨들 ㅋㅋ 이곳 몽마르뜨에는 야바위 아저씨들이 참 많다...  그것도 꽤 조직적으로 ㅎㅎ  야바위 아저씨 하나 옆에서 부추기는 언니 하나 구경꾼 하나 등 ㅎㅎ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똑같다...   여행객들은 그들의 발 자취를 확인 하듯이 이곳을 오른다.. 그리고 뒤 돌아 본다...  누가 어느 만큼 나를 따라 올까하는 심정으로...   사실 9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몽마르뜨 언덕 이러면 왠지 어린시절 뛰어 놀던 우리네 시골 ..

유럽 2024.08.28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24시간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을 설계했던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했고 파리하면 떠오르는 건축물....  사실 낮에 보는 에펠탑과 저녁에 바라 보는 에펠탑은 많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여전히 파리를 꿈꾸는 이들은 에펠탑때문에 파리를 가고 싶어 한다 ...    꿈이란 꿈꾸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것....  꿈에서 깨어 나면 일상으로 돌아 가야 하기에.....

유럽 2024.08.28

이탈리아 쏘렌토 젤라토

이태리 남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지척에 두고 있는 쏘렌토...  우리들이 익히 아는 " 돌아오라 쏘렌토로~~" 시작하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이곳에서 잠시 시내 구경을 하는 데 특이한 젤라토 집이 보인다.    벽면이 하나가득 사진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유명인들인지는 모르겠고....  다음 사진을 보고 유추 했다...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축제를 하는 건 아닐까?   모지 ... 비싼 아이스크림을 몸에다 둘둘 감고 계신 저분은....  그 분이 추천한 젤라토를 드셔 주신다...    달콤한 젤라토....

유럽 2024.08.28

프랑스 몽셀미쉘

신  프랑스 동북쪽 해안가에 자리한 중세시대 수도원 "몽셀미셀"프랑스인들이  이집트의 피라미드이상으로 생각한다는 기이한 건축물이다.밀물이 되면,고립된 섬처럼 되었다가, 썰물이 되면 육지로 변하는 곳...수도원 내부에는 조그맣고 예쁜 가게와 집들이 즐비하고,웅장한 성당과 묘지들도 있다. 몽생미셀은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있는 섬으로 화강암질의 바위산입니다.썰물때는 육지와 연결된 듯 보이다가도, 만조가 되면 섬 전체가 바다에 둘러싸여 마치 "천공의 성"처럼 족탑을 위주로 마치 피라미드 꼴로 수도원이 보입니다.몽생미셀은 "대천사 미카엘의 산"이라는 뜻으로, 전설에 의하면 8세기 미카엘이 오베르의 꿈에 나타나 "이바위산에 예배당을 짓되 높이지으라"고 명령했으나, 주교가 이 계시를 믿지않고 주저하자 화가난 대천..

유럽 2024.08.27

파리 베르사이유의 장미

파리의 남서쪽 22km 지점에 위치하며, 17세기 말~18세기에 지어진 부르봉 왕조의 호화스러운 궁전과 정원으로 유명하다. 궁전을 중심으로 질서정연하게 도로가 뻗어 있는데, 특히 3줄의 아름다운 가로수가 있는 큰 도로에서 휘황찬란했던 절대왕정의 자취를 엿볼 수 있다. 베르사유궁전의 기원은 17세기 전반 수렵을 즐겼던 루이 13세가 고요한 마을에 불과했던 이곳을 수렵장으로 만들고 작은 성을 지은 것에서 비롯한다. 그 후 루이 14세가 1661년 건축가 르보, 실내장식가 르 브룅, 정원예술가 르 노트르 등을 초빙하여 50년이라는 긴 세월과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궁전을 지었다. 1672년 왕궁을 이곳으로 옮기자, 베르사유는 왕국의 수도로서 정치?문화?사교의 중심이 되었다. 루이 14세 시대는 황금시대를 이루..

유럽 2024.08.27

프랑스 항구도시 - 라로셀

프랑스 라 로셀 프랑스 대서양 연안가에 위치하고 있구여. 보통은 조금 생소한 도시죠... 이곳이 유명한 것은 부호들이 여름에 보트를 타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보르도로 넘어가는 중간지점이구여... 암튼 작어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대부분의 상점들은 올드타운 안쪽에 있더군여... 빵의 나라 프랑스답게 아기자기한 빵가게들과 와인가게들... 여성들이 간다면 이쁜 악세사리샵들 ㅎㅎ   항구를 지키는 미쉘 탑입니다... 그리고 그 탑을 가로 질러 산책할 수 있는 이쁜 길이 있네여 ㅎㅎ    낮보다는 저녁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저녁 무렵 항구에 앉아 삶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유럽 2024.08.27